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27일, 베를린의 일본군위안부 박물관에서 미테구의회 사회민주당 소속 구의원과 탈식민주의 시민단체 디콜로나이즈 베를린(Decolonize Berlin)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열린 정담회의 주된 내용은 철거 위기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 ‘아리’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국제교류ㆍ협력 방안, 탈식민주의 운동 등이다. 베라 모르겐슈테른 구의원(Vera Morgenstern)은 “평화의 소녀상은 제국주의와 식민 통치, 전쟁에 의한 아픔과 고통의 역사가 담겨 있다”면서 “소녀상이 역사적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존재로 동북아시아의 화해와 평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평화의 소녀상 ‘아리’의 존치 문제와 한국과의 국제협력에 대해 중앙당에도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라 의원은 지난 2023년 6월,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분쟁 중 성폭력 철폐의 날’ 기념집회에 참석해 “소녀상이 이곳 미테구에 머무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용성 의원은 “독일은 나치 전쟁범죄에 대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 배상, 그리고 교육을 이어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마을의 역할과 미래’를 논의하는 100인 원탁토론회가 10월 8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협의회 회원지자체 공무원, 마을활동가, 마을만들기협의회·마을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황길식 명소 IMC 대표가 ‘마을만들기 10년’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자치 ▲돌봄 ▲경제 ▲환경 ▲학습 ▲문화 분과 등 6개 분과별로 원탁토론을 한다. 이어 토지주택연구원 조영택 박사가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분과별로 토론 결과를 발표한다. ‘수원 마을 만들기 미래’를 주제로 한 이재준 시장의 발표로 이날 토론회는 마무리된다. 토론회의 주제를 6개로 나눠 분과를 구성하고, 8월부터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해 9월까지 2, 3차에 걸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사전토론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전토론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더 세밀하게 주제별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원시도 새로운 마을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7일 고양일산 신성장거점 지역의 한류천 및 장항수로 수질개선 방안, 하수처리장 및 배수펌프장 신·증설, K-컬처밸리 정상화 방안 등 고양시 지역 현안을 관계자들과 집중 논의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사업단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주재로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에서는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사업인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시의 랜드마크이며 경기북부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성장지원센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클러스터로 성장할 방송영상밸리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경기도는 무엇보다 경기북부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집중된 고양시와의 정책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앞으로도 관계기관 현안점검 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 장항수로 수질개선대책 및 개발방향 ▲(경기고양 기업성장지원센터) 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기업성장지원센터 신속 추진·지원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용지공급 등 사업추진·협력 ▲(K-컬처밸리) 정상화 방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10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참여자 893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12개월간 월 3만~18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상담·치료, 역량 개발 등 각 지원 분야 서비스 제공기관(총 87곳)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2억7357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서비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우리아이심리지원 247명 ▲아동비전형성지원 83명 ▲아동정서발달 67명 ▲아동예술멘토링지원 83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 18명 ▲장애인 맞춤형 운동 34명 ▲보완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9명 ▲노인 맞춤형 인지 정서 지원 108명 ▲시각장애인 안마 182명 ▲우리 가족 통합 심리 지원 62명 등이다. 이용 신청하려면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의사 진단서 등의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춰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양시 한강공원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 27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고양시가 관리하고 있는 국가하천(한강)내에 조성된 공원과 기타 시설물에 대한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공익성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와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한강공원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포된 조례는 공원이용시설의 사용 신청, 제한, 사용료 징수 등과 같은 이용 절차뿐만 아니라 공원 내 금지행위와 이에 대한 단속 및 과태료 부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한강공원의 공익성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관할 한강공원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안등 설치, CCTV 조성, 한강~도심천 자전거도로 연결공사 및 잔디광장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안양시 평생학습원 광장에서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 ‘내 삶에 찾아온 열 번째 배움의 기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가 함께 모여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며, 평생학습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의 열 번째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예술고등학교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시 성인 문해 학습자 문해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 우수 강사, 평생학습 매니저, 우수 평생 학습동아리 표창이 수여된다. 평생학습 성과발표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아울러 ▲행복 나눔 아코디언 ▲박달하모니 연주 ▲한국무용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과 ▲신성중 만화 미술 ▲크레파스 동화 구연 ▲동안노인복지회관 문인화 ▲꽃실한글서우회 캘리그라피 등 동아리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내 30개 평생학습단체가 참가하는 평생학습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