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전세 관리단’을 발족했다. 시는 이날 관내 공인중개사 73명을 안전전세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시가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계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 2400여명과 함께 벌이게 된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이번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사무소에 부착하여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행위를 상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안산1)이 2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제377회 제1차)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를 위한 도(道)와 의료원 모두의 협력을 촉구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 정상화 TF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한 내용을 정리하고, 완성된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의 내용을 토대로 5분 자유발언을 준비했다. 실제로 의료원 운영 정상화 TF 위원회는 2023년 3월부터 연구용역을 시작했고, 준비기간까지 포함해 약 2년간, 20회 이상의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은 그 역할이 매우 크고 중대하다.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경기도민의 건강과 안녕을 보장하기 어려울 것” 라며,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설의 노후화 해결을 위한 ‘시설 개선 마스터 플랜’ 수립 ▲인력 부족 문제을 위한 ‘종합 인력 운영 계획 수립’ ▲재정 문제 해소를 위한 공익적 비용의 보전, ▲공공의료 서비스 범위 확대 ▲효율적인 의료 전달 체계 구축 ▲의료원 경영 효율화, 총 6가지 진단과 각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3일 대회의실에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필수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맞춤형 교육으로 지난 4월 실시된 4대폭력예방교육 (성희롱·성폭력)에 이어 4대폭력 중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성 평등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의 강의로 현장 사례와 법률적 대응 방안 등을 다루었다.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시흥3) 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더욱 성숙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은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된 성범죄 및 폭력 사건들과 관련하여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경기도의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성 평등과 폭력 예방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재난인권보장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한 '경기도 재난인권보장 기본조례' 안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재난인권 보장의 개념과 기본 원칙을 제시했으며, 안전권, 정보접근권, 건강권, 주거권 등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영봉 의원은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비상 상황이지만, 그 피해는 주로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하면서 “재난 상황에서 도민의 인권이 철저히 보호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해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재난 당사자, 경기도의 의견을 수렴해 조례안을 발전시키고 내실 있는 조례가 발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시민연구소 송원찬 소장, 경실련경기도협회 허정호 사무처장,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 다산인권센터 안은정 활동가가 함께했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11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4년 하반기 합동점검은 고양시청, 고양시 3개 구청(가정복지과, 교통행정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고양검사소) 및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동승보호자 탑승 ▲하차 확인 장치 작동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52대를 선정 및 점검하여 행정지도 및 시정 조치했다. 안영선 아동보육과장은“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계도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 세마동에 위치한 ‘고기로1982’와 ‘네일하고노랑’ 등 7개 점포를 2024년 오산시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오산시는 기존 18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상반기 7개소를 추가로 지정했고 하반기부터는 수시모집을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가게 외부에 부착하고 종량제봉투, 미용재료, 식재료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각종 카드사와 연계한 캐시백 혜택 ▲배달중개앱 2천원 할인쿠폰 발행지원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T맵 ‘착한가격업소’ 검색 기능 ▲착한가격업소 지역화폐(오색전) 결제 시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하여 착한가격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란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고물가시대에 서비스업종의 가격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에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 토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555필지다. 오산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 지번별 ㎡당 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기간 내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4일로 예정된 경기도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교통수단을 마련했다. 경기도 내 45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자조합의 최종조정 회의가 결렬될 때 4일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된다. 오산시에서도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소속 운수종사자들이 파업에 참여해 오산시 관내 43개 노선 중 27개 노선에 137대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해 공공버스 및 전세버스 6대 확보해 우선 투입하고 순차적으로 파업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이에 따른 버스 이용요금은 무료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파업을 막을 수 없더라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께서도 버스·지하철 간 환승 정보 등을 잘 확인하시고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31일 한국스카우트연맹 곤지암야영장에서 열린 자연과 함께하는 스카우트 여름 숲속캠프에서 이권재 시장이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무궁화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태풍 북상으로 철수한 멕시코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과 재난안전대비교육,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을 지원하고 이 외에도 오산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산시 청소년 육성과 관련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한 UNIBUS 입시캠프 개최 ▲학업 장학생 및 특기생을 위한 명예의 전당 장학금 수여 ▲청소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노란색 어린이 횡단보도 추가 설치 ▲마을버스 운영 대수 추가 등 청소년을 위해 부단하게 발로 뛰며 학부모와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천322억 원) 대비 304억 원(3.66%)가량 증가했다. 이권재 시장은 편성과정에서 남녀노소가 필요로 하는 교육·건강·복지 예산 편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 바 있으며, 관련 예산이 추경안에 다수 반영됐다. 대표 사례가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무상급식 지원(130억8천여만 원) ▲학교 교육경비 지원(17억4천여만 원) ▲입학준비금 지원(1억5천만 원) ▲학생중심 교육활동지원(1억3천만 원) 등이 있다. 이중 무상급식지원은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학기 중 중식 급식비 지원 사업이며,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들에 대해 원어민 화상영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이 시장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비로 3억4천여만원이 추경안에 포함되기도 했다. 해당 예산에는 경로당 보수 및 수선, 노후 기자재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일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사전보고 후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포함된 안건은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화성소방서 비봉119안전센터 신축, △안성소방서 양성119안전센터 신축, △고양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신축,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 검사시설 건립계획 변경 등 6건이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안건에 대한 사전보고를 받은 후 안건 중 하나인 용인서부소방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임상오 위원장(국힘, 동두천2)을 비롯해 윤성근(국힘, 평택4)ㆍ유경현(민주, 부천7) 부위원장과 김규창(국힘, 여주2)ㆍ안계일(국힘, 성남7)ㆍ강웅철(국힘, 용인8)ㆍ이영희(국힘, 용인1)ㆍ남종섭(민주, 용인3), 이영봉(민주, 의정부2)ㆍ이은미(민주, 안산8) 위원 등이 참석했다. 용인소부서방서 신청사는 플랫폼시티ㆍ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인구 및 소방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효과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립한다. 임상오 위원장은 “예산에 맞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2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관계공무원들과 불특정 대상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하여 도내 학교 피해 현황 및 향후 대응을 논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생·교원 딥페이크 피해 지원 방안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예방교육 ▲딥페이크 피해자 보호 제도 등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관계공무원은 “딥페이크 음란물에 대응하고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현황 파악 및 피해·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현장 대책반을 가동한다”며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 운영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중심의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를 추진하여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딥페이크 음란물의 경우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렵기에 학교와 함께 가정에서의 적절한 지도와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공간에서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 아이들과 양육자를 대상으로한 적극적인 예방교육 및 정책을 실시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