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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최대호, 안양시장 4선 도전 선언…“시작한 변화 완성하겠다”

현직 시장 내려놓고 예비후보 등록… 정책 경쟁 전면에
경부선 지하화·AI 클러스터·청년주택 등 청사진 제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안양아트센터에서 4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새로운 사람이 아니라 완성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현직 시장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섰다고 전했다.

 

네거티브가 아닌 비전으로, 경쟁이 아닌 정책으로 평가받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최근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고 서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도시의 방향은 더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의 명분은 ‘완성’에 맞춰졌다.

 

최 예비후보는 안양이 결코 쉬운 도시가 아니지만 가용 토지가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정책으로 도시의 틀을 바꿔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안양에 필요한 건 새로운 실험이 아니라 이미 시작된 변화를 끝까지 이어갈 검증된 실력이라고 밝혔다.

 

안양 발전의 핵심 과제를 멈춤 없이 이어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날 출마 선언에는 8개 핵심 구상이 담겼다.

 

위례과천선과 서울서부선 연장,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교도소 부지 개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서울대 기반 AI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중심 도시 안양’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원도시 안양’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만안구는 정원관광 거점으로, 동안구는 녹지와 경제가 결합한 복합도시로 키우겠다고 했다.

 

개발 중심을 넘어 걷고 쉬고 회복하는 도시의 일상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미래산업 전략으로는 AI 선도도시를 제시했다.

 

AI 클러스터와 전담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기반 지능형 도시 운영과 AI 안전 시스템 도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GTX-C, 월판선, 신안산선, 인동선, 서울서부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철도망 8개 노선과 18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일자리, 상업과 문화를 집약한 ‘초연결 콤팩트 도시’도 함께 제안했다.

 

청년과 교육, 돌봄 공약도 포함됐다.

 

2033년까지 청년주택 5천100세대를 공급하고 취업·창업·주거 지원을 넓혀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돌봄 확대, 안심통학버스 지원, 영재·특수·직업교육 강화도 함께 약속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양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안양춤축제 세계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대,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축구전용경기장과 아레나 조성, 수영장과 생활체육시설 확충이 담겼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상인 육성, 안양사랑페이 확대 방안, 특례보증과 금융지원 강화도 함께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이 변화를 시작한 사람이며, 그 변화를 끝까지 완성할 사람”이라며 “국가 정책과 도시 발전을 하나로 연결해 안양 100년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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