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행신도서관에서는 작가 일상 탐구 프로그램 ‘전지적 작가 시점-문보영 시인’을 운영한다. 작가의 일상과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작가와 함께 글을 쓸 기회를 제공할 이번 강좌는 시집 '책기둥', '배틀그라운드', '모래비가 내리는 모래 서점', 산문집 '준최선의 롱런', '일기시대', '삶의 반대편에 들판이 있다면' 등을 발표한 문보영 시인이 진행한다. 강좌는 작가 일상 탐구 프로그램답게 문보영 시인의 실제 일상과 창작 경험을 반영한 ‘도서관 시인 : 도서관에서 시 쓰기’, ‘일기주의자 : 무정형의 일기 쓰기’라는 주제로 7월 23일, 30일 화요일 14시부터 행신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신도서관 관계자는“‘전지적 작가 시점-문보영 시인’강좌를 통해 작가의 시점으로 세상을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문화 경험을 하고, 창작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9일 화요일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독서문화 사업을 확산하고자 기존 책의 도시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받은 국비 1,780만원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4 고양 독서대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 동안 개최되며, 작은도서관, 학교, 서점, 병원 등 지역 곳곳에서 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김미정 도서관센터 소장은 “2024년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 문화공동체가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역 독서대전을 통해 고양시가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언제나, 누구나 따뜻한 돌봄체계’를 마련하여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도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 운행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간을 운행하는 도주관 노선과 시군내를 운행하는 시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2023년 12월 도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하여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 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주관으로 9개 노선 19대가 운행중이며, 도주관 노선으로는 380번 1개 노선 8대가 운행되고 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2일 평촌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장학 드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학 드림데이는 2011년 재단 설립 이래 현재까지 14년간 선발된 장학생들이 처음으로 한곳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장학생뿐만 아니라 재단 장학사업 발전에 도움을 주신 기부자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재단이 쌓아온 장학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학생들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부자 감사이벤트와 재능장학생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장학 드림데이 행사를 통해 뛰어난 열정과 기량으로 대한민국 곳곳을 밝히는 안양시의 장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의 꿈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2024년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3기’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흥청년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렸다. 위촉식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소래산길 11 소재)에서 열렸으며, 청년, 청년단체(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청년정책 서포터즈,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흥플러’는 2024년 시흥청년축제의 슬로건 구상 및 제안, 프로그램 기획ㆍ구성, 대내외 홍보 및 네트워킹 등의 역할을 맡으며,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이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부터 10월까지다. 흥플러 3기의 첫 대면식인 위촉식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흥플러’ 기획단원들의 축제 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축제 기획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축제기획력을 향상하고, 2024년 시흥청년 축제가 청년의 눈높이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 아이디어 제안, 홍보 방안 논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정책 서포터즈단을 통해 흥플러가 축제를 기획하는 전 과정을 밀착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청년 중심 콘텐츠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카페 도담도담’이 친환경 스마트팜 카페로 새롭게 탄생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도담도담 개소식이 열렸다. 카페 도담도담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방울토마토를 직접 키워 싱싱하고 건강한 주스를 판매하는 특색있는 카페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2명은 “다시 찾고 싶은 카페가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발표했으며, 박승원 시장은 이들에게 직접 명찰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친환경 스마트팜 카페를 응원하는 희망메세지 전달하기와 어르신들이 각자 준비한 음료를 선보이고 박승원 시장이 베스트 음료를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박승원 시장은 “카페 도담도담이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행복한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카페 도담도담과 함께 하반기에 복지관 내 수영장이 리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김윤환 의원 편’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김윤환 의원 등 9명이 발의한‘성남시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민의 장기등 및 인체조직 기증을 장려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과 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장기등 및 인체조직의 기증과 이식을 활성화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로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을 장려하고 동시에 기증자의 숭고한 뜻과 기증 희망자 발굴을 위해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장기 이식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조례는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3일 오전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을 거행했다. 오산 죽미령 전투는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로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식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들이 치열하게 맞서 싸운 전투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6.25전쟁 당시 미군이 처음으로 참전했던 전투가 죽미령 전투였기에 오산이 한미동맹의 출발점의 상징성을 띠고 있다는 판단 아래 추도식을 보다 규모 있게 준비해왔다. ■ 오산 죽미령 전투, 한미동맹의 초석·상징으로 기억 이권재 시장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추도식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를 수호한 죽미령 전투의 영웅들을 기억하며’란 주제로 거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소장), 이승찬 미8군 한측 부사령관(준장), 션 크로켓 미8군 작전부사단장(준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 한미 양측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 김동연 경기도지사,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대장)도 조화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때 재산 7억원 이하 조건을 7월부터 폐지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지난달 19일 이상일 시장이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상병수당 재산 조건이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하고, 보건복지부가 이를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상병수당 수급기간을 기존 90일에서 150일로 최대 보장 기간을 60일 연장했다.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연속 3일 이상 입원하거나 외래진료를 받은 15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하는 제도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상병수당 시범사업 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2027년 전국 차원의 전면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대상자에게 적용되는 재산 기준이 전국적으로 동일한 만큼 대도시 근로자에게 제도가 불리하게 적용되는 점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장 수석에게 “대도시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동산 가격 등으로 인해 상병수당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재산 기준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