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아동친화도시인 화성시가 핼러윈 주간을 맞아 권역별 아동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아동축제는 지난 5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당모의, 화성시티발레단, 술래, 라이프에디트협동조합, 새솔동학부모연합협의회 5개 단체의 기획으로 준비됐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향남 2지구 북측광장에서 ‘파릇파릇 별짓 축제’가 열린다.
아이들의 별짓이 축제에서만큼은 마음껏 발산될 수 있도록 ‘내가 만드는 별별 소리극’, ‘별난 음악가와 함께하는 소리목욕탕’, ‘상상별짓 놀이터’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 번째 축제는 22일 동탄 노작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키즈캐릭터발레페스티벌<레인보우 코다>축제’이다.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발레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보고 발레를 일상의 운동으로 접해볼 수 있도록 ‘발레 갈라쇼’, ‘내일의 프리마’, ‘오늘은 내가 발레리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봉담 기배역사공원과 동탄 목동이음센터,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각각 축제가 펼쳐진다.
봉담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키즈컬처페스티벌<스윗포레>’가, 동탄 목동에서는 공동체를 배워볼 수 있는 ‘할로윈, 히어로’가, 새솔동에서는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수노을 할로윈축제’가 드론쇼와 함께 열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양각색의 주제로 펼쳐지는 권역별 아동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10월의 추억을 쌓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