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선수단의 열정과 전략적 준비가 우승 이끌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년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대회 준비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대회 중 발생한 위기 상황과 그 극복 과정을 비롯해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종합우승 달성의 원동력 및 위기 순간은?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의 종합우승 달성은 철저한 전략 수립과 선수단 구성에 있었음을 강조했다. 백 처장은 "강원이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서울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컬링, 아이스하키, 노르딕 스키 등 주요 종목에서 우수 선수 영입과 훈련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대회 초반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빙상에서 예상 점수를 밑돌며 우려가 컸지만, 후반부 컬링과 아이스하키, 노르딕 스키에서 선전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회기간 동안 전 종목의 격려를 다니셨다. 현장에서 느낀점은? 백경열 사무처장은 동계 종목이 하계 종목에 비해 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백 처장은 "추운 날씨, 선수 부족, 부상 위험, 시설 및 장비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은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열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