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예술의전당이 세계적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실내악 공연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까지 담은 2026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세계적인 예술, 화성으로 잇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하반기 무용,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등 장르를 넓힌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개관 이후 다양한 공연을 이어 온 화성예술의전당은 하반기 프로그램을 넓게 구성해 관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연장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라인업에서 가장 먼저 주목받은 공연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체임버 콘서트〉와 창작발레 〈인어공주〉다. 두 공연은 티켓 판매 전부터 공연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고,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하반기 첫 기획대관 공연은 창작발레 〈인어공주〉다. 공연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안데르센 동화를 바탕으로 한 〈인어공주〉는 인간 세계의 왕자를 사랑한 인어공주의 사랑과 희생, 선택을 춤과 무대 연출로 풀어낸다. 이수빈·김민진이 인어공주 역을 맡고, 전민철·성재승이 왕자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전민철의 출연도 관심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6월 국악·트롯 콘서트와 현대식 마당놀이를 잇달아 선보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예술 무대를 마련한다.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전통예술의 흥과 대중적 재미를 결합한 공연 2편을 관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무대는 6월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민을 위한 어울림 콘서트-국악과 트롯의 향연 <온고지신>’이다. <온고지신>은 전통 연희, 민요, 한국무용, 트롯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호연, 트롯 가수 신승태, 민요자매, 이미희 필무용단, 국악연희단 하랑 등이 출연한다. 경기아트센터는 국악의 깊이와 흥을 대중적인 무대 구성으로 풀어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날인 6월 6일에는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마당놀이 <신뺑파전>이 무대에 오른다. <신뺑파전>은 고전 판소리 「심청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마당놀이 특유의 해학과 풍자, 유쾌한 웃음을 담아 관객과 호흡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극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 12~13일 지휘자 윤한결, 피아니스트 데니스 코츠킨과 함께 마스터피스 시리즈 Ⅲ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을 무대에 올린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월 1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13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마스터피스 시리즈 Ⅲ 공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제 무대에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지휘자 윤한결과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데니스 코츠킨이 함께한다. 윤한결은 지휘자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음악가다. 2023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으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한국인 최초로 네메 예르비상을 수상했다. 윤한결은 이후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와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윤한결이 치밀한 악곡 분석과 에너지 있는 해석으로 작품의 구조와 감정을 함께 끌어낸다고 소개했다. 1부 협연자로 나서는 데니스 코츠킨은 2010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다. 코츠킨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기획공연 ‘꿈의 향연 ; 봄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전국 44개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이 함께하는 공연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2016년 창단됐다. 현재 용인지역 45여 개 학교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 64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음악, 클래식 모음곡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주요 연주곡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OST와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OST, 차이콥스키 모음곡 ‘Tchaikovsky's Greatest Hits’ 등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주제곡으로 알려진 ‘나의 내일을’도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 창작 동요제 수상곡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으로 꾸민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준비된다. 재단은 푸른 자연 속에서 봄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관람객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경기공연예술어워즈 실연심사 선정작인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의 컨템포러리 발레 작품 <Mondrian>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용인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정형일 발레크리에이티브는 예술감독 정형일이 이끄는 컨템포러리 발레 전문 단체다. <Mondrian>은 세련된 무대 연출과 영상기술을 결합한 시각적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기존 발레 형식에서 확장된 안무를 바탕으로 신체의 구조적 조형미를 강조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담아낸 무대로 소개됐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 2위 수상자인 발레리나 염다연을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 출연으로 알려진 발레리노 김경원, 발레리노 알더 테무렌, 발레리나 강소연·박유진 등이 주역으로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경기 공연예술 거버넌스 G-ARTS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경기공연예술어워즈(G-ARTS AWARDS)> 실연심사 과정의 하나다. 용인문화재단은 도내 주요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선정 작품을 지역 관객에게 소개하고, 경기지역 공연예술 유통과 공연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이 2025년 12월 초연 이후 관객 호평을 받은 트로트뮤지컬 ‘명랑가족’을 가정의 달인 5월 다시 무대에 올린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극단의 트로트뮤지컬 ‘명랑가족’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명랑가족’은 가족이라는 익숙한 관계를 트로트의 흥겨운 리듬과 유머, 따뜻한 감정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을 계기로 다시 한자리에 모인 네 남매가 유산을 둘러싼 특별한 무대를 마주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초연 당시 이 작품은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객들은 유쾌한 장면 사이에 남는 가족의 얼굴과 세대를 잇는 정서에 공감했고, 공연 리뷰에서는 객석을 무대 안으로 끌어들이는 연출과 배우들의 호흡, 여운 있는 서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히는 참여형 구성도 작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친숙한 트로트 음악을 바탕으로 부모 세대에게는 공감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극단은 재공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초연에 참여했던 배우들도 다시 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립합창단이 지구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형식의 특별기획연주회 ‘어린왕자의 어드벤처 – 캐롯별의 비밀’을 오는 15~16일 시청 늠내홀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15일 오후 7시와 16일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어린왕자의 어드벤처 – 캐롯별의 비밀’은 고전 작품 ‘어린왕자’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우주 동화 형식의 무대다. 상처 입은 존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치유해 가는 과정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번 연주회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 등 사회적 문제를 공연 내용에 담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대는 총 13개의 창작곡으로 구성된다. 오프닝 곡 ‘Shining Star(빛나는 너에게)’를 시작으로 ‘TRASH’, ‘시간을 붙잡아’ 등 다양한 곡이 이어진다. 특히 ‘TRASH’ 무대에서는 바다 생명체 캐릭터를 활용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한 장면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Shining Star’가 다시 울려 퍼지며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코러스가 어우러져 극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무용단 단원 2명이 직접 안무가로 참여한 창작 공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이 오는 15∼1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은 15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 단원이 무용수로 무대에 서는 것을 넘어 직접 안무에 참여한 창작 무대다. 동시대의 질문을 몸의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선보인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이 솔리스트로서의 기량에 무게를 둔 공연이었다면, 이번 무대는 단원 개개인의 시선과 창작 언어를 드러내는 데 비중을 뒀다. 무대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단원 안무가 2명의 신작이 오른다. 정준용 단원이 안무한 ‘흔들리는 중심’은 관계 안에서 흔들리고 변화하는 존재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다. 작품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움직임으로 풀어낸다. 김용범 단원의 ‘Mem(마지막 울음)’은 17년을 기다린 뒤 단 7일을 살아가는 매미의 생을 모티브로 삼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5월 16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봄의 소동’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봄의 소동’은 깨어날 소(甦), 움직일 동(動)의 의미를 담아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쌓아온 음악적 성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교육과 공연을 함께 운영하며 단원들의 전문예술인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와 예술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정통 교향악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슬라브 행진곡’과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1·4악장이 이어진다. 협연과 사회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는다. 김정원은 빈 국립음대와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을 거쳐 국제 콩쿠르에서 활동한 연주자로,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다. 최근에는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무대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계 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 ‘Continuum’을 5월 1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조수미의 40년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명 ‘Continuum’은 끊임없이 이어져 온 예술 활동과 앞으로도 계속될 음악 세계를 뜻한다. 무대에서는 조수미가 쌓아 온 음악적 흐름과 정체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에는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트럼펫터 알렉스 볼코프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 멤버 진원도 협연자로 참여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은 음향 설계와 관람 환경을 갖춘 수도권 주요 공연장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상세 정보와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NOL 티켓, 티켓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