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오는 28일부터 신규 어린이 프로그램인 가족 음악극 <나무의 아이>를 진행한다. 가족 음악극 <나무의 아이>는 한국 홍수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모티브로 하여 국악 연주를 통해 한국 전통의 감성을 살린 공연이다. 서로의 곁을 지키며 가족이 된 나무 아빠와 나무 도령 부자(父子)이야기로 ‘틀림’이 아닌 ‘다름’의 가치를 자연의 소재로 풀어내어 공동체적 어울림의 가치를 가족 음악극을 통해 친숙하게 담아내었다.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액터뮤지션 배우들의 연기와 이동 및 조립이 자유로운 큐브형 무대, 은유적으로 표현한 소품들로 획기적인 무대를 연출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상상력과 창의적 발상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무의 아이>는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진행되며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공연은 50분간 진행된다. 티켓 구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상상의숲 공연놀이터는 2023년, ‘자연에 한걸음 가까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토요키즈클래식>이 높은 인기에 힘입어 2023년, 1일 2회로 회차를 확대하여 돌아온다. <토요키즈클래식>은 1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수준 높은 연주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이 바탕이 되어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매 회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이어가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토요키즈클래식>은 올해 회차를 증설하여 토요일 낮 11시, 15시 2회차 공연으로 찾아간다. 또한 기존 10인조 오케스트라에서 15인조로 세션을 추가 편성하여 시민들의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23년 첫 공연인 2월 25일 <토요키즈클래식>은 ‘클래식으로 꽃 피우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고자 비발디,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등 클래식 거장들의 음악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엘리제를 위하여’, ‘송어’ 등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구성하여 클래식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오픈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2월 17일(금), 18일(토)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발레단의 <지젤>을 선보인다. <지젤>은 프랑스 시인이자 소설가인 테오필 고티에의 극본과 아돌프 아당의 음악, 장 코랄리, 쥘 페로의 안무로 1841년 초연된 작품이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은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의 숭고한 사랑과 이를 통해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알브레히트의 애절한 파드되, 사랑에 배신당한 윌리(결혼 전 죽은 처녀들의 영혼)들의 황홀한 발레 블랑이 눈부시고 아름답게 펼쳐지며 극적인 드라마를 발레가 지닌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극장 발레단 부예술감독이었던 파트리스 바르 안무 버전의 <지젤>로 2011년 초연부터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발레단의 대표작이자 많은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2023 신년음악회>를 1월 19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특별히 명화, 미디어아트 영상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시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새로운 기획 공연으로 수원시향의 예술감독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이혜진, 테너 존 노가 함께 한다. 먼저 첫 곡으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교향곡 1번, “고전적”이 연주된다. 이 곡은 하이든, 모차르트 시대의 고전적인 형식에 프로코피예프만의 독창적인 리듬과 화성을 융합해 현대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오늘날 신고전주의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원시립미술관 이채영 학예사의 자문과 추천을 받아 인상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조르주 쇠라,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 카미유 피사로의 미술 작품들을 매치해 세계적인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어지는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라벨의 볼레로가 연주된다. 볼레로는 원래 스페인의 18세기 민속 춤곡이지만, 라벨의 볼레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19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 2023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신년음악회는 새해를 맞이해 시민과 관객 모두의 기운찬 새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국악과 K-POP,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으로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과 행복을 느끼는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3년 안산시립국악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는 ‘아리랑환상곡’으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이 담겨 있는 곡이다. 이어서 JTBC 풍류대장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임재현 씨와 함께하는 ‘가야금병창 협주곡’, 현란한 호흡과 동작이 어우러지는 ‘서한우 버꾸춤’, 영화 서편제 출연으로 화제가 된 국악인 오정해 씨와 함께하는 ‘아리랑 메들리’, 우리의 전통 국악 가락과 전 세계를 이끌어가는 K-POP 댄스 크루와 협연, 마지막으로 모듬북협주곡 ‘타’까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신년 음악회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새해의 희망과 활기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안산시립국악단이 전하는 국악 고유의 흥과 신명나는 리듬을 통해 계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023년 계묘년 신년음악회 <어울림>을 2023년 1월 6일(금)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안양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안양시민들과 함께 새해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음악회에는 소리꾼 장사익, 가수 바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가 출연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가요도 창도 아닌 자신만의 곰삭은 창법으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은 ‘찔레꽃’, ‘아버지’ 등 대표곡을 노래한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바다가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을 비롯해 이승철의 소녀시대 등을 노래하며 뮤지컬 같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색소포니스트 김성훈,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가요, 영화주제곡,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문화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0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신년음악회(래빗점프) 용인 르네상스 : 새로운 도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단체인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의 화합과 협업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주역 가수 테너 신상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진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작곡가 최현석의 창작곡 ‘아리랑 미르 용인’을 선보이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수준 높은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한다. 지휘자 윤승업은 “공연 중 깜짝 게스트의 이벤트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출범 11주년과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2023 신년음악회>를 통해 토끼와 같이 높게 도약하여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년음악회는 전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과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위한 <SUMA 뮤지엄데이 윈터 페스티벌>을 24일(토) 오후 2시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SUMA 뮤지엄데이는 수원시립미술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복합문화행사로 전시와 공연, 연극, 요가, 달리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SUMA 윈터 페스티벌>은 총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프로그램은 독일 명품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손글씨 작업 캘리그라피를 운영한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이 선착순 30명에게 새해 소원이 담긴 문구를 즉석에서 증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라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어서 보컬, 세션, 탭퍼 등 총 7인조로 구성된 스윙 재즈밴드 ‘올댓 스윙’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White Christmas>, <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평범하고 보편적인 일상을 노래하는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보컬, 베이스)과 잔디(키보드), 류지(보컬, 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2007년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9년 만에 발매한 3집 <속물들>로 ‘청춘’을 넘어 ‘삶’을 노래하며 공감의 폭을 넓혀가며 음악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서는 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울림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청춘과 삶을 이야기한다. 특히 시인들이 뽑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인 ‘보편적인 노래’를 비롯해 다양한 곡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날들을 선물처럼 노래하는 <브로콜리너마저>의 노래를 통해 2022년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전석 5만원이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0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조수미 콘서트 – In Love(사랑할 때)>를 선보인다. 세계가 사랑하는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용인포은아트홀 무대를 찾는 것은 지난 19년 4월에 진행된 <마더 디어(Mother Dear)>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공연에서 티켓을 매진시킨데 이어 이번에도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일 공개된 조수미의 한국노래 앨범 <사랑할 때(In Love)>의 발매에 따른 행보로, 앨범에 수록된 한국 노래들과 조수미가 애정을 담아 직접 선곡한 곡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조수미는 용인문화재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노래는 고국에서 만들고 부를 뿐 아니라,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어서 다른 어떤 언어로 부르는 곡들보다 친근한 느낌으로 부를 수 있고, 다양한 감성을 표현할 수 있어 음악적으로 매우 중요한 영역”이라고 한국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조수미와 오랜 시간 호흡을 같이한 지휘자 최영선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테너 장주훈, 해금 연주가 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