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안양시 대표로 출전한 안양3동 민요교실 소리누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안양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에서 30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음악・춤・무용・악기・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안양시의 소리누리팀은 ‘연평도 난봉가’와 ‘배치기’를 선보였으며, 민요 부문의 유일한 출전팀으로 주목을 받았다. 소리누리팀은 안양3동 주민자치센터 민요교실(강사 박정숙)의 수강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21년간 우리 전통민요를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는 도내 시・군 주민자치센터의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팀은 오는 10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오병환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결과로 보답받아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일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류 문화 확산 및 각종 문화교류를 위해 고양시에서 조성 중이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은 경기도가 시행자인 CJ 라이브시티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함에 따라 지난 6월 28일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도민 제보 등을 통해 해당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고자 금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한 후 이번 요구서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의혹으로는 ▲사업협약 해제 과정의 귀책 사유 및 부당한 손실 비용 발생 책임 ▲향후 사업 추진 방식에 관한 문제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이중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 처리 또는 불공정한 의사 결정 여부와 관련해 샅샅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번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추산된다”며 “그 피해는 오롯이 도민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사업협약 해제 과정 전반에 걸쳐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 여부에 대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나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리산을 훼손시키는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의 전면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성기황 의원은 “수리산은 이미 제1수도권 순환 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터널이 관통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한 지하수 고갈, 녹지축의 단절 등 생태계는 파괴됐고 또다시 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면 수리산의 자연 회복능력은 영원히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성 의원은 “군포시와 시민들은 수리산 관통도로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명확히 밝혔음에도 경기도는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누구를 위한 도로건설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했다. 끝으로 성기황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수리산을 지키고 숨 쉴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하며 시흥-수원 간 고속화도로 대신, 수리산을 우회하는 ‘3기 신도시 순환고속도로’를 검토해줄 것을 제안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최근 5년간 도내 리튬배터리 화재사고 건수를 조사해보니 2019년 75건, 2020년 123건, 2021년 159건, 2022년 208건, 2023년 231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며 “2019년과 2023년을 비교하면 3배가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채영 의원은 “리튬배터리 화재는 지금까지의 소화기로는 끌 수 없는 등 전혀 새로운 유형의 화재이기 때문에 도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국내 최고의 리튬배터리 화재 전문가들을 모시고 7월 24일과 8월 12일, 8월 20일까지 세 차례나 좌장으로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는데 공통된 이야기는 바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종합적인 예방책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는 리튬배터리 화재의 예방과 대응책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채영 의원은 “리튬배터리 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한 ‘2024 경기주류대상’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행사는 경기도 양조장 및 경기미 식품 업체 50개사(58개 부스)와 관람객 약 3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주류품평회와 맛있는 밥짓기 대회, 쌀강정 만들기, 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호응을 자아냈다. 품평회에서는 전문 심사위원과 소비자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3개 분야별로 대상과 금상, 은상 총 9점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농업회사법인 ㈜도반주조의 더파주막걸리(탁주) ▲농업회사법인 ㈜추연당의 순향주(약·청주) ▲내올담의 담 다이아몬드(증류주)에게 돌아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대상을 포함한 각 수상 업체에게 상금과 상패, 경기도 그릴마스터 선발대회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주류대상 심사위원장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경기 전통주가 맛있는 이유는 좋은 원료인 경기미 덕분”이라며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바탕으로 본 행사가 더욱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단법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재단은 윤덕룡 대표이사, 강호원 상임감사,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부패방지방침을 규정한 국제 인증 표준이다. 재단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부패리스크를 진단하고 리스크 경감을 위한 내부 개선책을 수립했으며, 반부패제도 정비를 통해 체계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관리·운영 및 실효성을 검증했다. 특히, 재단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목표 및 추진과제를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부패방지 체계를 구축해 청렴경영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전사적 차원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식, 재단의 청렴 문화 확산 선도자 역할 수행을 위한 MZ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매니저 제도 운영, 현장 중심의 부패방지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청렴간담회 운영, 재단의 감사 및 반부패·청렴제도 개선 자문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주요 반부패 규범 내제화를 위한 청렴골든벨 운영, 공직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인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예정 부지(수지구 죽전동)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 확인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대상지를 사전에 살펴보고,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함으로써 원활한 안건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진석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취득과 관리에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현장 확인이 필수“이며, ”이번 현장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면밀히 살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6일까지 지역 내 건설 공사 현장 248곳을 대상으로 임금·대금 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관리과와 주택정책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다. 대상은 시가 발주한 대형 도로 사업장과 공공시설 유지관리 사업장 204곳과 주택이나 창고시설,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등 주요 건축물 공사 현장 44곳 등이다. 시가 점검에서 시공사가 노임이나 자재‧장비 구입비는 물론 하도급 업체와 현장 인근 소상공인에 지급해야 할 대금이 정산됐는지를 확인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공사현장에 비상대기반이 편성돼 있는지 등 재난 예방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체불이나 안전수칙 불이행이 적발된 현장에 대해선 즉시 시정조치할 방침이다. 이미 체불된 임금에 대해선 설 명절 전에 지급되도록 독려하고 하도급사의 체불 임금에 대해선 원도급사가 직접 지급하도록 등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가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임금체불 점검을 한다”며 “철저한 점검을 위해 점검반에 편성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 체육진흥과 장애인체육지원팀 신설을 촉구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체육인 출신 도의원으로서 체육도지사라 자칭하는 김동연 지사의 체육 지원 정책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의 김동연표 체육 정책에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원은 없는 것 같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에는 전국 등록장애인 인구 중 22.2% 가량인 586,421분의 등록장애인이 계시며, 9,069분의 장애인체육인들이 활동하고 계시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지만 현재 경기도에서 장애인체육 업무 담당자는 체육지원팀 소속의 주무관 한 명이 처리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현재 경기도 장애인체육 담당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비판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가 유영두 부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에는 4,491명의 장애인체육 선수와 31개 시군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및 클럽 동호인 등 4,578분의 장애인 생활체육인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영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대응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을 가동한다. 심리상담, 치료, 삭제, 법률 등의 지원 체계를 갖춰 현장을 원스톱 지원한다.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은 도내 모든 학교를 면밀히 살펴 피해 상황을 즉시 파악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양성평등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불법 합성물 확산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고를 꺼릴 수 있는 점을 감안해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적극 지원한다. 신고, 심리상담, 치료, 불법 합성물 삭제 등을 맞춤형 지원한다. 특별대책반은 피해 신고 현황을 날마다 파악해 즉시 대응하며 더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학교 현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로 인한 피해 학생과 교원을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 구축·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신고 117로 신고·수사·상담·삭제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피해자의 심리 안정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2일 개회식과 함께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과 ‘2024년 하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를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동 주최했다. 개회식에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 힘 대표의원,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회를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교육 주체가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수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경기교육이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고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교육 주체의 행복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8일부터 29일까지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에서 다양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화성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온라인 사전신청은 23일까지 진행된다. ‘반려식물 경진대회’는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을 모집해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경연에 출품하며 재료비는 최대 7만원까지 지원된다. 대회가 끝난 후 출품작들은 축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사생대회’는 온라인 사전접수와 함께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50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농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표현력, 작품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받게 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는 도농 간의 상생과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