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배너
배너
배너

수원시, 민선 8기 15번째 기업 ㈜프로젝트문 유치

게임 ‘림버스 컴퍼니’ 개발 기업 광교에 본사 신사옥 건립 추진 수원시와 행정·재정 지원 협약

수원시, 민선 8기 15번째 기업 ㈜프로젝트문 유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프로젝트문과 민선 8기 제15호 기업 유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이 시장과 프로젝트문 김지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광교에 신사옥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문에 대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2016년 설립된 프로젝트문은 인디게임 개발사로, 2023년 출시한 ‘림버스 컴퍼니’로 구글플레이 ‘올해의 인디게임 1위’를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2021년 출시한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도 국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는 게임 세계관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도 진행 중이다. 광교에 운영 중인 테마카페 ‘햄햄팡팡’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넘겼으며, 게임과 연계한 복합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2022년 65억 원이던 매출은 2023년 350억 원, 2024년 583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김지훈 대표는 “광교가 사업지로 가장 적합해 수원을 선택했다”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게임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프로젝트문이 수원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제1회 추경 민생예산 다수 확보

총 820억 예산 증액 민생기반 확충 지역화폐·교통비·보육비 예산 포함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예산 확대 교육환경 개선·현장학습 예산 증액

경기도의회 민주당, 제1회 추경 민생예산 다수 확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최종현, 수원7)은 제384회 정례회에서 2025년 제1회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 다수의 민생예산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27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경기도는 당초 39조2006억 원에서 820억 원이 증액된 39조2826억 원, 경기도교육청은 감·증액 조정 후 24조1656억 원으로 확정됐다. 확보된 주요 민생예산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60억 원 ▲0~2세 어린이집 운영비 33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임대지원 459억 원 등이다. 산업·경제 분야에선 ▲팹리스 반도체 양산지원 37억 원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글로벌 스타트업 펀드 40억 원 ▲SOC 사업 1,534억 원이 반영됐다. 교육 부문에서는 ▲사립유치원 만 5세 지원금 131억 원 ▲현장체험학습 18억 7,880만 원 ▲학교시설 안전개선 105억 원이 증액됐으며, 대안교육기관 급식비로 도청 3억5000만 원, 교육청 10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최종현 대표는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삶의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추경 기조에 맞춰 제2회 경기도 추경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연현공원 소송 대법 최종 승소…공원조성 재개 탄력

대법 “상고 이유 없다”…아스콘 부지 공원화 사업 본격화

안양시, 연현공원 소송 대법 최종 승소…공원조성 재개 탄력

대법원, 심리불속행 상고 기각 “상고 이유 없음 명백” 제일산업개발 등 아스콘 업체, 재산권 침해 주장 패소 중단됐던 연현공원 조성사업 신속히 재개 방침 밝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아스콘 제조업체 제일산업개발 등이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결정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 판결로 최종 승소했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낸 상고심에서 “상고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안양시는 1심과 2심에 이어 3심에서도 승소를 확정지었다. 이 소송은 안양시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 아스콘공장 부지(3만7546㎡)를 공원으로 지정해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자, 업체 측이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2021년 4월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안양시의 손을 들어줬고, 업체 측이 2025년 4월 상고했으나 대법원도 이를 기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승소로 연현마을 주민들의 숙원이던 공원조성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경기언론인협회,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28명 선정

정치·경제 등 7개 부문 지역 기여자 첫 공개 문화·교육·공직 부문 헌신 인물 골고루 선정

(사)경기언론인협회,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28명 선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제정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수상자 28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상은 경기지역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정치, 경제, 행정, 문화체육, 사회봉사,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3일(수)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정치부문에서는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현옥, 김진명, 김영희, 황대호, 오세풍, 백현종 경기도의원과 정은철, 김윤선, 김수연, 조세일, 손형배, 이주훈 등 기초의원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정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부문에는 임갑순 ㈜이파람 대표(용인)와 이창성 ㈜벨로벨라 대표(안양)가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체육부문에서는 수원시 출신의 알바트로스 바리톤 성악가 박무강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씨는 지역문화 저변 확대와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에서는 엄형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원시협의회 회장과 신호룡 HR그룹 회장이, 교육부문에서는 강유임 경기청소년상담센터장과 최준영 (사)인문공동체 책고집 이사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직부문에서는 이재성 광주경찰서 청문민원관리팀장과 이연희 수원특례시 위생정책과 K-뷰티박람회TF팀장이 선정돼, 행정혁신과 시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명 경기언론인협회장은 “이번 시상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민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자 추천은 기관장 또는 관련 분야 3인 이상의 공동 추천을 통해 접수됐으며, 협회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기 기회타운 2호 ‘북수원 테크노밸리’ 본격 추진

도의회 GH 현물출자 동의…1,090억 규모 부지 제공 일자리·주거·여가 결합한 경기도형 도시모델 구축 AI 지식산업벨트 핵심…남부권 신성장동력 기대 GH 주도 실시설계 착수…민간유치로 속도 낼 계획

경기 기회타운 2호 ‘북수원 테크노밸리’ 본격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 기회타운’ 제2호 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의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현물출자 동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경기도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부지 12만6000㎡(약 3만8000평)와 건물 등을 GH에 현물출자할 수 있게 됐다. 기준가격은 약 1090억 원이며, 감정평가 후 최종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일자리·주거·돌봄·여가·교통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로, ▲경기도형 돌봄의료통합센터 ▲북수원역 통합환승센터 ▲청년기숙사·공공임대주택 등 복합 기능을 담는다. 또한 인덕원·과천·광교·용인·판교로 이어지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돼, 경기 남부권 신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도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현물출자는 테크노밸리 조성의 안정적 기반”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모델로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기회타운 제1호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이며, 김동연 경기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통해 산업지도를 바꾸고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미래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