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건전한 재정운영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2024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종합등급 ‘가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받은 최고 등급이다. 행정안전부 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재정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공개하는 제도다.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를 기준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유형별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종합등급 ‘가’를 받으며 2022년(2021회계연도) ‘마등급’에서 최고 등급으로 도약했다. 특히 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안정적인 재정 구조와 효율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가등급 획득은 2026년 채무 제로 도시를 목표로 책임 있게 재정을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 재정을 기반으로 꼭 필요한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균형 잡힌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수도권 원룸 평균 월세가 70만 원 안팎까지 치솟은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월 20만 원 수준의 장학관과 공공기숙사 공급으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청년 주거 문제를 구조적 과제로 지적해 온 이재명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지방정부가 정책 실행으로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화성특례시는 1월부터 ‘월 20만 원 화성시장학관’과 중소기업 노동자 공공기숙사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학업과 취업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한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직접 낮추는 정책으로, 중앙정부의 국정 기조에 가장 빠르게 호응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장학관은 서울 동작구와 도봉구 2곳에서 운영되며, 2026년도 입사생 438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식비를 포함한 월 이용료는 20만 원으로, 인근 원룸이나 민간 임대주택 대비 월 50만 원 이상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수용 규모 역시 수도권 지자체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시는 이와 함께 LH와 협력해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 기관공급형 기숙사는 2023년 509호, 2024년 383호에 이어 올해도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사업주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42명을 선발한다. 용인특례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시청과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근무할 공공분야 청년인턴 42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과 행정기관, 시 산하기관 등에서 행정·복지·홍보 분야 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이며 시급은 2026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930원이 적용된다. 시는 인턴 기간 동안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채용시험이나 면접, 일자리박람회 참여 시 최대 64시간(8일)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청년인턴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실제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취업에 활용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흥 발전을 위한 비전을 담은 저서 '김진경의 시흥 DNA'를 출간하고 오는 24일 오후 2시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저서는 ‘도시는 사람을 위해 디자인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시흥의 성장 과정과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짚고, 미래를 향한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흥 토박이이자 4선 도의원인 김 의장은 산업과 개발 중심의 성장 담론을 넘어 삶의 질과 공동체, 문화, 일자리,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모델을 책에 담았다. 오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과 연결된 도시 발전 방향을 풀어냈다. 김 의장은 “시흥 도시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 온 구상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며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시흥이라는 도시가 축적해 온 시간과 시민의 뜻을 담은 공공의 기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시민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도시의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2008년 제7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해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제11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금과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중소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을 경우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낮아진 금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94개 업체에 284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12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점이나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기업(전업율 30% 이상),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 등이다. 연 매출 50억원 미만 기업이 대상이며 재난피해 기업은 매출 심사를 생략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3년, 기업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이차보전율은 일반기업 2.3%, 우대기업 2.5%, 재난피해 기업 3%로 차등 적용된다. 다만 기존 자금지원 한도액 대출 미상환 기업과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요건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보가 부족한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도 병행한다. 시는 경기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도심 속 농업 체험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2604구획을 분양한다. 안산시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2026년 주말농장 신청을 받는다. 주말농장은 도심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자연 친화적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주말농장은 단원(신안산대학교 인근), 초지역(초지역 4번 출구 앞), 유원지(화랑유원지 내), 상록 농장(한대앞역 인근) 등 4곳에서 운영되며, 총 2604구획 규모다. 사용료는 1구획당 1만7천 원이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세대주 명의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세대에서 중복 신청할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또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 시에는 세대주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관련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대상자는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으로 통보된다. 사용료를 납부하면 최종 이용 대상자로 확정된다. 주말농장 이용 기간은 3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말농장은 가족이 함께 흙을 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체납 징수 현장에서 공무원이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삶을 포기하려 했던 한 시민에게 다시 살아갈 용기를 안겼다. 수원시 징수과 체납추적팀 신용철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중순, 지방세와 과태료 체납으로 차량 공매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한 임대아파트를 찾았다. 현장에서 만난 50대 여성 A씨는 임대료 연체와 통장 압류로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었고, 부상을 당한 20대 아들과 함께 며칠째 제대로 식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체납 사유를 묻던 신 주무관은 A씨의 상황을 듣고 “당장 먹을 것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A씨는 그 말에 눈물을 흘렸지만 도움을 사양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신 주무관은 불안한 마음에 현금을 찾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주머니에 있던 4천 원으로 붕어빵을 사 들고 다시 A씨의 집을 찾았다. 그는 “힘내세요”라는 말과 함께 붕어빵을 건네고 자리를 떠났다. A씨는 그날을 계기로 다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신 주무관은 쌀과 반찬, 생필품을 들고 A씨의 집을 다시 방문했고, “수원시 공무원은 시민을 돕는 사람”이라며 부담 없이 받아 달라고 말했다. 신 주무관의 방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8일 처인구청에서 포곡·모현읍 권역별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시민들과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용인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로 ‘천조개벽’ 시대를 열고 있다”며 “도로·철도·교통 인프라 확장 기반을 마련한 클러스터 유치는 ‘신의 한 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최근 제기되는 지방 이전 주장에 대해 “이미 계획과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돼 현실적으로 이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정부는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인에 계획된 클러스터 조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클러스터를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용인반도체 사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현행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에 뜻을 모았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계획 승인 속도와 지원 사례를 들어 “국도 45호선 확장 예타 면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도로·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를 통해 총 5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실적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320건(사업비 2468억 원)의 공사·용역·물품 계약에 대한 사전 심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요청 금액 대비 약 2.2%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2024년 절감액인 40억 원 대비 35% 이상 증가한 규모로, 2021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공사 190건에서 45억 원 ▲용역 111건에서 7억7000만 원 ▲물품 19건에서 1억 원을 각각 절감했다. 전체 절감액 중 83%가 공사 분야에서 발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원가 산정, 공법의 타당성, 설계 누락 여부 등을 입찰 전에 검토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사전 방지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특히 안성시는 계약심사 처리 속도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법정 처리기한은 10일이지만, 평균 3.2일 만에 심사를 완료해 사업부서의 신속한 예산 집행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공사와 용역 발주가 적기에 이뤄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광명시는 오는 12일과 14일 열리는 ‘2026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면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업무보고회는 한 해 시정의 방향과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 내년 중점 추진 사업과 부서별 세부 계획을 공유한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과장이 직접 참석해 신규 사업과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성장, 민생 안정, 복지 강화, 안전한 도시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제고 방안과 국정과제 연계 전략도 논의된다. 중계는 12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14일 오전 10시 등 총 3회 진행된다. 12일 오전에는 안전건설교통국·신도시개발국·도시주택국·친환경사업본부, 같은 날 오후에는 사회복지국·보건소·자치행정국·출자·출연기관이 보고한다. 14일 오전에는 경제문화국·평생학습사업본부와 시장·부시장 직속 부서, 기획조정실이 이어서 보고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정의 방향과 과정, 결과를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열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