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청 배드민턴 선수단 서포터즈 '햇살드리'가 2024년 신년회를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민턴 요기요' 체육관에서 24일 오전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청 김영길 감독, 조정호 코치, 방지선 선수,  장현지 선수, 백승연 선수, 이현우 선수, 손민희 선수, 지영빈 선수, 곽문섭 단장 등 40여명의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소개를 시작으로 새로 영입된 손민희 선수, 지영빈 선수에게 화성시 대표 캐릭터인 코리요 쿠션 증정, 단장 인사말, 감독의 올해 계획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길 감독은 "손민희 선수, 지영빈 선수 영입으로 전력이 많이 보강됐다"며 "올해 제일 중요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꼭 우승으로 서포터즈의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곽문섭 단장은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부상없이 건강한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단 두해가 지난 '햇살드리'는 올해부터 회원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회원제 운영을 통해 진정한 팬심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