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공유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의 불법주차를 줄이기 위해 신고시스템 운영 시간을 늘리고 견인 기준도 강화한다. 수원시는 4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PM)와 공유자전거 불법주차 신고시스템 운영 시간을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평일·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말에도 신고 접수는 가능하다. 다만 접수된 민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확인해 견인 조치가 이뤄진다. 시는 또 견인 유예 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인다. 시민 신고 후 대여업체가 1시간 안에 정비하지 않으면 견인하는 방식이다. 견인 대상도 넓힌다. 지금까지는 공유 전동킥보드만 견인했지만, 앞으로는 공유자전거까지 포함한다. 수원시는 4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7월부터는 견인료 3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보도와 횡단보도 주변 등에 기기가 무질서하게 방치되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공유 모빌리티 이용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불법주차 신고는 수원시 공유자전거·공유 전동킥보드 불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서수원 권역 미래 산업 거점으로 추진해 온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수원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발판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지난 2월 23일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9일 공식 착공식을 연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7월이다. 사업 대상지는 총 26만7861㎡ 규모다. 이 가운데 약 17만㎡는 첨단업무시설과 복합업무시설 용지로 공급된다. 시는 이 부지에 스마트, 반도체,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바이오, 의료, 사물인터넷(IoT), 로봇, 미래차, 에너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공급 대상 토지는 모두 11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첨단업무시설 용지는 3개, 복합업무시설 용지는 8개다. 첨단업무시설은 A1·A2·A3 구역으로 나뉘고, 복합업무시설은 1만㎡ 이하 규모의 8개 구역으로 공급된다. 수원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강점으로 접근성을 꼽았다. 여의도와 강남,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가까운 데다 삼성전자 화성·평택 사업장과 현대차·기아 연구소, 인천공항, 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갑질과 부당지시 근절을 포함한 반부패·청렴 시책 25개를 추진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나선다. 광명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계획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할 청렴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공직자들의 참여를 확대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 청렴 문화 정착, 부패 요인 사전 차단, 부패 통제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25개의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신규 시책을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역량을 키우는 ‘부조리·갑질 신고 모의 훈련’, 부서별로 짧은 시간 청렴 의식을 공유하는 ‘1부서 10분 청렴 워크숍’, 부패 취약 분야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반부패 컨설팅’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찾아가는 반부패 컨설팅’은 부서와 외부 기관의 부패 취약 지점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원인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찾아가는 재택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광명시는 오는 27일부터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사가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판단한 장기요양수급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진료와 간호,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방문형 의료서비스다. 시는 의료 취약계층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시민이다. 다만 요양시설 등에 입소해 시설급여를 이용 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의사는 월 1회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처방전 발행 등을 맡는다. 간호사는 월 2회 방문해 수액 등 투약 관리와 상처 소독·관리 같은 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사는 상담을 바탕으로 장기요양 서비스와 돌봄 지원, 복지급여 등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해 대상자의 생활 여건에 맞는 통합 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건강보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투자유치 전담조직 신설을 계기로 중장기 정책 개발 연구에 착수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6 시흥시 투자유치 중장기 정책개발 연구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열고 향후 투자유치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투자유치담당관 신설로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조직 기반이 마련된 데 따라 시흥시정연구원이 수행하는 중장기 정책개발 연구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흥시정연구원, 시흥시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은행, 증권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흥시의 투자유치 현황과 관련 제도를 공유하고, 중장기 정책개발 연구의 주요 과제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진 종합토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단계별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전략산업 중심의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와 경기도가 도민과 대학생, 정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기후정책 타운홀 미팅을 열고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흥시는 경기도가 지난 16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도민 참여형 기후정책 타운홀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 도내 시군 에너지 담당 공무원, 도민, 대학생 등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의 기후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놓고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행사는 ‘기후행동 캠퍼스 리더 출범식’으로 시작됐다. 기후행동 캠퍼스 리더는 경기도 내 대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하고 ‘기후행동 기회소득’ 혜택을 알리는 역할을 맡아 탄소중립 문화 확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캠퍼스 리더 단원과 기후정책 도민, 경기기후보험 및 기후플랫폼 정책 참여자, 기업 관계자 등이 각 분야의 기후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를 막겠다며 주의보를 냈지만, 정작 보도자료와 함께 배포한 허위 공문과 가짜 명함 사진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용인시는 17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업체로부터 대금을 가로채거나 선결제를 유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시민과 업체의 주의를 당부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시에 따르면 사기 일당은 시청이나 구청 직원을 사칭해 위조 공문을 보내고, 자재 대금이나 물품 대금을 특정 계좌로 송금하게 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논란은 시가 언론에 함께 배포한 사진자료에서 불거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수지구청’ 명의의 허위 공문서와 가짜 명함 이미지가 담겼다. 문서에는 기관 명의와 형식, 제목, 구매 목적, 품목, 집행 금액, 계약 대상, 부서명, 연락처 표기 방식 등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피해 예방 취지와 별개로 허위 공문과 명함의 외형을 실제 이미지 형태로 공개한 것이 오히려 범행 수법을 자세히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기관 명의 문서와 직원 신분을 앞세워 신뢰를 얻은 뒤 문자와 전화로 선결제를 요구하는 것이 이번 사기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이달 27일 전국 시행되는 통합돌봄에 맞춰 노인과 고령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연계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고, 일상생활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복약 관리 등 지역 특화 사업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와 내년을 통합돌봄 1단계 도입기로 보고,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과 고령 장애인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시가 추산한 우선관리 대상자는 2만9천여 명이다. 대상자 발굴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한 신청, 지역 밀착형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퇴원을 앞둔 시민에 대해서는 병원과 협력해 퇴원 전 단계부터 돌봄 개입에 나서기로 했다. 고양시는 통합돌봄 시행에 앞서 제도적 기반과 협력 체계도 갖췄다. 시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9월 ‘고양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유관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인력을 지정하고 직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기복지재단 전문 컨설팅과 다른 지방자치단체 방문 조사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시유지에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갖춘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공모에 참여한다. 성남시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삼평중학교와 ‘삼평동 725번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교육부가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 ‘2026년 1차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공사비의 최대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지는 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일원 1만2152㎡ 규모의 시유지다. 시는 이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234억원을 들여 교육·문화·체육시설과 시민 휴식공간, 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서에 담을 계획이다. 이 부지는 17년째 공터로 남아 있는 곳으로, 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해 공공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성남시는 인접한 삼평중학교의 학생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시설 활용 방안도 함께 반영하기로 했다. 학생 교육 지원과 주민 이용 기능을 함께 담아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유가와 물가 불안, 기업 애로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꾸리고 지역경제 점검과 분야별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3일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는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상권과와 기후에너지과 등 5개 부서, 성남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국제 정세 변화가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생활물가, 유가, 수출입 애로 등 분야별 대응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총괄반은 생활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격 담합 등 불공정 행위 점검에 나선다. 공공요금은 동결하거나 인상 시기를 늦추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유가 대응도 강화한다. 시는 석유가격안정화 TF를 별도로 구성해 가짜 석유 불법 유통과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일 유가 동향과 수급 현황도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물류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