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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만의 축제와 공간 지속적으로 확대"

체육·문화 복합시설 매달 개장 야간개장 수원화성, 인기몰이 ITS 아태총회 23년 만에 수원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만의 축제와 공간 지속적으로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5월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다양한 역사·문화·첨단기술 기반 행사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오전 OBS 라디오에 출연해 “수원은 역사와 문화, 스포츠와 미래기술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시민 누구나 걷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복합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 곳곳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망포복합체육센터와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권선마루·배움마루 복합공간, 지관서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 내에서 수영, 테니스, VR 스포츠, 독서와 문화 강연까지 즐길 수 있는 이들 공간은 주민 여가생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 콘텐츠도 풍성하다. 수원화성 야간개장은 11월까지 매주 금·토·일 진행된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와 야간투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시민 참여형 연극 ‘고공산책’, 정조대왕 어머니 해경궁 홍씨의 궁중다과를 현대식으로 재현한 체험행사도 함께 운영 중이다. 도심 속 대표 녹색공간인 수원수목원은 야간 개장으로 비밀의 정원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주말에는 달빛음악회도 열린다. 돗자리를 펴고 국악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5월 28~30일에는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 아트쇼 등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첨단 스마트도시 수원의 역량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문화와 자연,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도시 수원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원만의 축제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디지털 교육 강화…‘시흥 에듀메이트’로 지역 협력 모델 구축

하이러닝 고도화·디지털 선도지구 운영, 학생 맞춤형 교육 체계 본격 확대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디지털 교육 강화…‘시흥 에듀메이트’로 지역 협력 모델 구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 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고도화’와 ‘지역 연계 디지털 협력체계’ 운영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과 디지털 교육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하이러닝 고도화 주요 내용은 ▲콘텐츠 공유 플랫폼 ▲AI 논술형 진단 기능 ▲블렌디드 화상 수업 지원 ▲디지털교과서와의 통합인증 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해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AI 기반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는 디지털 선도지구와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연구학교 중심의 지역 협력체계를 확산하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디지털 선도지구로서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기반 교육지원 모델인 ‘에듀메이트(Edu-MATE)’를 운영하고 있다. 이 모델은 ▲AI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지역사회 연계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한다. 현장 중심의 ‘시흥 디지털 미래학교’는 디지털 교육 컨설팅, 교사 연수, 메타버스·영상 플랫폼 활용 등 실천 중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교과별 특화 콘텐츠 공유 및 탐구 학습 모델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레고 로봇 코딩, 파이썬 게임 개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 디지털 수업을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시흥 ‘디지털 혁신 선도 교원’은 하이러닝,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연수 자료 개발과 수업 사례 보급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시흥 스쿨 메타버스’는 교사-학생 간 토론, 수업 나눔, 디지털 박람회 개최 등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7일 시흥능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에듀테크 수업을 참관하고 “AI 기반 디지털 역량은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과제”라며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과 마을이 연결되는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45곳 운영…전국 최다 규모

달빛어린이병원 31곳·책임의료기관 3곳 등 중증도별 체계 구축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45곳 운영…전국 최다 규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곳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중증부터 경증까지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인프라 확충 결과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개선 대책’을 수립해 기존 5곳에 불과했던 달빛어린이병원을 포함한 소아 진료기관을 45곳으로 확대했다. 현재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곳 ▲달빛어린이병원 31곳 ▲취약지 진료기관 11곳이 운영 중이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시설로, 기존 분당차병원과 아주대병원에 더해 올해 5월 일산병원이 추가 지정됐다. 이를 통해 경기 남·북부 권역별로 소아응급 대응 체계가 마련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밤 11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외래 진료를 제공하며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5곳에서 출발한 이 제도는 현재 31곳으로 확대됐으며, 같은 기간 진료건수도 12만 건에서 105만 건으로 8.6배 증가했다. 이외에도 도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8개 시·군(화성, 용인, 의왕, 안산, 시흥, 구리, 파주, 가평)에 대해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제도를 운영해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에는 운영비도 지원한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단순히 기관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환자 중증도에 따른 실질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언론인협회,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후보자 공개 모집

경기지역 발전 이끈 숨은 인물 발굴 시상 도민 삶에 기여한 지역 공헌자 공개 선정 후보 추천 6월 13일까지 시상식 7월 23일

경기언론인협회,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후보자 공개 모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이 제정돼, 후보자 공모가 진행된다. (사)경기언론인협회는 오는 7월 28일 ‘2025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6월 13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자격 요건에 해당하면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추천은 해당 분야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과 함께, 동종사자 3인 이상의 공동 추천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공식 추천서와 추천인 명단 등이다. 이번 시상은 정치, 경제, 사회봉사, 행정, 문화체육, 교육, 공직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정치부문은 국회의원 1인, 광역의원 6인, 기초의원 6인 등 총 13명을 시상하며, 경제부문은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2인을 선정한다. 사회봉사부문은 봉사와 노사 분야에 헌신한 2인을, 행정부문은 경기도 내 시장·군수 가운데 모범적인 시정을 펼친 2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문화체육부문에서는 경기도를 빛낸 예술인과 체육인 각 1인을 포함한 총 2인, 교육부문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온 인물 2인, 공직부문에서는 도내 공직자로서 탁월한 공직 윤리와 성과를 보인 2인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6월 27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 23일(수)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종명 경기언론인협회장은 “지역 발전은 특정 인물이나 제도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시상이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온 진정한 주역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상을 통해 경기도민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추천 양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폭염 대응 총력 기후보험 첫 시행

9월까지 종합대책, 온열질환 보험지원

경기도, 폭염 대응 총력 기후보험 첫 시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68억 원을 투입하며,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시행해 도민 누구나 열사병·일사병 진단 시 1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폭염 대응 TF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단계별로 운영하고, 쿨링포그와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347곳을 설치한다. 공원·시장·도로 등에 설치된 이 시설은 안개분사장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폭염 취약계층 대상 대책으로는 ▲저소득가구 840가구에 에어컨 설치 지원 ▲경로당 8,668곳 냉방비(33만 원)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4곳 신설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 옥외 근로자 예찰,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등도 병행 추진된다. ‘경기 기후보험’은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열사병·일사병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며, 건강관리 대상자 16만여 명에게는 ▲입원비 ▲병원 교통비 ▲이송비 ▲정신적 피해 지원 등이 추가로 보장된다.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확대한다. 승강기 영상표출장치 4만여 대와 G버스 TV 1만6천여 대를 활용해 도민 대상 홍보를 강화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폭염재난이 해마다 심각해지는 만큼, 도민 특히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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