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역과 동탄구청을 중심으로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동탄역 순환버스’를 2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개통을 통해 동탄신도시 내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철도 환승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구청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개통식은 이날 동탄패밀리풀 공영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순환버스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동탄역 순환버스는 ▲동탄1순환 A·B노선, ▲동탄2순환 A·B노선 등 총 4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동탄1순환 A노선은 우남퍼스트빌을 출발해 신일, 메타폴리스, 새강마을, 동탄초 등을 경유해 동탄역(동탄구청)에 도착하며, B노선은 푸른마을, 예당마을, 예당고 등을 지난다. 동탄2순환 A노선은 치동천힐링정원에서 시작해 11자상가, 롯데캐슬 등을 거쳐 동탄4동 단독주택지를 종점으로 하며, B노선은 같은 구간을 역순으로 운행한다. 이번 순환버스 노선은 동탄구청의 2월 개청과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동탄역 개통에 대비한 교통 전략의 일환이다. 행정 중심지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이어 공개한 장문의 메시지가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황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 성과 정리 ▲여야 협치 경험 ▲정치적 자기 성찰 ▲시민 참여와 지방의회의 역할 ▲향후 정치적 각오 등을 차례로 언급했다. 형식은 개인적인 소회에 가깝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향후 행보를 염두에 둔 메시지로 해석하는 시각도 나온다. 특히 황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재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마지막 해”라고 밝히며 임기 종료 시점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개인의 성취보다 국민주권정부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 같은 표현을 두고, 단순한 임기 회고를 넘어 향후 정치 일정과 맞물린 발언일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황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 활동도 구체적인 성과 중심으로 정리했다. 전반기 부위원장, 후반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야 만장일치로 약 1500억 원 규모의 예산 증액을 이끌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계수조정회의를 공개 방식으로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늘어나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시 산하 공공기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이버보안 통합관제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청과 출자·출연기관에 흩어져 있던 보안 관리 기능을 한곳으로 모아, 사이버 위협을 상시 점검하고 대응 판단을 일원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개별 기관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 행정 전반의 사이버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통합관제 대상은 용인도시공사를 포함한 8개 출자·출연기관이다. 시는 각 기관의 시스템 환경을 고려해 침입방지시스템(IPS), 가상사설망(VPN), 위협관리시스템(TMS) 등 핵심 보안 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용인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와 연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사이버침해대응센터의 기능도 강화한다. 모든 보안 장비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통합 분석하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을 고도화하고, 탐지된 위협에 국가 보안 기준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지능형 대응체계(SOAR)를 도입해 랜섬웨어와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에 보다 신속히 대응한다. 시는 국가 및 경기도 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 컬처패스’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도서 구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경기 컬처패스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기존 2만5천원에서 최대 6만원으로 올리고, 지원 분야에 도서를 새롭게 포함하는 제도 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도서 등 문화·여가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소비쿠폰 사업이다. 이번 개편으로 지원 분야는 기존 6개에서 도서가 추가돼 모두 7개로 확대된다. 도민은 연간 누적 한도 내에서 분야 구분 없이 쿠폰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도 확대됐다. 숙박 분야에는 3만원 할인 쿠폰 1종이 제공된다. 공연은 8천원과 2만원, 영화는 6천원과 1만원 할인 쿠폰이 각각 2종씩 지원된다. 전시·스포츠·액티비티·도서 분야에는 각각 1만원 상당의 문화소비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실제 결제 금액에 맞춰 선택·적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공연 분야에서 ‘만원의 행복석’을 이용할 경우 8천원 쿠폰을 적용해 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와 용인특례시가 양 도시를 잇는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 시는 26일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로와 철도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1일 양 특례시가 공동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선언에 담긴 협력 과제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성특례시 안전건설국과 도로과·철도전략과, 용인특례시 건설국과 건설정책과·도시철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교통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신동 남사터널 신설을 포함한 연계 도로망 확충 협력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과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등 핵심 도로사업 추진 현황 공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반도체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신동 남사터널 추진을 포함한 이번 논의는 양 시가 연계 교통 현안을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20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첫 관문인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로부터 22일 열린 투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를 공식 통보받았다. 투자심사 과정에서 성남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와 광역교통망 연계 효과, 도시철도망 연결 필요성을 중심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현행 모란차량기지에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4515억원이다.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주요 업무·산업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남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철도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기획예산처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성남시는 앞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1.03으로 도출했다. 이는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B/C 0.76보다 0.27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성남시는 교통수요 예측 정밀화와 사업비 절감 노력이 경제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새만금 이전을 주장한 전북 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정치적 야망으로 국가 핵심산업을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24일 MBN 뉴스에 출연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2023년 3월 정부 발표로 조성 계획이 확정됐고, 2024년 12월 31일 정부 계획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2월부터 보상도 시작돼 현재 30%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는 산업시설용지 분양 계약도 체결한 상태”라며 “이런 시점에 이전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정치 논리”라고 일축했다. 특히 “산단 전력과 용수 문제는 이미 정부가 수립한 전력수급 기본계획과 국가 수도기본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결되고 있다”며 “정부가 계획대로 이행만 하면 되는 문제를 정치권이 흔드는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새만금 이전론의 핵심인 전력 공급 주장에 대해 수치로 반박했다. 그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량은 0.3GW로 반도체 라인 하나도 못 돌리고, 10기를 돌리려면 15GW가 필요한데, 이걸 태양광으로 충당하려면 새만금의 3배 땅이 필요하고 100조 원 예산이 든다"며 "대통령도 이 보고를 받고 ‘물리적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안전전세 관리단’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전날 도청 율곡홀에서 위촉식을 열고, 공인중개사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조직을 공식 가동했다. 위촉식에는 손임성 도시주택실장과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회장, 김윤식 경기북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 정화 조직으로, 도가 임명한 관리단 52명을 포함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000여 명이 활동한다. 단순 단속을 넘어 시장 자율 정화를 목표로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관리단은 ▲부동산 불법행위 감시 ▲합동 지도·점검 지원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부동산 정책·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을 수행하며, 임차인 보호를 위한 현장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2025년부터 공인중개사무소가 전세 위험요인 설명과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권리관계 확인, 특약사항 안내 등을 수행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도내 공인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장기간 활용 방안 논의가 이어져 온 야탑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야탑밸리 일대 약 2만8천㎡를 대상으로 공업지역 대체지정 제도를 활용해 상주 인력 1천여 명, 유동 인구 7천여 명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검토됐던 테스트베드센터 조성안은 인접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인력 재배치 중심의 운영으로 상주 인력 증가가 제한적이고, 온라인 위주 운영 방식으로 지역 유동 인구 확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성남시는 산업 집적 효과와 상주 인구 유입이 가능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대체지정을 위한 운영 지침을 마련 중이며, 성남시는 제도 도입 초기부터 수요조사 참여 의사를 경기도에 제출한 상태다. 성남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를 포함해 산업·교통·정주 여건이 우수한 도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야탑밸리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2015년 옛 제1공단 부지를 활용한 공업지역 대체지정으로 조성된 바 있다. 야탑밸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경기남부권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양 도시는 지난 26일 오전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연계도로망 확충과 철도사업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두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화성 동탄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을 강화해 양 도시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용인·화성시는 이번 회의에서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중 용역을 발주하고, 상반기 안에 남사~신동 간 연계도로망 구상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경기남부 동서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