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읍 용덕사천변의 천리2교부터 동아아파트까지 약 350m 구간에 산책로를 설치해 용덕저수지 둘레길까지 끊어졌던 길을 이었다고 8일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천리쪽으로 흐르는 용덕사천은 주변에 주택단지가 늘어나면서 하천 제방길을 이용해 용덕저수지 둘레길까지 산책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구간은 산책로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찻길로 아슬하게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약 8억원을 투입해 용덕사천변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로 조성과 더불어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준설작업과 하천 정비를 진행해 용천리천 주변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이동 신도시 조성계획을 밝히면서 용덕저수지와 송전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체육시설을 조성, 친여가특화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산책로도 시민들의 여가생활에 필요한 친수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물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했다”며 “앞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5일 2024년 하반기 실국장 및 부단체장 17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화재사고 수습 우선, 성과 우수자와 여성 발탁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첫 번째로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는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라 도는 이번 인사에 일종의 예고제를 도입했다.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과 관련된 안전관리실장, 복지국장 및 해당 후속 직위에 대한 일종의 예고 인사인데 현임자가 책임감을 갖고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추후 발령사항을 미리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실장에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에 허승범 복지국장의 승진 임명을 예고했다.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의 안양부시장 전출 발령과 김하나 사회혁신경제과장의 복지국장 승진 임명을 예고했다. 두 번째로는 현재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성과가 우수하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발탁 승진해 주요 현안 직위에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60°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인정받은 남상은 복지정책과장을 발탁해 교통국장에 배치했고, 반려마루 조성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을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3일부터 더불어민주당의 후반기 원구성 독식에 항의하기 위해 릴레이 삭발을 하며 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붓고 있다. 수원시의회 민주당 김동은 당대표는 5일 인터뷰에서 “국민의 힘을 보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이처럼 잘 어울리는 경우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비난했다. 김대표는 지난 27일 수원시의회의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은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이, 부의장은 국민의힘이 맡는 것으로 전격 합의했다. 다음날 28일 양당 대표와 일부 의원들이 있는 상태에서 협약서를 작성했고, 이로써 민주당 김정렬 의장 후보, 국민의힘 이재선 부의장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고 했다. 또한 김대표는 지난 원구성 협상 과정에 번복하는 국힘의 행태 때문에 문서의 법적 증거를 강화하기 위해 공증까지 받았다고 한다. 김동은 당대표는 “민주당 의장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이재식 전 부의장이 탈당하자 이재선 전대표와 국힘 일부 의원들이 집과 사무실을 찾아가며 24시간도 안된 협약서를 무효를 외치는 주말 동안 협약서의 신뢰와 약속을 원했지만, 의장 자리에 눈이 먼 사람 때문에 양당 대표단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며 “1일차 본회의에 불출석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17.28㎢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와 선도지구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투기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고양시 일산동구 일원 4.48㎢, 성남시 분당구 일원 6.45㎢, 안양시 동안구 일원 2.11㎢, 군포시 산본동 일원 2.03㎢, 부천시 원미구 일원 2.21㎢이다. 해당 지역의 토지(주거용 제외)를 거래하려면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국토부, 성남시, 고양시, 안양시, 군포시, 부천시와 협의해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 물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 이해와 양육을 돕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5일 실시했다.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우리 아이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8월 23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5일에는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지구덕 원장의 ‘꿈꾸는 아이, 성장하는 부모’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불안정한 세상 속에서 아이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 아이들의 삶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선택과 만남, 경험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며 아동 청소년기 대표적인 정신질환에 대해 안내했다.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역경을 이기고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만남과 연결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초등학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가 정신과 약을 먹는 것에 대해 부작용이 없는지 궁금했다”라며 이런 전문적 강의를 더 자주 접하면서 아이를 이해하게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8일에는 남양주 화도도서관에서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백민정 상임팀장의 ‘위기의 청소년 이렇게 도와주세요’, 8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의 유가족들을 위해 공항에서부터 가족 곁까지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유가족의 입국은 원칙적으로 영사관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아서 입국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재난 사고의 경우 예외가 인정되어 출입국외국인청과 화성시가 협조해 유가족이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외국인 지원반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공항 출입국 외국인청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가족의 원활한 입국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시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과 함께 2개조 6명으로 공항에서부터 인솔 및 차량을 지원하고 유가족대책반에 안전하게 인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23명의 이동을 지원했으며 중국어와 라오스어 통역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족분들 중에는 한국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항에서부터 가족들 곁까지 유가족분들이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내에 거주할 곳이 없는 유가족을 위해 21가족 78명의 체류를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안구 건축과의 이상윤 팀장은 전국 최초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생활숙박시설(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실적으로 주거시설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생숙과 관련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10월 오피스텔 건축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됐으나, 평촌신도시의 한 생숙의 경우 용도변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이 팀장은 분양자 전원의 용도변경 동의 확보 및 적극적인 도면 재검토를 통해 규정에 맞게 추가 통신실을 확보하는 등 노력으로 해당 생숙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동안구 건축과의 김병민 주무관은 ‘찾아가는 민원처리 대행 서비스’를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6단계에 거쳐 처리되던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절차를 3단계로 대폭 감소시켜 민원 편의성을 높였고, 지속적인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보통신과의 강진숙 주무관은 새로운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 사용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4일 안성시 부시장, 안성소방서장, 시민안전과, 도로시설과, 안성경찰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안성농협 하나로마트 정문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안전 캠페인을 실시 했다. 주요내용은 ▲ 폭염 행동요령 ▲개인형 이동장치(PM)이용 안전수칙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 물품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유태일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마와 폭염등이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폭염 대비 요령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 시민안전과는 “안전검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하여 공직 기강 확립 및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청렴문구를 부착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최근 교통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증가 추세이나, 안전의식의 부재 등으로 관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7월 4일(목)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안성시 부시장 외 관련공무원 및 시민단체(자전거연맹)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동기 또는 그 이상(제2종 소형 ‧ 보통면허, 제1종 보통면허 등)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는 것과, 개인형 이동장치 5대 올바른 이용 수칙 1)안전모 착용하기 2)무면허 운전 안하기 3)음주운전 안하기 4)올바른 주차하기 5)승차정원 지키기에 대해 안내했다. PM과 관련하여 보행자 ‧ 교통약자의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배려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여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관내 중학교 3개교(안청중, 공도중, 명륜여중)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 PM 이용 안전교육도 진행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슈퍼오닝은 Super the origin of morning의 합성어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뜻이 있으며, 2005년 평택 쌀에 처음으로 명칭이 사용됐고 현재 평택에서 생산되는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한우 등 농·특산물에 해당 브랜드를 사용되고 있다. 2004년에 농업인과 지역농협, 평택시 등은 품질은 좋지만 낮은 가격의 평택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고품질의 슈퍼오닝 벼 생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2005년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20년 동안 슈퍼오닝쌀 생산단지를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전파 식별(RFID)을 이용한 농산물 이력추적제, 단지별 우수 농산물 관리 제도(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3년 연속 전국 우수 브랜드 쌀을 수상하는 등 평택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경기도 최초 단백질 함량에 따른 차등 수매를 통해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사업은 2004년 3억 6천만 원, 단지 면적 808㏊, 참여 농가 수 993명에서 시작해 2024년 37억 5천만 원으로 10배 증가, 단지 면적은 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