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20회 화성특례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화성특례시와 바르다임병원, 플리트, 비렉스가 후원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6일 오후 8시까지 생활체육 경기전문 플랫폼 ‘페이스콕’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5만 원이다. 개회식은 11월 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랠리 포인트 25점 1세트(듀스 없음) 리그전으로 운영된다. 조별 상위팀이 진출하는 결선 토너먼트는 21점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입상팀에게는 ▲1위 3단 사각가방 ▲2위 배낭 백팩 ▲3위 수향미가 시상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플리트 티셔츠가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중복 출전자는 국대 양말 2족을 지급받는다. 정영모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장은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전통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 주도로 추진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한다. 8일 도에 따르면 경기기후위성은 광학 관측 위성으로,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위성은 현재 발사 일정 최종 조율을 거쳐 준비 중이며, 7월 개발 완료 후 9월 항공시험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김동연 지사가 지난해 8월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발표한 이후 본격 추진됐다. 도는 같은 해 10월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초 위성 개발·운용기관을 공모해 선정했다. 경기도는 경기기후위성을 통해 ▲토지이용 변화 모니터링 ▲온실가스(특히 메탄) 배출량 정밀 분석 ▲홍수·산불·산사태 등 기후재난 실시간 관측 ▲기후변화 영향 평가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기후정책 고도화, 탄소규제 대응, 기후테크 산업 육성, 국제협력 강화 등 ‘1석4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도 온실가스 관측 지도’를 구축, 산업단지나 농축산 지역의 탈루·누출 지점을 파악하고 배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초등학생 500명이 참가한 ‘2025 수원 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초등학교 3~4학년이 참여한 1부와 5~6학년이 참여한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문제는 선정도서 20권(각 부문 10권)에서 출제됐다. 1부에서는 보정초등학교 4학년 김선우 학생이, 2부에서는 매교초등학교 5학년 전우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각각 골든벨을 울렸다. 시상은 각 부문 상위 10명 등 총 20명에게 수여됐다. 행사장 앞마당에서는 독서 체험과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생각의 힘을 키운 어린이들의 열정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서점조합과 교보문고 광교점이 주최하고, 수원시 독서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수원시가 후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추진 중인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오산대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밤이 한층 밝아지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오산대역꿈에그린아파트·오산대역엘크루아파트·운암1단지아파트 등 3개 단지에서 최근 잇따라 점등식이 열렸다. 행사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권재 시장과 이상복 시의회 의장, 전도현·송진영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밝혀진 야경을 함께 축하했다.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은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도시경관 정책으로, 시가 보조금을 지원해 공동주택 외관에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17개 단지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개선은 도시의 품격과 안전을 동시에 높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내년에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조명은 단순한 미관 향상을 넘어 주민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8일 아양동 일원에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전야제 행사로 열린 길놀이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예술단체가 함께 꾸민 상생의 거리축제로, 본격적인 축제 개막의 시작을 알렸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바우덕이 축제의 대표 전야 행사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거리행진을 펼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올해는 시민동아리, 주민자치회, 전통시장 연합회, 해외 공연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풍물놀이와 전통무용,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레이드 구간은 아양동 일원 약 1km로, 사전행사로 녹색장터와 버스킹 공연, 상점 부스 운영 등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남사당 6마당의 전통연희와 전래동화를 접목한 풍물단 공연, 북청사자놀음, 전통혼례 퍼레이드, 의선중국전통공연단, 마칭밴드 등이 등장해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길놀이 퍼레이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상징”이라며 “안성의 전통과 예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모두에게 신명과 즐거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 선정작인 미디어아트 전시 <숨, 어둠속에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화성 열린문화예술공간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과 움직임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기반의 몰입형 전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단체 빛바이빛(Bit By Bit)과 리카스튜디오가 공동 주관하며, 작가 궈팅이·이영아·윤소영·최지우가 참여한다. 이들은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작품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 주제인 ‘숨’은 단순한 호흡을 넘어 현대사회에서 잃기 쉬운 쉼과 비움의 가치를 상징한다. 빛과 어둠, 움직임을 통해 관람객에게 내면의 균형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하며, 감각적 휴식의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10월 18일에는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 워크숍 <나를 채워줘!>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한 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의 대표 가을축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풍성한 체험과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한 올해 축제는 새로운 부스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함께 남사당 여섯 마당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조성됐다. 시민들은 직접 줄타기와 꼭두각시극, 가면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가족 단위로 참여했다. 한 방문객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았다”고 말했다. 남사당놀이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장터무대에서는 쌍줄타기·마당놀이·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오늘 오후에는 인기가수 솔지·홍대광·김소유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안성의 별’ K-팝 무대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두의 축제”라며 “안성의 문화와 정취를 함께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의 대표 브랜드 쌀 ‘수향미(秀香米)’가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전국1등’ 쌀 편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번 방송은 전국 주요 쌀 산지의 대표 브랜드가 경쟁하는 ‘특산물 챔피언스리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여주와 안동 등 전국 쌀 강자들을 제치고 수향미가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는 100명의 일반 미식 평가단과 이원일 셰프 등 7명의 전문가단이 참여해 3단계 평가를 실시했다. 1단계 사전 이미지 평가에서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2단계 현장 체험 영상에서 화성시청 구내식당과 재배현장이 공개되며 반전의 호응을 얻었다. 최종 블라인드 시식에서는 향과 식감, 밥 윤기 등 품질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수향미는 ‘골든퀸3호’ 품종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향미로, 화성시가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부터 도정, 포장, 유통까지 계약재배로 관리해 품질 일관성을 유지하며, 구수한 누룽지 향과 찰진 식감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밥을 짓고 난 뒤에도 향과 윤기가 오래가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재 수향미는 국내 주요 유통망뿐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오는 10월 28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인과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행사는 ‘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본행사에 앞서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2026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수원시와 50여 개 기업·기관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보행 로봇·드론 시연 등 다양한 기술 전시가 함께 열린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1:1 투자상담회(10개사 사전 매칭), 매홀벤처포럼, 고용ON 라운지(취업상담·홍보), 채용박람회 등이 마련된다. 채용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과 투자자는 사전 신청 웹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인 간 협력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수원경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0~2세 영아를 위한 돌봄과 교육의 통합 지원 프로그램 ‘처음품애(愛)’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영아 전용 어린이집 약 400곳을 대상으로 ‘처음품애(愛)’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처음품애(愛)’는 보호자와 영아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놀이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양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가정과 교육 현장이 협력하는 유보통합 기반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지원 내용은 ▲보호자-영아 애착 놀이 ▲양육역량 강화 연수 등 두 분야로 구성된다. 어린이집은 강사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당 1회, 2시간 기준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에는 ▲오감 놀이 ▲그림책 감정 놀이 ▲음악 신체 표현 ▲발달 단계별 양육지도 ▲긍정적 상호작용 훈련 등 실질적 교육 내용이 포함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과 교육이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확립해 영유아가 보다 촘촘한 발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