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개최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서 262명의 채용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채용인원(184명)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지역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약 1,500여 명이 참여해,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응시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다양한 분야별 부스가 마련돼 구직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수정 메이크업, 취업 타로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일자리박람회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이 구직 기회를 얻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육군 인사사령부 등 11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에 참가해 도내 디지털 제조 기술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했다. 비바테크놀로지는 CES, MWC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 행사에는 3500여 전시부스와 16만여 명이 참가했다. 경과원은 3년 연속 ‘경기 DX존’을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지자체관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디지털 제조 기술 분야 12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시연, 글로벌 VC 대상 IR 피칭, B2B 상담, 현지 기관 네트워킹 등에 나섰다. 참여 기업은 ㈜디밀리언, ㈜리빌더에이아이, ㈜크레플, 모컨, 넥톤 등이다. 특히 11일 열린 ‘경기 스케일업 피칭 데이’에서는 참가 기업 10곳이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기술 피칭을 진행했고, ㈜크레플은 3곳의 유럽 VC로부터 투자 검토 제안을 받아 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쇼케이스 부스를 통해 일반 관람객과 현지 바이어에게 기술력을 직접 선보였고, 프랑스 디지털산업협회(AFNUM) 등 현지 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VEX 2025(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 ‘경기도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에는 ‘2025년 메타버스 산업융합 지원 및 실증사업’에 선정된 도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경과원은 전시 부스 설치, 홍보비, 비즈니스 상담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출품 기술은 스마트 재난안전 솔루션, VR KIOSK 기반 원격교육 시스템 등 가상융합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사례를 선보인다. 한편, 경기도는 동시 개최되는 ‘MARS 2025’ 행사에 정책홍보관을 열고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전략산업 중심의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도내 로봇기업 AR247은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시연한다. 배영상 디지털혁신과장은 “가상융합산업은 기술과 산업의 연결고리”라며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 시장,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 공동브랜드 ‘착착착’ 온라인몰에서 여름맞이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오는 20일까지 전 상품을 대상으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JUNE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식품과 생활용품 등 400여 종에 적용되며, 1인당 1회 할인 쿠폰 사용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된다. 이어 16일부터 27일까지는 ‘뷰티파티’ 기획전을 통해 뷰티·케어 제품 약 30개 품목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쿠폰 역시 1인당 1매만 발급되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착착착’은 도내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노인일자리기관 등에서 생산한 사회적가치 생산품을 판매하는 경기도 대표 온라인몰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 혜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획전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8곳에서 ‘2025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소비촉진 사업으로, 시는 도비 1억500만 원을 확보해 행사를 추진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참여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환급처에 제출하면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행사 관련 정보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 매출 증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도 포함돼 골목상권 전반의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시장뿐 아니라 신규 골목상권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형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5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다수의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제5일반산업단지, 동신일반산업단지(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 개발계획과 분양 일정, 입주기업 지원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2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출·판로 지원), 경기테크노파크(R&D 지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RE100 인센티브 안내), 경기신용보증재단(금융 지원)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전략적 투자를 이끌고,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참가는 8월 6일까지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손잡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경과원은 6월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 바이오기업 유럽진출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 규제환경, 기술수요, 시장 동향 등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기업 맞춤형 통합 컨설팅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 ▲기술교류회 ▲‘2025 바이오유럽’ 등록비 일부 지원(기업당 50만 원) 등의 실무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중 한 곳 이상을 보유한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경과원은 유럽 현지 전문가 및 기관과 협력해 기업 역량을 제고하고, 기술수요 기반의 연구개발, 인재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유럽 바이오 시장은 세계 2위 규모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사업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오는 26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5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인재를 연결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10개 이상 많은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장에는 8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이력서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재무상담 등을 지원하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체험 모의면접(특·기·모)’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장에 방문해 일반인 면접과 별도로 기업과 모의면접을 경험할 수 있다. 박람회 관련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필지 수를 확대하고, 필지당 최소 면적을 축소함에 따라 소형 기업들의 안정적인 산단 이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는 지난 5월 29일 열린 ‘제4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일반산단은 기존 259필지에서 319필지로, 첨단산단은 16필지에서 21필지로 각각 확대됐다. 최소 필지 면적은 기존 1200㎡에서 900㎡로 줄었다. 이번 조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소형 이전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기업 규모에 맞춘 맞춤형 산업용지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현장 간담회에서 다수 소형기업이 “1200㎡는 부담이 크다”며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의 일반산단(면적 97.9만㎡)은 특별관리지역 내 기업 이전을 지원하며, 첨단산단(49.3만㎡)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수도권 서남부 첨단산업 거점으로 개발 중이다. 이명선 택지개발과장은 “이번 조치는 이전기업의 안정적 정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유연한 행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2025 G-Invest Day’를 오는 30일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조성한 1조 2천억 원 규모의 G-펀드를 기반으로 유망 중소기업과 민간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자리다. 도내 본사·공장 보유 기업, 이전 예정 기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G-Invest Day에는 주요 VC와 AC,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1부에서는 김현곤 경과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투자사와 기업 간 파트너십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퓨처플레이, 키움인베스트먼트, 와드, 딥엑스 등 주요 투자기관과 성공 기업 사례가 공유된다. 2부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의 밸류에이션 사례와 실전 IR 노하우를 다루는 토크콘서트 및 세미나가 이어진다. 총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투자 상담회도 병행된다. 기업별 30분 내외로 구성되며,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도 높다는 게 경과원의 설명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G-Invest Day는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이 민간 투자자와 직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