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고양시, 악성 가축 전염병 확산방지 총력...특별방역대책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해빙기 악성가축전염병(AI,ASF) 유입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이번 겨울 5개 시·도에서 31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2월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이후 경기, 인천, 강원 등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인접 시인 파주시에서도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양성 개체가 부산에서 발견되는 등 점차 남쪽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고양시는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한 특별방역 기간(2024년 2월말까지)동안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유사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가축질병 유입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거점소독시설 및 방역 통제 초소를 특별 운영 중에 있다. 방제 통제 초소의 경우 ASF가 발생하지 않았던 시·군중에서 고양시가 가장 먼저 설치한 바 있다.

 

아울러 고양시 및 축협 공동방제단 보유 방제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1회 가축사육 밀집지역 및 철새 도래지, 방역취약 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일일 30여대 축산 차량을 소독 하고 있는 거점 소독 시설 열선 보강 작업을 완료 하여, 동절기 한파에도 소독을 실시할 수 있게 소독시설 강화 조치 완료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강력한 차단 방역 활동으로 올해 고양시 가축전염병 발생은 없으나, 가축 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과 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