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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원 청명중, 손글씨로 전하는 한글 사랑 친구 사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청명중학교(교장 고경희)에서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교문, 현관, 교실 등에서‘언어문화 개선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학생자치회가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 실천 약속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에는 국립한글박물관과 연계해 ‘붓으로 그리는 한글’ 프로그램을 국어·미술 교과가 융합 수업으로 진행했다. 국어 시간에는 한글의 우수성 교육, 아름다운 우리말을 찾기 등을 실시하였고, 미술 시간에는 말과 글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며 개성 있는 손글씨로 표현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를 가다듬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예쁜 글씨 동아리 학생들도 평소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좋은 글이나 편지를 정성스럽게 손글씨에 담았다.

 

학생자치회는 여러 교육 활동을 통해 모집한 학생들의 손글씨를 교내 곳곳에 전시하는 한편, 차별적 언어, 외래어, 비속어, 무분별한 줄임말 순화 등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또한, 아침 시간에는 ‘KBS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올바른 언어사용 습관을 기르고, 친구와 소통하며 언어폭력 예방을 다짐한다.

 

고경희 교장은 “서로 존중하는 언어문화는 바르고 고운 말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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