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경부선 철도 석수~당정역 12.4km 구간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경기도는 23일 국토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부선, 경인선, 안산선 등 3개 철도노선 일부 구간을 신청했다. 이 구간 중 안양시가 추진하는 사업 대상지는 경부선의 석수・관악・안양・명학역 등 4개역이 지나는 7.5㎞ 구간이다. 시는 이달 17일 해당 구간에 대한 최적의 기본구상(안)과 공정계획, 개발 범위 등을 담은 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바 있다.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이란 철도부지를 출자받은 사업시행자가 철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하되, 지하화하면서 생기는 철도부지, 주변 부지를 개발해 발생하는 수입으로 사업비를 조달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 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철도 지하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경부선 철도가 안양 도심의 지상을 관통하면서 생기는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분진, 경관 저해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2012년 안양시의 제안으로 인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이 최종 관문을 통과해 2027년 공사가 시작된다. 용인특례시는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한 도로 연결 허가가 최종 승인됐다. 이 사업은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진입부와 강릉 방향 진출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2019년 이 구간에 하이패스IC를 설치하자는 주민 제안을 반영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시 차원의 용역도 하면서 경제성을 검토하는 등 동백 일대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왔다. 사업은 민선 8기에 들어 급물살을 탔다.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평가와 지난해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받은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고, 올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시켜 속도를 더했다.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위해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건 이상일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수원’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 김동은 의원, 유재광 의원 등 수원시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대학, 기업, 연구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내용으로는 ▲비전 및 정책소개 ▲비전선포 퍼포먼스 ▲초청 강연(스마트 기술이 바꾸는 미래사회)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시는 이미 그동안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시 곳곳에 도입하며 시민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수원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도 함께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2일 인방 동물의료센터의 기부금 1천만 원으로 선발한 지정장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인방 AMC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인방 동물의료센터 조은제 대표원장 및 조인성 원장을 비롯해 선발된 10명의 장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소감과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방 동물의료센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진료하는 고난도 외과수술 전문 동물병원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반려동물 치료와 더불어 관내 학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 재단은 선발된 10명의 장학생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은제 인방 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좋은 기회로 학업에 대한 의지가 뛰어나고 모범적인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생의 꿈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성 인방 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인방 AMC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배움에 더욱 집중하고 미래를 실현해 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10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6일간 제29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9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의결에 앞서, 안극수 의원, 서희경 의원, 민영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제안에 집중하며 의정활동에 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생 현안사항이 먼저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97회 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10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파주 대성동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 방송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을 설치 할 것을 지시하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시작해 최단 기간에 마무리하라"고 '속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난청과 심리적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를 즉시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이 차량들은 신체 및 정신 건강 검진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한 탄현 영어마을에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임시 숙소를 마련해, 특히 심리적 고통이 큰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지사의 빠른 대응에 주민들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 주민은 "너무 감사하고 응어리가 풀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들은 "무거운 마음이 내려앉는 것 같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 주민이 김 지사에게 "우리 좀 안아달라"고 요청하자, 김 지사는 주민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그들의 고통을 공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대북 전단지 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제2차 회의가 23일 오후 2시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두 위원장(국민의힘, 광주1)과 장윤정(더불어민주당, 안산3)위원, 외부전문가인 이재교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장, 황광원 ㈜케이미디어 대표이사, 당연직인 언론홍보담당관, 의사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으로 경기도의회 소식지 11월호에 대한 안건이 올라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그 결과 11월호 소식지는 표지로 하남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이, 뒤표지로는 딥페이크 예방 관련 시안이 선정됐으며 경기의정 인(人)사이드와 환경실천연구소 등의 코너를 통해선 경기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게재하기로 의결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통해 도의원의 의정활동이 세세하게 도민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쉽게 볼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 수 있도록 의정홍보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3일 중국 정저우에서 개최된 UCLG ASPAC 제2차 집행부회의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와 내년 9월 열리는 ‘제10차 UCLG ASPAC 총회' 공동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지난 5월 13일 서명한 고양시와 UCLG ASPAC 간 제10차 UCLG ASPAC 총회 개최 의향서(LOI)의 후속 조치다. 고양시와 UCLG ASPAC는 제10차 UCLG ASPAC 총회의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위해 진행 관련 분담금, 홍보, 개막식 및 폐막식, 내빈 및 부대행사 등에 세부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전세계 140개국 24만개 지방자치단체와 175개 지자체 협의체로 구성된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로 아태지부 총회는 2년에 한번 개최된다. 고양시는 지난해 제9회 중국 이우시 총회에서 이동환 시장이 직접 제10차 총회 고양 유치 의사를 밝히며 제안발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제10차 총회 개최지로 결정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중국 정저우 방문이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접 지급 직종을 2025년 10개 직종, 2026년 학교 급식비 중 인건비 전액 부담에 따라 조리 직종 포함, 전 직종으로 확대한다. 또한 교육공무직원 확정급여형 퇴직금(DB) 본청 통합을 전 직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사업부서별로 산재한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예산을 노사협력과에서 전체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급여와 K-에듀파인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아 수기 작업하는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2026년 급여 연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급여 연계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2025년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침(매뉴얼) 개정과 배포,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분기별 급여 교육 등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개선을 통해 학교, 교육지원청, 사업부서 모두 업무경감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학생을 위한 경기교육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세계 94개국 1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인 제27회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부터 부산국제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25일까지 열린다. 지난 22일 개막식과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기조강연이 있었고, 23일 오전 ‘지속가능성 도전에 대응하기’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열렸다. 기조강연에 앞서 박경옥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부산은 한국 자원봉사의 발상지”라며 “최초의 지역 자원봉사활동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계자원봉사대회 준비를 많이 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국 옵서버지가 ‘세계 최고의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찬사를 보낸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Noreena Hertz)가 영상으로 ‘지속가능성 도전에 대응하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간호사 기금을 모으는 운동을 했던 것을 소개하면서 “윌리엄 데포, 알렉스 퍼거슨 감독 등을 비롯해 프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수원 정책포럼’을 열고, 대학·기업·연구소 관계자들에게 수원시의 스마트도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관내 대학·기업·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현수 제1부시장 인사말,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 강연, 수원시 스마트도시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오민범 수원시 미래전략국장은 스마트도시 핵심 정책으로 ▲스마트 서비스 특화도시 ▲디지털 포용 정책 확대 ▲혁신기술 기반 미래 대응 정책 확대를 제시했다. 수원시는 CCTV, 교통 분야 스마트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디지털 소외계층이 어려움 없이 스마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배움터 교육·스마트 경로당 등 디지털 소외계층 포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첨단기술의 현명한 활용과 미래도시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한 성균관대 김도년 교수는 “첨단기술과 도시조성 경험을 스마트도시 인프라와 서비스로 융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성공 사례를 만들 필요가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 최초! ‘시민과 함께’ 버려지는 나뭇가지가 녹색 자원으로 변신!’이 2024년 하반기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1차 예선심사에서 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서면 평가, 온라인 선호도 투표 점수를 합산해 본선 심사 진출 사례를 선정했고, 이날 적극행정위원회의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사례의 등급을 결정했다. ‘버려지는 나뭇가지가 녹색 자원으로 변신!’은 도시숲 조성·관리 과정, 아파트 조경 작업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7월 수원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천일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재생에너지 자원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천일에너지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해 신재생 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가공한다. 수원시는 그동안 비용을 들여 임목폐기물은 처리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연간 5억 7000만원 가량을 절감하면서 혁신적인 자원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우수상은 ‘더 편리한 주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원시 최초!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장려상은 ‘적극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