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사회적 고립청년 1:1 동행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20여 명의 고립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칭된 동행활동가와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심리적 지원과 사회 적응 활동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동행활동가 47명을 모집하고, 6차례의 이론·실무 교육을 통해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를 주제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 활동 기법,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동행활동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킹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단체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14일에는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서울대병원 정신의학과 윤대현 교수를 초청해 시민특강을 연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청년 고립 문제는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실효성 있는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6월 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은 25일 동안 누적 15만 보를 달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단,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을 받는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내려받은 뒤,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작은 걷기 실천이 건강한 삶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걷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에게 재개방했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된 생활권 공원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정비 공사를 통해 5월 11일 재정비를 마쳤다. 이번 정비로 공원 중앙 잔디마당의 야외무대와 쉼터가 새로 교체됐으며, 그늘막 폴대를 설치해 주민 모임과 축제 등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노후 운동기구와 휴게시설은 쾌적한 환경으로 교체됐고, 어린이놀이터는 놀이기구를 전면 교체하고 보호자 휴게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가족 단위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인근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도 새로 포장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당말근린공원이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정비와 확충을 통해 생활환경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도시공원 88개소를 관리 중이며,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실현을 위한 공원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에서 돌봄복지 분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아주경제 주최,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기관이 후원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AI 접목 행정 혁신 사례를 평가했다. 올해 첫 회로, 지자체의 디지털 행정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안산시는 ‘AI 기술을 통한 각계각층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노인·외국인·주민 대상 AI 기반 복지행정을 실행해 행정 효율성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AI·IoT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 ▲AI 반려로봇 돌봄서비스 ▲AI 말벗 서비스 등이 있으며, 이는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 대표 정책으로 꼽혔다. 또한, 전국 최초로 ‘상호문화도시’ 안산 특성에 맞춰 ▲초거대 AI 기반 외국인 민원 서비스 ▲AI 면접체험관 운영 ▲AI 의료영상 분석사업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AI와 복지를 결합한 행정 혁신의 결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5월 31일 호매실동 친환경 논체험장(일명 ‘개구리논’)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으로 모를 심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했다.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풍년 기원 고사 ▲박광래 국립농업과학원 박사의 논 이야기 및 모내기 교육 ▲둠벙 체험 ▲논 백일장 등으로 진행됐다.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10월에 진행될 벼 베기 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이 진행된 논 체험장(5707㎡)은 모내기 외에도 습지 생물 관찰, 둠벙 생태 체험 등 생물다양성 학습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석면 건축물 학교 423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 용역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석면 전문기관에 위탁해 위해성 평가와 유지보수를 실시,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단위로 공개입찰을 진행해 고용노동부 지정 석면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학교별 위해성 평가 ▲손상·비산 가능성 조사 ▲긴급 보수 및 원인 제거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수행한다. 학교 석면건축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6개월마다 위해성 평가와 보수가 의무화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법적 기준에 맞춰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유지관리 일원화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석면이 완전히 제거되기 전까지 정기적 관리체계를 통해 학교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대당 최대 27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올해 총 25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은 제조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광명시’로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차등 지급되며,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용 이륜차는 10%가 추가로 지원된다. 시는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에 대해서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은 ▲전기승용차 980만 원(국비 580만 원, 시비 400만 원) ▲전기화물차 1650만 원(국비 1050만 원, 시비 600만 원) ▲수소차 32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000만 원)이다. 광명시는 친환경차 구매자에게 포인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차량 등록 후 1개월 이내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신청하면 자동차는 3만 포인트, 이륜차는 1만5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신청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0일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14일과 28일 화성시 반송동 홍사용문화거리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거리형 문화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도시형 축제로,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 무대로 전환하고 시민이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재단의 주요 시민문화정책 중 하나다. 올해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를 주제로 △백일장 △작가 초청강연 △작가 연계 예술체험 △공연 △다리 밑 영화관 △중고장터 등 총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행사장은 미디어월 무대에서 썬큰광장까지 확장된다. 6월 14일에는 제2회 백일장과 김선영 작가의 초청 강연, 화성시 예술단 국악공연이 예정돼 있다. 백일장은 당일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상작은 28일 ‘보이는 라디오’ 무대에서 낭독된다. 두 차례 진행되는 작가 연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예술 작품을 제작한다. 1회차는 나무 입간판 만들기, 2회차는 대형 캔버스 공동작업으로 구성되며, 완성 작품은 거리 전시물로 활용된다. 이색적인 ‘다리 밑 영화관’도 열린다. 시민들이 바닥에 앉아 애니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사전에 반드시 ‘지정 투표소’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만약 안내문을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내 ‘선거인명부 열람하기’ 서비스를 통해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본인의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나, 캡처 화면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는 188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투표 당일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비상 대응 매뉴얼 운영, 안내요원 확대 배치 등 편의 제공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모든 유권자의 권리가 차질 없이 행사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정 투표소를 반드시 확인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6월 14~15일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인근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올해 축제 슬로건을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로 정하고, 역사·공연·체험·기술이 결합된 4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기념하는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고양시는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콘텐츠 중심 행사로 발전시켰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에는 전국에서 일반부 32개 팀, 가족부 64개 팀 등 총 96개 팀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왜군을 상징하는 표적 박을 돌 모형으로 맞히는 시민 대항전에 나서며, 상금 규모도 확대됐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행주대첩 난타전’도 별도로 운영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총 85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다. 한강 수면 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수상불꽃과 함께, 행주대첩 무기인 신기전과 비격진천뢰를 재현하고,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항전부터 해방까지의 역사를 드론으로 표현한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