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4년 만에 열린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28개 읍면동 선수단을 비롯한 시민 7천여 명이 참석해 명실상부 시민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됐다.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총 13개 종목을 겨루는 본경기와 농악경연, 휠체어 육상 2개 기타 종목으로 진행됐다.
종합 우승은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팔탄면, 3등은 향남읍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본경기와 별도로 명랑운동회와 휠체어 육상, 화성 FC와 함께 하는 풋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랜만에 시민들이 함께 달리며 화합하는 시간이었다”며, “오늘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약하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