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4곳이 올해 정부·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총 15억9천만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선정 기업은 슬레노와 메디아앤메디올로지, 투랭, 생각실현소다. 창업지원센터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자료 제작, 발표 코칭부터 기업 간 협업과 기술 실증까지 공모 준비 과정을 지원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소방설비를 개발하는 슬레노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창업지원센터와 광명시 일자리경제과가 실증 장소 확보를 지원하면서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에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재료와 공법으로 가구·가전·모형을 제작하는 메디아앤메디올로지는 창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확보한 사업자금을 토대로 지역 창업기업 모두의교육과 초·중·고교 수학교육용 퍼즐 시제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온라인 한국어 교육 콘텐츠 기업 투랭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됐다. 외국인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온 투랭은 2024년부터 창업지원센터 공용오피스에서 사업을 운영했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이 끝난 뒤에도 후속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 기업의 기술인력 확보를 돕기 위해 8월 말까지 ‘2026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지역 청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나뉜다. 소프트웨어와 전기·전자, 기계, 생산기술, 연구개발 등 엔지니어 분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기업이 대학과 협약을 맺고 학생 선발과 교육에 참여하는 제도다. 선발된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 근무와 학업을 병행한다. 한국공학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관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업에는 교육비의 80% 범위에서 연간 최대 32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이 시흥지역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시흥시에 거주하면 연간 최대 360만원의 고용·정주수당을 받을 수 있다. 입사 초기 8주 동안 사내 멘토를 배치한 기업에는 운영비 15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청년이 산업기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30만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올해 도입한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경기도 거주 청년을 기업이 3개월간 고용한 뒤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기업에는 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지역 중소기업 19곳이 참여하는 유망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이 24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그린푸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과 패션, 주얼리,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을 전시·판매한다. 참가 기업은 백화점 방문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28일 오후 5시에는 방송인 현영이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들과 만난다.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우산과 텀블러, 휴대용 칫솔 세트, 장바구니 가운데 하나를 제공하는 룰렛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 방문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2019년 시작된 남다른상점에는 지금까지 326개 기업이 참가해 약 15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팝업 행사 참여 후 백화점 정식 매장에 입점한 기업도 나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소개하고 새로운 유통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삼성전자 1기 팹의 2029년 10월 가동에 맞춰 전력과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22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민선9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기반시설 문제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국가산단 1기 팹 가동 시기를 2029년 10월로 1년 앞당겼다. 국가산단 부지 조성 착공은 늦어진 가운데 전력과 용수 공급계획은 팹 가동보다 1~2년 뒤로 잡혀 있다고 용인시는 밝혔다. 이 시장은 “집은 지어 놓고 전기와 물을 못 넣는 형국”이라며 공급 일정이 팹 가동과 맞물리도록 경기도가 관계기관 협의에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교통망 확충도 건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이 진행되는 처인구는 용인 전체 면적의 79%를 차지하지만 도로가 부족하고 철도 노선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 수지구를 비롯해 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도지사 인수위원회의 120개 정책 제안에서 이 사업이 빠졌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현대성우쏠라이트㈜와 22일 제29호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고색 델타플렉스에 배터리 연구·개발(R&D) 시설과 수원 지역 생산라인을 유치했다. 수원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협약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윤형석 현대성우쏠라이트 사장, 윤석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협약에 따라 고색 델타플렉스 R&D 시설과 생산라인 신설에 필요한 인허가와 지원을 맡는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수원에서 전기차용 배터리와 배터리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29호 유치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79년 설립됐다. 현대자동차와 해외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산업용 배터리도 생산한다. 수원시는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추진하는 배터리팩과 BMS 사업이 자동차뿐 아니라 방산·로봇·항공 분야와도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9기 수원시의 첫 기업유치 협약이다. 