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3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질의했던 딥페이크 사태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사안에 대해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딥페이크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담당 부서와 긴급 정담회 자리를 갖고 피해가 신고·접수된 도내 학교 현황과 피해 교원 및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점검했다”면서 “피해자 중에는 교사와 직원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더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교육 등 예방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디지털 재난 상황인 만큼 신속한 피해자 지원이 절실하다”며 “현행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피해 대상을 학생으로만 국한하고 있어 피해 교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사의 경우 학교 홈페이지나 졸업앨범 등을 통해 사진을 비롯한 각종 개인정보가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교원의 개인정보 보호와 딥페이크 피해에 대한 각종 지원을 위해 현행 조례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의원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들의 윤리 의식을 재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부적절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박준모 의장과 함께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엠코드컨설팅의 문양근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문 강사는 ‘함께 생각하는 의회 윤리의식’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지방의회 의원들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와 도덕적 책임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엄중하게 인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윤리적이고 신뢰받는 안양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이 시의원의 도시공사 임기연장 청탁과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폭로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전 의원은 11일 오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7분 발언을 통해 "동료 의원들 중 한 분이 공기업 임원의 임기연장에 관해 수상한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제보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보가 사실이면 행정사무 감사권 및 조사권을 가지고 집행부의 인사와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여야 할 권리와 의무를 지고 있는 의원이 오히려 그와 같은 권한으로 알선·청탁에 앞장섰다고 볼 여지가 있다"며 "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오산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이 자리에 앉아 있고, 지지를 해주신 시민들 중에는 각 의원의 당선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신 분들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상 사익보다는 공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했다. 또 "지방의회 의원들 본인은 물론이고, 지인들의 사익을 위해서 의원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남용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의 제보는 지방의회 의원이 공기업에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지인과 함께, 지인이 맡고 있는 국가나 지방의 공기업 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시민서평단 1기가 발대 및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광명시는 11일 하안도서관에서 시민서평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향후 활동 안내, 서평 전문가 김민영 작가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시민서평단 30명은 개인의 독서를 사회적 독서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직접 지은 서평집 출간,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서평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는 서평 동아리, 북큐레이션 등을 통해 서평단의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서평단이 광명시민의 좋은 독서 길잡이로 앞장서기를 응원한다”며 “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서평단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특례시협의회는 9월 11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자문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경축사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2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설명, △3분기 주제영상 시청, △특강(윤세라 박사, ‘김정은 시대 지방 경제’) △하반기 주요사업 및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지역협의회 차원의 추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을 고려한 북한의 변화 유도 및 국론결집 방안 모색의 의견도 모아졌다. 이석하 협의회장은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10일부터 3일간 국내 판로 개척과 신제품 홍보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및 창업 기업을 위한 안양 공동관’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하는 ‘K-ICT WEEK KOREA 2024’에 우리 기업 13개 사가 참가 및 참관한다고 11일 밝혔다. ‘K-ICT WEEK KOREA 2024’는 동남권 최대 ICT 종합 행사로써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의 업계 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AI 전문 전시회로써 안양 청년·중소기업들은 IR 데모데이, 기술 및 제품 발표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기업을 홍보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한다. 한편, 이번 ‘안양 공동관’ 사업추진 방향은 안양시 청년·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국내 판로개척 지원 ▲신제품 홍보 강화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 제공 ▲국내 시장 수요 조사 등이다. 진흥원은 다가오는 10월에는 킨텍스에서 추가적으로 전시 참가 및 참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와 함께 오는 13일까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오산시민이거나 주변에 누군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친구, 가족, 이웃이 있다면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031-120)와 긴급복지 핫라인,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추가)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기상담 콜센터를 통해 더욱 쉽게 시민이 복지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필요한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상담 콜센터(긴급복지 핫라인)는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지원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현지시간) 오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미국 내 주요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오산 유치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경제문화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권오형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무역관이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é) 지역은 실리콘밸리로 잘 알려진 곳으로, 코트라 무역관은 현지인들에게 K반도체 스트리트로 알려진 퍼스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다. 퍼스트 스트리트에는 삼성전자DS부분 미주법인, SK하이닉스아메리카, TSMC를 비롯해 한국 반도체 스타트업기업들이 입지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오산 투자유치를 위한 기회의 장이라는 판단에서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코트라 측에 오산의 지정학적 강점을 홍보하고,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한국 내 투자를 희망할 시 오산을 추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오산시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의왕 청년e-Room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의왕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아이디어를 보유한 19세 이상 ~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창업 분야 전문가의 평가와 아이디어 고도화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을 위한 멘토링을 거친 후 10월 11일 청년e-Room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최종 발표를 하게 된다. 최종 입상자 3개 팀에는 1등(1팀) 100만원, 2등(1팀) 50만원, 3등(1팀) 20만원의 상금과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9월 22일까지 창업아이디어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우리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가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하여 의왕시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이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예비 지정 규모는 정해두지 않고 공모 신청 현황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비 지정할 계획이다. 과학고 신규 지정 평가 기준은 ▲학교설립(40점) ▲학교 운영(30점) ▲교육과정(30점) 총 3개 영역이다. 각 평가 영역별 3개의 평가 항목, 총 20개 평가 지표로 구성했다. 학교설립 영역은 ▲과학고 지정 신청 취지 ▲설립예산 편성과 확보 ▲교육부지 선정과 확보를 평가하며, 학교 운영 영역은 ▲학교 운영 계획 ▲학교 운영 예산편성과 확보 ▲교육시설 확보를 평가 지표로 삼는다. 교육과정 영역은 ▲지역 특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방안으로 구성했다. 학교설립부터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과학고 운영에 대한 모든 내용을 평가 기준으로 포함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영역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 내용으로 경기형 과학고를 신규 지정하고자 한다. 특히 과학고 설립에는 교육지원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서은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서은경 의원 등 19명이 발의한 ‘성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다. 이 조례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같은법 시행령 및'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전자게시대의 설치·운영계획 수립을 명문화한 조례로서, 무분별하게 설치되었던 현수막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2025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84명 ▲초등 1,76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58명 ▲특수(초등) 110명으로 총 2,017명(장애인 선발 인원 153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 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시행 예정이며,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기존 경기 남부(수원 및 인근) 지역에서 시행했던 시험 장소를 북부(의정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