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2022년 제8회 화성시 수어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농아인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비 장애인과 장애인의 사회통합 및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주말인 오는 3일 향남2지구 1호광장(중앙분수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수어 교육, 통역사 체험, 청각장애 체험 게임, 마술 공연, 수어 댄스 및 노래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영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장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수어축제에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서로가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0월까지 불법 미신고 숙박업소(에어비앤비 등)에 대해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불법영업 행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지역 숙박 영업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네이버, 에어비앤비 등 주요 포털과 숙박 중개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미신고 업소로 추정되거나 제보된 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통해 숙박을 제공하거나,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의 내국인 대상 영업행위, 농어촌 민박업자가 신고 당시 취지와는 다른 변질·확장 영업 여부, 소방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이 있다. 또한, 자진신고를 하면 처벌이 면제되는데 자신신고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다. 시에서는 아파트·오피스텔·펜션 주거 지역에 홍보 안내문을 부착 등의 활동을 통해 미신고 업자의 자진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공중위생관리법 제20조제1항에 따르면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 영업한 자 또는 현장 단속에서 적발된 무신고 숙박업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은 “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샘물교회(목사 유지철)가 31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오산시에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쌀을 치솟는 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지철 목사는 “예년과 같이 올해도 오산시에 백미 기부를 두 차례 할 계획이고, 오늘 이를 모두 이루게 됐다”며, “저희가 나누어 드리는 백미가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늘 건강하고 풍요로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지난 몇 년간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여주신 샘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모두 가 힘든 시기임에도 희망의 온기로 보듬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샘물교회는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백미 기탁을 진행해왔고, 이번 백미 기탁까지 총 14회 취약계층 나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일부터 배달특급 이용자를 위한 가을맞이 할인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먼저, 1일부터 7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 꼬리를 무는 쿠폰 행진을 진행한다. 기간 내 ‘7일간의 동행축제 배달특급 세일’배너를 클릭하면 할인쿠폰 2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추가 할인쿠폰이 자동으로 쿠폰함에 지급돼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오산시 34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해 배달특급 앱에 처음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즉시 사용이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17일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시민의 날 체육대회 방문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운동장 내 설치된 홍보부스 방문을 통해 신규 가입하는 회원들은 지류 8,000원 할인쿠폰 및 기념품 배부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앱 중 유일하게 지역화폐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를 1%로 유지 중이며, 소상공인들 간의 출혈경쟁을 유발하는 광고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아 이용할수록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이번 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31일 시청에서 LH경기지역본부와 ‘호우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보금자리를 잃은 화산동 이재민 3가구를 위해 나선 것이다. 이들 가구는 주택 파손 정도가 커 그간 경로당에서 임시로 거주해왔다. 이에 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LH 긴급주거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지난 26일 해당 가구들은 화산동에 마련된 LH 임시 주거시설에 입소할 수 있었다. 이들은 주거계약에 따라 주택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LH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를 수 있으며, 해당 주택 임대료는 시와 LH가 각 50%씩 부담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시설을 지원하고 피해 복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LH와 호우피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 외에도 LH임대주택 잔여세대 중 일부를 청년공무원 주거지원을 위한 기숙사로 공급하기로 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31일 화성시와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등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건립에 참여한 6개 시 시장이 참석하는 ‘6개 시 시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시장 협의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해 안정적인 추모공원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봉안당 및 주차장 타당성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시설 건립 및 건립비 분담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 각 시별 공무원을 파견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 1주년을 맞아 각 시별 이용 비율에 따른 운영비 분담 및 정산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경기 서남부권 383만 시민을 위한 삶의 마지막 복지서비스”라며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6개 시의 시민들에게 장례부터 화장, 봉안까지 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이권재 시장)가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고 찾아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홍보를 위해 소방서, 우체국 등을 방문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시에서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위해 신고의무자 등이 속해 있는 소방서,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등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개념 및 역할에 대한 사업설명과 리플렛 배부 등 홍보를 실시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변을 살펴보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적안전망 구축은 중요한 부분이다”며, “주민과 공공이 협업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체계를 마련해 단 한명의 어려운 이웃도 놓치지 않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이 되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여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자격은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사람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화학물질 모니터단 발대식이 지난 29일 개최됐다.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인터뷰실에 열린 발대식은 화학물질모니터단 13명(향남읍 4명, 비봉면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모니터링 요령, 활동보고서 작성 및 모니터단 활동 교육, 호서대 홍성철 교수의 화학물질 안전 소양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화학물질 모니터단은 오는 11월 29일까지 향남읍, 비봉면 주민 총 13명으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은 향남읍과 비봉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총 115개소 상시 감시, 사업장 경계지역 주변 순찰 및 화학사고 예방 홍보활동, 화학분야 관련 지역 관계여론 수렴 및 의견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단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학물질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경기도 여성농업인들의 축제인 제11회 경기도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30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대표 이옥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등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역할증대 및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회원들이 화합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비전 선포, 시군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 치즈만들기, 다육이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도 열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상기온에 따른 가뭄과 폭우 등으로 올해 농사를 예측하기 어려운 한해였지만, 이를 묵묵히 이겨내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내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으로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 2차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시가 사례로 발표한 ‘양방향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은 기존에 폐쇄망으로 운영되던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별도의 구간 설정 없이도 목적지만 입력하면 경로 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제어를 지원해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국정원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개정을 이끌어 내면서 경기도 광역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시스템 구축에 발판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