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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용인포은아트홀 봄밤 물들였다…드론 500대·에일리 공연에 2500명 운집

데이브레이크·리베란테 무대에 시민 발길 몰려
미디어 파사드 첫선…포은아트홀 랜드마크화 속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연 야간 테마형 축제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에 약 2500명의 관객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인기 가수들의 공연에 더해 500대 드론 라이팅쇼와 미디어 파사드 시연까지 이어지며 포은아트홀이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용인특례시는 27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은아트홀 내부 공연장에 머물렀던 활용 범위를 외부 공간까지 넓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마련한 계절별 야간 테마형 축제다.

 

이날 현장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소속 아티스트 ‘세일러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데이브레이크’, 가수 ‘에일리’,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가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이 몰려 봄밤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시민들과 함께 무대를 관람했다.

 

이 시장은 “통행로 역할에 그쳤던 포은아트홀 광장이 시민을 위한 훌륭한 야외공연장으로 바뀔 수 있도록 잘 정비해서 오늘처럼 좋은 날에 공연을 하게 됐다”며 “음악 공연뿐 아니라 올해로 시 승격 30년이 된 용인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용인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공중에 나타내는 500대의 드론쇼도 펼쳐질 테니 행복한 마음으로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용인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공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용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드론 라이팅쇼가 이어졌다.

 

500대 드론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도시의 변화와 미래상을 밤하늘에 구현했다.

 

이어 용인포은아트홀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시연 행사도 진행돼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시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푸드트럭 5대에서는 용인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봄철 음식을 판매했고, 문화체험부스 2동에서는 키링 만들기와 캘리그래피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들어 용인포은아트홀을 예술·문화·관광 기능이 결합된 지역 대표 공간으로 키우는 데 힘을 쏟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시비 45억원을 더해 총 90억원을 투입, 포은아트홀 외벽과 광장에 문화·관광시설을 설치했다.

 

포은아트홀 내부 시설 개선도 병행됐다.

 

시는 지난해 1월 무대 음향과 조명, 영상 설비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객석도 기존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대했다.

 

시는 이 같은 정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공간 활용도를 함께 높였다고 설명했다.

 

야외광장 역시 기둥과 화단 등을 정비하면서 수천 명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시는 앞으로 외벽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조아용’과 함께하는 ‘용인 8경’ 홍보 콘텐츠와 백남준아트센터 협업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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