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0일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를 열고, 무더위 속 시정에 헌신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삼계탕과 과일을 나누며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복달임 음식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8월 초 오이도전통수산시장과 삼미시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삼미시장에서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며,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 대상 품목은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삼미시장에서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이다. 수입산과 정부 비축 품목 등은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위 속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도내 공공기관에서 장애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올해 첫 참여자 31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8일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기회 로그 IN, 희망저축 ON’ 행사에서 김동연 지사가 장애청년 제안을 현장에서 전격 수용하며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19~39세 미취업 장애청년이다. 1차 접수는 8월 4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16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훈련 후 9월 1일부터 근무한다. 2차 모집은 9월 1일부터 접수해 남은 10개 기관에서 15명을 선발한다. 인턴십은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사전 훈련과 함께 근무 중 관리와 교육도 병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겠다”며 “장애청년에게 실질적 자립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세계 도심형 습지 보전의 새 모델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5일(현지시간)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린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특별세션에서 장항습지 보전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는 이클레이 도시 생물다양성센터(ICLEI CBC)가 주관했다. 이 시장은 “장항습지는 매년 3만 마리 이상 겨울철새가 도래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시민과 함께 드론 먹이주기, 기부 곡물 재활용, 무논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전활동을 실현해왔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드론을 생태보전에 활용한 세계 최초 도시다. 드론을 통해 조류 접촉을 최소화하고, 폐기 예정 곡물을 철새 먹이로 활용하는 순환보전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장항습지에서는 올해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없었고, 지난 3월에는 흑두루미 21마리가 장기간 머물렀다. 이날 발표에는 일본 나고야, 남아공 오보스트랜드, 인도 코치 등 4개 도시가 참여했다. 한국 도시로는 고양시가 유일했다.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무손다 뭄바, UNEP 세계물위원회 부사무총장 엘리자베스 마루마므레미 등 150여 명의 국제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시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폭염에 대응하고 창의적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공직자 복장 간소화를 유도하는 ‘쿨맵시 데이’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쿨맵시 데이’로 지정하고, 반팔 셔츠 등 시원한 복장을 권장하는 한편, 1일에는 최대호 시장이 양산을 쓰고 시청 앞에서 출근 직원들을 맞이하며 자율복장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복장 간소화 지침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안양시는 단순 권고를 넘어 실천 중심의 참여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시민 대상 폭염 대응도 병행 중이다. 만안구보건소에서 양산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SNS 인증사진을 통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쿨맵시 데이가 공직사회의 고정관념을 깨고,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가 31일자로 복수담당관 인사를 단행하며, 전국 특례시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의사입법담당관’과 ‘방송미디어팀’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5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반영해 이뤄졌다. 특례시의회의 입법·홍보 기능을 체계적으로 분화한 첫 사례다. 신설된 의사입법담당관은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의사진행, 입법지원, 정책지원관 관리 등 고유 의정 기능을 전담하며, 급증한 입법 수요에 대응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의정담당관 산하 방송미디어팀은 본회의·상임위 생중계, 영상 콘텐츠 제작·운영 등 뉴미디어 기반 소통 강화에 집중해 시민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유진선 의장은 “복수담당관 체제를 통해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하고, 시민과의 소통도 더욱 확대하겠다”며 열린 의회 구현 의지를 밝혔다. 의회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의원 지원 체계를 정교하게 다듬는 한편, 직원 사기 진작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가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이음’ 핵심 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정이음’은 ▲청렴한 마음(청) ▲정결한 행동(정) ▲서로 잇는 협력(이) ▲울려 퍼지는 문화(음)의 4대 가치를 바탕으로, 조직 전반의 반부패 실천 의지를 내재화하겠다는 HU공사의 전략이다. 이날 선포식은 사장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핵심 가치 소개, 반부패모니터링단 대표의 실천서약 낭독, 전 직원의 자율서약 순으로 진행되며 청렴 실천의 공감대와 동참 의지를 강화했다. HU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맞춤형 교육, 투명한 신고체계, 소통 강화 등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6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5 용인특례시장기 전국 생활체육조정대회 겸 제20회 대학 조정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조정하면 용인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조정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시민 대상 체험교실과 직장운동경기부도 운영 중이며, 소속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조정 동호인 165명과 7개 대학 310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이날 이 시장은 남자 대학부 OB에이트 결승에서 1~3위를 차지한 팀에 직접 시상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국비 4억 3400만 원을 확보해 내년과 내후년에도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조정 체험 교실과 특화 프로그램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폭염 속 선수 안전을 강조하며 경기 중단 기준 온도를 기존 35℃에서 32℃로 하향 검토하고, 오후 경기 시작 시각도 4시 30분으로 늦추도록 현장에서 직접 지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3일 오후부터 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비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기 북부와 동부에 집중될 전망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기도 재난대응 기본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라”고 각 시·군에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주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 ▲7월 피해지역 정비 및 재점검 ▲행락객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재난문자 발송 ▲반지하, 산사태 취약지역 우선대피 ▲지하차도 사전 통제 조치를 주문했다. 도는 이번 비상 1단계에 재난 관련 부서 외에도 건축·관광 등 피해 경험 부서를 추가 편성했으며, 35명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도내 현장 대응을 총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특히 3일 밤부터 새벽 사이를 집중관리 시간으로 보고 노약자 등 우선대피 대상자에 대해 예찰 강화와 수방자재 사전 배치를 시·군에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휴가철 캠핑객 등은 특보 발효 시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사전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 수도권 최초 단독 개최로, 시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도시 도약의 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전은 ‘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를 구호로 열리며, 요트·카누·핀수영·철인3종 등 4개 정식 종목에 2,1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는 번외종목으로 운영된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등 체험종목에는 1만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요트 투어와 보트 체험도 진행된다. 체험은 사전 접수 또는 현장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개회식에는 가수 그렉과 윤하가, 폐회식에는 자우림 김윤아가 공연을 펼친다. 바다 엽서 그리기, 오행시 짓기, 플리마켓 등 시민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제전 기간에는 ‘시흥시장배 국제서핑대회’도 동시에 열린다. 시는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거북섬 상가 공실박람회’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시흥시청역과 오이도역을 잇는 셔틀버스 2개 노선을 운행한다. 8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