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2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산업단지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전부(면적: 1.165㎢)에 대한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과업의 경과보고,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 관계 전문가 토론회(강남대학교 서충원 교수 주관),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30 오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춘 오산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청회 당일부터 7일간 오산시 도시정책과로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양성면에서는 지난 30일 ‘2024년 양성면 첫 벼 베기’ 작업이 실시됐다. 첫 벼 베기는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고시히까리 품종으로 명목리, 삼암리, 필산리 등에서 시작하여, 양성면에서는 10월 중순까지 455ha에 달하는 논에서 본격적인 벼 수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양성면은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및 고품질의 쌀 수확을 위한 미질 고급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윤미자 양성면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맺은 결실을 수확하는 뜻깊은 현장이었으며,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안성시 대표로 출전한 청소년 21팀(153명) 중 15개 팀(문학부문 3팀 미발표)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경기아트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예술제는 경기도 주최 (재)대건청소년회/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협력팀 주관으로 음악, 사물놀이, 문예, 무용,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4개의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안성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앞서 지난 6월 20일 안성시 주최,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가운데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성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에서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실력가들이다. 이들은 안성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장려상 8팀, 특별상 3팀 등 총 15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문학부문 3팀 9월 9일 발표예정) 세부 수상내역으로 대상은 ▲대중문화 밴드 고등부 ‘보니스테이지(안성고창조고연합)’ 최우수상에 ▲사물놀이 선반(농악) 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3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과·소 및 읍면동 회계관계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분야 행정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공무원 및 사업담당자 위주로 참석하였으며, 전문성을 함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성과보고서 작성요령,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개정내용, 지출 시 주의사항 및 회계업무를 보면서 자주하는 질문 위주로 진행되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박주덕 회계과장은 “예산 및 회계업무는 공직자로서 익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업무”라며 “향후에도 안성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공무원들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8월 31일 정선군 아라리촌에서 개최한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밤마실 마켓에 초청 받아 안성문화장을 운영했다. 안성문화장은 조선시대 3대장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안성의 문화상인과 장인들이 함께 모여 안성맞춤 공예품과 공예체험, 공연을 향유하는 문화장으로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표 사업이다. 올해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밤마실 마켓에서는 안성문화장과 기존 정선에서 주민주도 마켓을 운영하는 맹글장이 협력하여 운영했다. 정선 맹글장은 손으로 맹그는 정선 지역 주민들이 모여 정선 기차역을 따라 그 옛날 보부상처럼 매회 장소를 옮겨다니며 열리는 공예마켓이다. 이 날 행사에는 40여팀의 셀러가 참여하였으며, 안성문화장을 이끄는 안성맞춤 문화상단협의회 지역 공예가 셀러는 약 15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선 맹글장 운영진들과 각자의 마켓 운영 방식 및 사례들을 공유하며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 문화도시 관계자는 “안성 문화도시의 안성문화장과, 정선의 맹글장을 공동운영 함으로써, 광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30일 서인동에 위치한 안성중앙시장에서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의장, 임용선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장, 이훈선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장, 시장 상인회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증발냉방장치 시연 및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년 3월에 경기도로부터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작 및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앞으로는 여름철에도 상대적으로 더운 아케이드 안에서 증발냉방장치가 가동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증발냉방장치 시스템은 시장 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분사 Fan 작동으로 일정한 기류 생성을 통해 상대습도를 억제하여 실내온도를 3~4도 낮추게 할뿐만아니라, 내부 공기 질 개선과 LED가 활용되어 시각적인 효과도 극대화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여름철 상대적으로 시원한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리면서 전통시장 매출액은 줄어드는데, 이번 냉방장치 설치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길 바라며, 이러한 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오는 4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수송 대책을 수립했다. 성남시는 파업시 대체노선이 없는 지역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야탑역, 판교역, 서현역)을 오가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및 법인택시 3521대가 출퇴근시간대에 집중 운영되도록 관내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 회사에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 민영제 시급 21.86%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성남에서는 시내버스 4개 업체 중 대원버스 민영제 노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업 참여의사를 밝혔다. 파업에 불참하는 마을버스 44개 노선 277대와 출·퇴근형 전세버스(광역) 6개 노선 27대(출근22대, 퇴근5대)는 정상 운행하여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고 예비차량을 투입해 파업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파업 안내문을 버스 정류장마다 부착하고 지하철역 인근에 안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4일부터 임금협상 타결 전까지 운행을 중단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개사로 이번 파업으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등 76개 노선 558대가 영향을 받는다. 용인시 전체 256개 노선 987대 중 57%다. 대부분의 마을버스(345대 중 339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 22명)를 설치,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먼저 4일 첫차부터 파업이 예고된 노선 중 철도나 마을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처인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을 6개 거점으로 나눠 이곳 시민들이 용인경전철이나 분당선 등을 이용하도록 전세버스를 주요 전철역과 용인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이와 함께 용인경전철도 하루 19회 증편, 출퇴근 시간인 오전 6~9시, 오후 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가 2일부터 11일까지 제27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약 147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 및 기타안건 25건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도 포함된다.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1건(군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길호 의원 1건(군포시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다. 또 이훈미 의원 2건(군포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방지 법률지원 조례안 등), 신경원 의원 6건(군포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이혜승 의원 2건(군포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3일간 조례 및 기타안건 심의, 4일간 제3회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하는 의사일정이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귀근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출범 후 첫 번째로 개회한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고, 시민 민생 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에서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정부 정책으로 인한 소득 불평등 완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이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신청 자격조건이 되는 농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1차에 신청 후 지급 선정된 농민은 이번 2차에 재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1차 지급 제외자 중 2차에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농민은 재신청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월 5만 원의 금액을 연 2회로 나눠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2차분(7~12월분)에 대해서는 12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1차 신청 시작일 기준으로 지원 자격을 충족했음에도 신청하지 못하고 2차에 신청하여 선정된 대상자는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농민기본소득 2차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신청 접수를 마지막으로 2024년 농민기본소득 신청이 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2024년 하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해당 기업의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30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설계·영업·연구·판매 등의 직종에서 334명을 모집한다. 또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계기관들이 취업지원관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등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관,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관 등 취업지원 부대시설 제공으로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9월 2일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개원기념식이 경기도의회가 제정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를 무시하고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의회가 만든 조례를 경기도의회가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개원 68주년을 기념하여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포함하여 경기도의회의 지난 역사를 둘러보고 경기도의회의 발전상을 조명하는 주요 행사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진행하지 않다고 올해 들어 부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도의회의 성과와 발전상을 조명해야 하는 이번 개원식 행사가 1회용품을 대량으로 사용해 가며 스스로 만든 조례를 무시하고 오히려 경기도의회의 특권의식을 드러내는 행사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선언식’에서 경기도의회를 대표하여 참석했던 유영일 의원(당시 도시환경위원장)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품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해 왔지만, 이젠 사용을 근절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