수원시는 지난 6월 29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다산제약과 제28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이 연구와 혁신에 전념하며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년 경기도의 40~64세 중장년 인구가 전년보다 1만3천명 감소한 반면 취업자는 3만3천명 늘어난 433만명으로 집계됐다. ‘2025년 경기도 중장년 통계’에 따르면 중장년 경제활동인구는 441만4천명, 경제활동참가율은 77.8%를 기록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취업자와 구직자가 해당 연령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경기도 중장년 경제활동참가율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 74.4%까지 내려간 뒤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76.7%, 2023년 77.1%를 거쳐 2025년 77.8%로 높아졌다. 중장년 고용률은 76.3%로 경기도 전체 고용률 63.8%보다 12.5%포인트 높았다.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은 40~49세가 81.2%로 가장 높았고 50~59세 79.2%, 60~64세 67.3% 순이었다. 경기도는 산업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직업훈련과 경력설계, 일자리 연계를 포함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전담부서로 두고 일자리와 생애전환 분야로 사업을 나눠 추진 중이다. 일자리 분야에는 중장년 일자리캠퍼스와 인턴십, 사회공헌활동, 근로시간을 줄인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등이 포함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로봇과 기계의 산업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1곳과 피지컬 인공지능 협의체 구성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구성을 위한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보티즈, 마음AI, 아이지, 에이로봇 등 기업을 비롯해 가천대·서울대·한국공학대·한국폴리텍대가 참여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피지컬AI협회,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기계 같은 자율 시스템이 실제 공간에서 주변 환경을 인식한 뒤 스스로 판단해 작업하는 기술이다. 제조공장과 물류시설 등에서 생산 공정과 안전관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피지컬 AI를 반도체,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3대 메가 프로젝트’에 포함했다. 경기도는 현재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운영사업을 진행하며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새 협의체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실증 과제를 도 지원사업에 연결하고, 정책 자문과 규제·제도 개선 과제 발굴, 기관 간 공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에서 5년 이상 영업한 소상인 가운데 ‘시흥맞춤 명품점포’ 20곳을 선정해 점포별 시설개선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이면서 지역 내 영업 기간이 5년 이상인 소상인이 시청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시민 추천서 2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점포 운영의 모범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결정하며, 선정 점포에는 시설개선비와 함께 ‘시흥맞춤 명품점포’ 인증 현판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를 내면 사업자등록증과 지방세 납세증명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등 일부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시흥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시흥시 소규모 점포 시설개선 지원사업’과는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명품점포 사업은 장기간 영업한 모범 소상인을 대상으로 하고, 소규모 점포 시설개선 사업은 영세 점포를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랫동안 지역 상권을 지켜온 소상인들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 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신청 서류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영천동 ASM코리아를 방문해 제조시설을 살피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 5곳과 투자·고용·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9기 첫 기업 현장 방문으로 마련된 간담회에는 ASM코리아와 미코, 아센디아, 씨엔원, 넥스틴이 참여했다. 정 시장과 추 지사는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반도체 산업 현황과 현장 의견을 들었다. ASM코리아는 원자층 증착(ALD) 장비 기업 ASM의 한국법인으로 화성시 영천동에 자리하고 있다. 2025년 매출액은 4,724억원이며 직원은 534명이다. ASM코리아는 2023년 발표한 1,3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50명 이상을 신규 고용했다. 화성시에는 기업 2만5,624곳이 입지해 있다. 이 가운데 반도체 관련 기업은 1,705곳이다. 시는 지난해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1일 화성시 ASM 혁신제조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겪는 인력 확보와 전력 확충, 교통 인프라 문제를 듣고 화성시와 공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추 지사 취임 후 처음 진행된 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기업 현장 일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영석 ASM코리아 대표, 도내 소부장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투자와 기술개발, 공급망을 둘러싼 현안이 다뤄졌다. 소부장 기업들은 전시회 참가 이후 바이어와의 상담을 이어갈 수 있는 후속 판로 지원과 신규 채용·재직자 인센티브 연계를 요청했다. 반도체 현장직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년 인력 유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기업들은 청년들이 반도체 생산 현장의 근무 환경과 기술 습득 기회를 충분히 알지 못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 접근성 개선과 산업용 전력 확충에 관한 건의도 나왔다. 추 지사는 고등학교 단계부터 반도체 산업과 관련 직무를 소개하는 진로교육 방안을 검토하고, 기반시설 문제를 도 차원에서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지사는 “전력과 용수, 교통 문제도 계속 챙기면서 소부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