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이재현 의원은 박달동 일원의 공업지역 개발과 관련하여 기업들의 이탈을 우려하며, 신중한 개발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박달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미래 경제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지만, 기존 기업들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박달동에 본사를 둔 노루페인트를 비롯한 40~50년간 안양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무리한 개발 계획으로 다른 도시로 떠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기존 기업들과 상호협력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안양시는 기업들이 떠난 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도시가 되어선 안 된다”며, 박달동 개발이 지역 경제와 세수 증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가 공익적이고 시민 중심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신중함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은 보행도로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2일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보행 환경은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문제"라며, 안양 5동 냉천지구와 안양 1동 등지의 보행로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보행로에 설치된 전봇대와 표지판 등 장애물이 보행자의 이동을 방해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좁은 보도에서의 여러 시설물 중첩은 불필요한 우회 동선을 초래하고, 비나 눈이 올 경우 미끄러짐과 사고의 위험을 더욱 키운다"고 말했다. 특히 냉천지구와 안양천변, 진흥아파트 인근 등은 인구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위험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보행 환경 개선은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문제"라며,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이 만안구청 신청사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2일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구청의 노후화와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청사 이전보다 시급한 문제로 만안구청의 신청사 건립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만안구청이 에너지 낭비와 공직자 근무 환경 악화 등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역 경제와 행정 효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안구청 신청사는 단순한 건물 건설이 아닌, 만안구 일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상업시설과 청사시설을 결합한 복합시설로 지역 경제를 재활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확보와 민간투자 유치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구청 신청사의 신축이 만안구의 경제와 행정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서비스 개선을 기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은 고립 청년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제30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54만 명이 고립 청년으로 분류된 사실을 언급하고, 안양시에서도 약 8500명이 고립 청년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자립이나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약 7조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제정된 '안양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심리 상담 및 정서 회복을 통한 사회적 재통합을 강조했다. 직업 훈련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 지원과 고립 청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와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광주광역시와 서울시의 성공적인 사례를 언급하며, “안양청년1번가와 같은 청년 공간에서도 고립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립 청년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시장과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12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성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및 갑질금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을 포함한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과 공직자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방안이었다. 경기도의회는 청렴한 의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청렴은 경기도의회가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성숙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과 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전면 재설계를 주장했다. 김 대표는12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가 정치적 야욕에 휘둘려 민생이 뒷전으로 밀렸다"며, 긴급 민생위원회 설치, 부지사 상임위 출석 의무화, 공공기관 통폐합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경기도를 ‘기회수도’로 만들겠다던 김동연 지사의 약속이 결국 본인만을 위한 ‘기회수도’로 변질됐다"며 "중앙정치에만 몰두하며 도정을 외면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도민들은 경기침체와 생활고에 신음하고 있는데, 도지사는 도정을 팽개치고 대권 행보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 대표는 ‘경기도 긴급 민생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여·야·정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 경제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고, 도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김동연 지사의 도정을 "0점짜리 도정"이라고 혹평하며, 공공기관 개편과 부지사들의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행 조례상 부지사들이 본회의와 위원회에 출석할 의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기 추경을 단행하고, 지역화폐 추가 발행, 수출기업 금융지원 확대, 반도체·AI·기후대응 산업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국비 지원이 끊긴 지역화폐를 도비로 추가 발행하고, SOC 확충을 통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한다. 수출기업 환변동 보험료와 금융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한다. 특별조정교부금 3천억 원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 김 지사는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경기도가 먼저 나서 민생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소상공인 3만 명에게 500만 원씩 지원하는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도입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2조 원으로 확대하고,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추가 개소해 미주·중동·유럽 등 수출 시장을 넓힌다. 또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해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과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AI 산업에 1천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도내 주요 산업 거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0일 동탄8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39회 임시회를 앞두고 사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업체를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사전보고회에는 임채덕 위원장,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 배현경, 정흥범, 최은희 의원과 소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화성송산포도축제 주관 변경에 따른 예산 전용, ▲소셜벤처 창업 육성지원, ▲사회성과보상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각종 사업 추진 시 철저한 검토를 거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보고회 이후 사회적경제기반 외식업체를 방문해, 사회성과보상방식을 적용한 소셜프랜차이즈 도입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외식 창업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이번 보고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화성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제난 극복과 민생 회복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 지방자치 강화, 경기교육 정상화 등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최 대표는 11일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대표연설을 통해 고물가, 경기침체, 자영업 위기 등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극심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여야가 협력해 비상경제 체제를 가동하고, 추경 편성을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즉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영업자 지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가족돌봄수당 지급 등 실질적인 민생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의회는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이 부족해 집행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정책지원관 제도 역시 의원 두 명당 한 명이라는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법처럼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지방자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권선1동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지난 11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재식 의장, 김은경 의원, 권선1동 주민자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주민주도 실천학습, 중장년 생애 설계 및 시니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식 의장은 "평생학습센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식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했다. 권선1동 평생학습센터는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주민자치센터가 협력해 시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2025년 16개 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2026년까지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