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개회 예정인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안건 35건에 대한 사전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열릴 예정으로, 조례안 20건(의원 발의 5건, 집행부 제출 15건), 동의안 8건, 승인안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진다. 주요 안건으로는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대표발의), ▲‘오산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전예슬 의원 대표발의),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매입, ▲양산동·초평동 물놀이터장 조성 계획 등이 포함됐다. 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6월 16일에는 미니어처빌리지, 남촌동 복합청사 부지 등 6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예산의 적절성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 삶에 직결된 예산과 정책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행정을 성실히 감시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등 대형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이끈 실무직원 2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공연 유치와 운영을 전담한 문화예술과를 중심으로, 안전·교통·현장 민원 등을 맡았던 7급 이하 실무진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과는 민간 주최사와의 협의, 공연 기획 운영, 30여 개 유관부서와의 협업 조정 등 유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현장에서는 시민안전담당관, 재난대응담당관,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등이 안전점검과 대중교통 운행 조정을 담당했다. 일산서구 자치행정과, 산업위생과, 안전건설과 등도 투입돼 무사고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수십만 명이 찾은 대형공연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한 건 현장 실무진의 노력 덕분”이라며 “세계적 공연을 가능케 한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대형공연지로 자리 잡기 위해선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책임감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대형공연 행정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유공 공무원에 대한 포상 확대 등 실무자 동기부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4년 출생아 수 7200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7000명대를 돌파, 2023년 대비 500명 이상 증가했다. 같은 경기도 내 특례시인 수원(6500명), 고양(5200명), 용인(5200명)과 비교해도 최대 2000명에 달하는 격차를 보이며 저출생 시대에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화성시는 합계출산율에서도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긴 1.01명을 기록해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았다. 청년 인구 증가세도 두드러진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청년 인구가 약 2만4천 명 증가해 2024년 기준 28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증가폭(4441명)도 특례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 고양, 용인을 크게 앞질렀다. 혼인 100건당 출생아 수도 128.6명으로, 타 특례시보다 10명 이상 높다. 화성시의 성과 배경에는 ‘직주근접’ 중심의 산업 구조가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 대기업과 전국 제조업체 수 1위(2만6689개) 등 풍부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 둔화 대응과 민생 안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늘어난 총 39조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기반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도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의 일반회계는 35조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287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민생경제 회복 1599억 원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689억 원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1534억 원이다. 도는 도민 생활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 원 ▲경기패스 144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을 배정했다. 반도체(팹리스) 산업 중심의 미래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산지원 41억 원 ▲시제품 개발 6억 원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이 포함됐다. 수출기업을 위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85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50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추진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종료됐다. 시는 총 137명의 청년에게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지원했고, 만족도 조사에서 85%가 “주거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 이동이 잦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19~39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관내 전입 시 발생하는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8~11월 시범사업으로 67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기준을 완화하고 예산을 늘려 3월 한 달간 접수한 결과 225명이 신청했다. 이 중 137명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체감도가 높은 만큼 내년부터는 매년 상반기 정례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 확대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청년 월세 특별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의 주거정책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정책 관련 문의는 안산시청 누리집 또는 청년정책관을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재단은 다음 주자로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을 지목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통계가 아닌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라며 “문화와 관광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에 재단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오는 7월 실시되는 ‘2025년 하계 청년 단기행정인턴’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위한 특별모집 5명이 포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에서 34세 미취업 청년이다. 출생일 기준은 1991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다. 과거 군포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이나 ‘청년날개 인턴’에 참여한 경우에는 이번 선발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군포시청 누리집 ‘시민참여 → 인터넷 접수’란을 통해 이뤄진다. 시는 6월 17일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자를 결정하고, 6월 23일 시청 누리집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턴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도서관, 청년공간플라잉, 복지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2025년 군포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만1270원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한 ‘탄소중립체험관’을 6월 5일 개관한다. 시흥에코센터 내에 조성된 체험관은 교육, 체험,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환경교육의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 체험관은 지난해 환경부의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됐으며, 총 5개 주제 콘텐츠 ▲탄소중립의 기초 ▲에너지 ▲모빌리티 ▲자원순환 ▲녹색소비로 구성된다. 공간은 웰컴센터, 상설전시관,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 체험장으로 나뉘며, 디지털 기반 체험과 연령별 전시 콘텐츠를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 전시는 일방적인 관람을 넘어서 실험, 토론, 견학 등으로 확장된다. AI와 아날로그 체험을 결합한 교육 방식이 도입되며, 어린이용 인형극과 친환경 교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는 체험관을 중심으로 학교, 마을, 기업과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유아환경학교 ▲탄소중립 에너지 탐험대 ▲녹색직업 그린학교 등을 운영하고, 마을 환경강사와 기업 대상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인센티브를 연계하고, 시화호권 지방정부·기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6월 8일 은계호수공원에서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 비보이 크루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참가팀은 진조 크루, 갬블러 크루, 리버스 크루, 20세기 비보이즈, 원웨이 크루, 브레이크하트, 와일드 크루, 카이 크루 등으로 구성됐다. 총상금은 1030만 원이다. 우승 400만 원, 준우승 200만 원, 공동 3위 각 100만 원, 베스트8 각 65만 원(4개 팀), MVP 100만 원이 지급된다. 본 행사 전인 오후 1시부터는 디제잉·타투·모자 만들기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회 중에는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브레이킹이 파리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시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댄스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만 30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성인 영화 연기 워크숍인 《늦깎이 배우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5 경기시민예술학교 정식 과정으로 선정돼 운영된다. 《늦깎이 배우수업: 영화 같은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는 연기 경험이 없는 성인도 참여 가능한 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21회차로 진행된다. 11월 8일 단편영화 상영회도 예정돼 있다. 교육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리며, 단국대 영화학과 박기용 교수와 영화 프로듀서 허장 등 영화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참여자들은 인물 탐구와 자유 표현을 위한 실습,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5월 30일(금) 오후 5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대면 오디션을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된다. 경쟁률이 3대 1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커리큘럼은 용인문화재단 공생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