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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원 파장유치원, 「유-초 이음 교육」 교육부 시범유치원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파장유치원(원장 문정명)은 2023학년도 국가 시책사업 유-초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파장유치원 유아와 파장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존중·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설계하고 함께 실천하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6일 유·초 교사들이 처음 만나 유-초 연계교육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수원교육지원청 유아담당 김상희 장학사가 참석해 유·초 연계 사례와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12일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의 첫 만남의 날을 기획해 만 4, 5세 유아들의 짝꿍이 된 초 1학년 학생들과 놀이와 게임 활동을 함께 하며 래포를 형성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장유 문정명 원장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함께 공동놀이나 주제별놀이 활동을 통해 각 기관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유치원의 실내 놀이터나 강당, 초등학교의 체육관이나 강당, 교실 등 상호 공간도 교류하며 아이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파장유치원은 각 가정에 유·초 연계교육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알리고, 유아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초등 교사들은 유-초 연계교육이 유의미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해 궁극적으로는 유아의 경험과 배움이 단절되지 않고 초등학교로 이어져 유아가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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