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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원 구운초, 메타인지 개성 틔움 방학캠프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구운초등학교(교장 신우영)는 여름방학 중인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l시대 각자의 개성을 발견하는 기회 제공을 위한 ‘메타인지 개성 틔움 방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학과 대학생들이 다양한 정부 부처들의 기능을 벤치마킹하여 ‘교육 수업’과 접목해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찾고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변화를 유도하는 선구자가 되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캠프 내용은 교육부 등 총 6개의 정부 부처를 활용하여 각 부처에 맞는 다문화, 환경, 스포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클릭 제철 과일, 채소 탐험(농림축산식품부) ▲지구를 지키는 번개맨(환경부) ▲세계문화로 만드는 나만의 수업(외교부) ▲학교폭력 없는 서로 아끼는 친구되기(교육부) ▲짬짬이 토의로 기르는 창의력(교육부) ▲메타버스와 메타인지의 만남(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스포츠 스피릿, 스포츠맨십(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국민대 교육학부생들의 지그소 토의법을 통한 <창의력 기르기>, 세계문화를 공부하고 직접 선생님이 되어서 발표해 보는 <이 시간은 내가 선생님>, 소크라테스와 메타인지를 통해 알아보는 <문답법 수업>으로 메타인지 학습 전략을 통해 융합적 사고 능력을 이끌어 주었다.

 

참여 학생들은 “재미있고 유익했을 뿐만 아니라, 겨울방학 때도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오늘이 마지막이라 아쉽다”고 전했다.

 

구운초 학부모들은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이 매일 즐겁게 등교하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국민대 멘토들(스캐폴딩팀)은 “매시간 발표와 토의 위주로 수업을 구성해 소극적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태블릿과 게더타운 활용으로 참가자들이 SW, AI 시대에 자신의 개성을 찾아서 모험하는 메타인지 여행자로 이끌어 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운초 신우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한국장학 재단 등과 연계해 미래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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