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서신면 안곡서원에서 열린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에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 보존 의지를 밝혔다.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안곡서원이 주관한 이번 제례 행사는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안곡서원에서 진행됐다. 안곡서원은 박세훈, 박세희, 홍섬 세 위인의 위패가 봉안된 공간으로, 지역 유교 전통의 뿌리를 보여주는 대표 문화유산이다. 배정수 의장을 포함해 지역 인사와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제례는 전통 의식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됐다. 배 의장은 “안곡서원이 지역의 정신적 중심이자 문화유산의 상징인 만큼, 시의회도 문화재 보존과 전통 계승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곡서원 춘향대제는 매년 봄 지역 명현의 공적을 기리는 행사로, 화성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유산 현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일 성명을 내고 오는 4일 선고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법과 원칙, 헌정질서에 기반한 ‘기각’ 또는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월 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111일, 변론 종결 후 38일 만에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총 11회의 변론과 16명의 증인신문이 이뤄졌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탄핵심판은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의 근간을 확인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특정 세력의 압박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헌법 정신과 법리에 따라 책임 있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은 명백히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사안”이라며 “국정 발목잡기에 몰두한 결과가 국가 전체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헌재의 판결이 상식과 정의 위에 서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오는 4일 헌재 결정 이후 결과를 수용하고, 도의회 임시회에 정상적으로 참여해 1420만 도민을 위한 의정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1일 남양읍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특구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표의원 김경희 의원을 비롯해 배현경, 송선영, 이계철, 조오순, 최은희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연간 일정 등을 검토했다. 송선영 의원은 당성의 역사적·지리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경희 의원은 “당성과 궁평항을 중심으로 복합문화관광특구를 조성해 화성시를 지속적인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화성시의원 9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특구 조성과 실현 가능한 로드맵 마련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연구단체는 향후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2일, 제주 4·3사건 77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폭력의 반복을 막기 위한 정치적 책임을 강조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제주 4·3은 해방 이후 좌우 대립 속에서 국가 권력에 의해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비극”이라며, “특별법 제정 이후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당시처럼 국가가 국민을 억압하는 일이 다시 벌어져선 안 된다”고 밝혔다. 논평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시도와 최근 극우단체의 사법부 위협 행위를 언급하며, “국가가 반대 세력을 탄압하는 정치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이를 엄중히 판단하고 인용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4·3사건 77주년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다시는 국가폭력에 의해 국민이 희생되지 않도록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 데 있다”며 “윤석열 탄핵 인용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3 희생자들의 고통과 명예 회복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민주공화국을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일 성명을 내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반복되는 ‘돌려막기·회전문 인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 임기 내내 전직 인사를 돌려쓰는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강성천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경기연구원장에, 오후석 전 행정2부지사가 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로 내정된 것은 인사 난맥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성천 전 원장은 취임 당시 '기회의 경기'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성과는 없었다”며 “오후석 전 부지사 역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진전 없이 이벤트성 행보로 도민 반발을 키웠다”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또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사를 임명 강행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도의회와의 소통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주장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구성 제안에 대해서도 “공문 한 장으로 일방 통보한 보여주기식 제안일 뿐”이라며, “김 지사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협치도, 민생도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강성천, 오후석 인사 내정을 즉각 철회하고, 도의회와 진정성 있는 협치에 나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일 논평을 내고,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헌법재판소가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예고한 것은 국민 요구에 대한 첫 응답”이라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헌재가 명확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재는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을 좌고우면하지 말고, 만장일치로 파면해야 한다”며, “이는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은 오랜 시간 거리에서 목소리를 냈고, 헌법재판소는 그 외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기각이나 각하 결정은 역사와 국민 앞에 중대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파면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헌정 질서를 수호할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헌재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오는 4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 검토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의원 2명(사정희·이대선)과 민간 전문가 5명(박연희·서현일·양헌태·이상준 세무사, 이수승 회계사)으로 구성됐다. 결산 검사는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검사 대상은 일반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공유재산 및 물품 결산 등이다. 이재식 의장은 위촉식에서 “시민의 세금이 합리적이고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철저히 검토해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검사위원단은 회계의 적정성과 집행의 타당성을 중심으로 수원시 재정 전반을 분석·점검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영남권 대규모 산불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섰다. 성금 모금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대상은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다. 모금은 전원 자율 참여 방식으로 이뤄지며, 조성된 성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된다. 도의회는 이번 모금을 통해 지역 간 연대와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도의회는 3월 18~20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도 진행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시민의 체계적인 미래 대비를 위한 ‘(가칭)노후준비 지원 조례안’ 발의를 추진 중이다. 전 의원은 지난 3월 31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국민연금공단, 오산시 집행부와 함께 ‘노후준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조례안 제정 방향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후준비 진단 및 상담, 노후준비 지원센터 설립, 자산 마련 전략,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 국민연금공단이 추진 중인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30~40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미래 설계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전 의원은 “노후 대비는 지역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조례안을 통해 상담·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공단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이 발의될 경우 오산시는 공공기관과 연계한 노후 준비 지원사업을 제도화해 시민의 경제적 안정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세대별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3월 31일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김상균, 송선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선수 200여 명과 관계자, 시민 등 약 60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화성특례시의회는 누구나 동등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렌 켈러의 말을 인용해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며, 불가능을 이룬다”며, “오늘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희망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주요 대회를 겸해 열리는 전국 규모의 사격대회로,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와 도쿄데플림픽,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의 기준이 되는 행사다.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는 국제대회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장애인 체육을 포함한 시민 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