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9시 30분 시청 안팎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26명을 채용하는 청년 취업박람회(오후 1시~6시 30분. 시청 로비)와 연계 추진해 취업 고민을 덜고, 청년 특강, 문화 공연 등을 가을밤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청년 특강(오후 4시~5시)은 시청 1층 온누리(600석)에서 열린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청년세대와 게임적으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시청 광장에는 청년(19세~34세) 사장들이 운영하는 39개의 매장(팝업 스토어)이 차려져 가죽공예, 액세서리, 의류 등을 선보인다. 성남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 청년들은 별도의 부스에서 4가지 맛의 수제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닭꼬치, 다코야키, 핫도그, 닭강정 등의 먹거리를 사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 7대도 운영한다. 13개의 체험‧홍보부스도 설치 운영해 쿠키 만들기, 치유(힐링) 꽃다발 만들기, 드론 축구 등을 해 볼 수 있다. 360도를 회전할 수 있는 하늘그네(360 Swing) 타기, 턱걸이 등 청년 도전(챌린지)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참여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오는 9월 28일,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앵커사업인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를 추진함에 있어 기업협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필드 안성과 협력한다. ‘전국유람@안성문화장 페스타(부제:전국장인맞춤팝업)’는 기존 축제(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활용하여 조선시대 3대 場(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과 문화를 접목한 안성문화장을 중심으로 ‘브랜드·장소·참가자·콘텐츠’의 확장 실현 기반을 꾀하고자 추진되는 문화도시안성의 대표 사업이다. 본 사업 추진에 있어 ▲안성 내 기업과 사회공헌, 공동마케팅 프로젝트 기획·운영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기업 연계를 기반으로 앵커사업의 사전 홍보 효과 및 경기권 관광객 유치 제고를 위해 안성의 거점기업인 스타필드의 ‘별드림 페스티벌’와 연계하여 사전 행사가 진행된다. ‘안성문화장 with 별드림 페스티벌’는 스타필드 안성 야외 북측광장에서 펼쳐지며 문화도시 안성 홍보부스와 더불어 ▲'문화장인학교'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문화장인의 소개를 담은 프리뷰존 ▲문화상단이 직접 운영하는 마켓과 체험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줄타기 공연 ▲불꽃놀이 등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25~27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특히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며 경기도 민선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직접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2일(현지시간) 고양시보육정책포럼 및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함께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한인 보육교사들을 만나 양국의 보육현안을 공유하는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 방문단은 보육정책 관련 부서, 보육교사교육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유형별 어린이집의 대표로 구성되어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찾아 유보통합과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선진보육정책 국외연수를 추진 중이다. 이날 차담회는 호주 내 보육교사들의 근무 여건, 사회적 지위, 교사 지원 정책 등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경험과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여 고양특례시의 보육정책과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국의 보육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차담회에서 보육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한 호주 브리즈번 소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는 “호주의 교육시스템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가 주로 한 장소에 위치하고, 초등교육과 중·고등교육을 통합한 12학년 체계”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 취득과정이 구분되어 있으나, 호주 보육교직원 자격은 학위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0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을 근절하기 위한 국민참여 캠페인으로 올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했으며,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걱정이다. 청소년 도박 문제는 청소년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기에 근절될 수 있게 군포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다음 주자로 김성제 의왕시장, 김평일 군포경찰서장, 김덕희 군포청소년재단 대표를 지목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5일 영통구 소속 직원 중 2024년 하반기 내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출산 예정 직원 격려'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출산을 장려하여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영통구의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출산 예정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자리에 참석한 동 소속 모 주무관은“임신과 출산이 저와 가족의 경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장에서까지 이렇게 사려 깊게 축하해 주시고 선물까지 주실 줄은 몰랐다. 오늘의 감동적인 순간을 태어날 아이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다.”라며 감회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직원들만의 과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정 친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조직과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영통구가 늘 함께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AI 스쿨’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AI 스쿨’은 광명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일환으로 한양대와 협력을 통해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AI 교육과 진로지도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획자 양성 및 진로 설계 과정과 소프트웨어(SW) 취업 연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AI 기획자 양성 및 진로 설계 과정은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수료식은 24일 광명시와 한양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료생들은 원하는 경우 SW 취업 연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실무자들의 멘토링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료생 대상 취업 설명회를 개최해 취업 연계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취업 연계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를 비롯한 조선 무예서의 편찬 과정과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재조명하는 전시회를 연다.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임전필승臨戰必勝!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는 임진왜란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펴낸 무예서 「무예제보」, 정조대왕 때 만든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등 조선 무예서와 한·중·일의 각종 무예서, 병장기(兵仗器)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조선의 무관 선발과 무예 ▲조선 최초의 무예서, 「무예제보」 ▲조선 최고의 무예서, 「무예도보통지」 ▲무예24기와 병장기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정조대왕은 즉위 초 부국강병을 위한 4대 국정 개혁 과제로 민산(民産), 인재(人材), 융정(戎政), 재용(財用)을 제시했다. 특히 ‘융정’ 즉 국방을 논하며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臨戰必勝])”고 의지를 드러냈다. 정조는 조선 최초 무예서 「무예제보」(국가유산 보물)와 사도세자가 완성한 「무예신보」 등을 계승해 ‘무예24기’를 창안하고 「무예도보통지」(세계기록유산)를 편찬했다. 기존 조선 무예의 장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2024 안양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건축과 자연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공모전 작품 전시 ▲건축사 작품전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 대회 ▲3차원(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문화답사 ▲건축 강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프로그램 ‘건축탐구-집’에 출연한 임형남 건축사가‘이야기로 집을 짓다’는 주제로 5일 강연을 진행하며, 천주교수원교구중앙성당(만안구 장내로)을 설계한 김영섭 건축사와 함께하는 현장 답사도 8일 진행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리모델링 한 박제유 건축사, 포르투갈의 유명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안양파빌리온의 한국 협력 설계자 박영일 건축사와 함께하는 현장 답사도 9일 예정돼있다. 9일 오후 2시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 및 시상식이 진행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유튜브 ‘큰 호랑이 황대호TV’를 통해 공개서한을 발송하여 서울행정법원의 학생선수 경기대회 참가불허 처분 효력 정지를 환영하고, 경기도 차원의 관련 행정소송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과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학기 최저학력 기준에 미도달한 학생선수는 다음 1개 학기 동안 선수 자격으로 참가하는 모든 형태의 경기대회 참가가 제한된다. 이러한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는 올해 9월부터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20일 서울행정법원 제6부와 제14부가 중학생 야구선수 학부모가 제기한 ‘경기대회 참가불허 처분취소’ 사건에 대해 참가불허 처분 효력정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학생선수들이 최저학력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됐다. 황대호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이 학생선수 대상 경기대회 참가불허 처분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생선수들의 꿈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학생선수들의 꿈은 그분들의 적성이고 직업교육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