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창작 공간인 ‘광명청년예술공장’을 14일 개관했다.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자유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 환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명청년예술공장’은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마련됐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누구나 공간을 대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오픈 클래스를 운영할 수 있다. 2층은 청년 예술가들에게 제공되는 입주 공간으로, 3명의 개인 예술가와 1개 예술팀이 내년 1월까지 창작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개인실은 약 12㎡ 규모, 예술팀은 28㎡ 규모의 단체실을 이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예술로 교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명청년예술공장’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의 자유를 누리며 예술적 성장을 이루는 중요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3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정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미 수강 신청이 마감됐다. 지난 2월 22일 열린 원데이 클래스 '하루 배움 마당: 얼쑤! 탈춤이 좋아’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정규 강좌에서도 한국 무용을 깊이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마지막 강좌에서 직접 무대를 꾸미며 배운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한국 무용 외에도 뮤지컬 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 등 대중적인 장르의 강좌가 추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용 장르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수준 높은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성재형, 도살풀이춤 전수자 윤종옥, 승무 이수자 김경은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지도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0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공연·전시 관람 비용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중 한 곳에서 회원가입 후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발급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인터파크 포인트 또는 YES상품권으로 지급되된다. 연극·뮤지컬·콘서트·전시 관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자동 회수된다. 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신청해달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가 4일 지역사회 문화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파트 단지 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공간·인프라 및 인적자원 활용 ▲재단 주관 문화·관광 행사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다. 오영균 대표이사는 “아파트 단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회장은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수원을 문화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정부시상지원 공연·전통예술 부문 평가에서 대한민국연극제 역사상 최초 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총 93개 경연대회로, 사업계획·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83.4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연극제는 기존 형식을 넘어 해외 교류 공연, 네트워킹 페스티벌, 야외 행사 등으로 축제의 확장성을 높였다. 특히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경기 연희 페스타’, ‘용인르네상스광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문화재단이 공식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TF를 구성하고 참가 단체 지원, 관객 응대, 행정 운영을 주도했다. 통합적 협력 체계가 대회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극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용인은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추진한다. 올해도 ‘체류형 연극제’ 콘셉트로 전국 청년들이 연극을 통해 소통하고 꿈을 펼칠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젊음과 연극이 떠오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성장과 시민들의 예술 향유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작가 13명이 입주해 멀티미디어,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움’은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예술창작공간으로, 시각예술 중심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새들’은 신평군막사를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예술 프로젝트와 지역민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해움’과 ‘새들’을 통해 지난 202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20여 명의 입주작가를 배출했다. 입주작가들은 호수예술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전시를 통해 작품 세계를 선보였다.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예술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해움’은 연평균 15회 기획 전시를 열어 시각예술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 계절 동안 작가와 함께 호흡하며 진행되는 장기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3월 3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예술 분야 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이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예술적 재능이 있는 사회적 배려 가정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예술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29일부터 11월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3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시즌은 2025년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의 탄생 550주년을 기념하며, 르네상스와 현대 미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인 3월 29일에는 '피렌체의 두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vs 미켈란젤로'를 주제로, 도슨트 이서준의 해설과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가 함께 진행된다. 이서준 도슨트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 여러 유럽 미술관에서 미술사 강연을 진행한 전문가로, 미켈란젤로와 다빈치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앙상블 트리니티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브라스퀸텟 서울브라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바리톤 이승환 등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2025 시즌의 공연은 매월 3~11월에 걸쳐 진행되며, 5회의 주제로 다양한 예술가들을 조망한다. 이어지는 공연은 5월 10일 '민중을 그린 작가: 장 프랑스와 밀레 vs 에두아르 마네', 9월 13일 '수수께끼 속 초현실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025 아임버스커 프로젝트의 신규 아티스트 모집을 시작한다. 거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 전역에서 약 250회 이상의 거리 공연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전할 아티스트를 찾고 있다. ‘아임버스커’는 용인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밀착형 문화예술사업으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약 60팀의 아티스트를 선발한다.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극, 음악, 무용, 전통예술, 시각예술, 퍼포먼스 등)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예술에 대한 열정과 시민을 위한 공공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아티스트가 대상이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용인시 거점 공연 장소에서 ‘정규 공연’ 및 축제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기본 음향장비가 지원된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3월 5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새로운 모습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임버스커’는 2012년부터 용인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펼쳐왔으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더 많은 객석과 최고 수준의 공연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용인포은아트홀의 객석을 1525석으로 확장하고, 최첨단 음향과 영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재개관을 통해 용인포은아트홀은 대형 공연과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용인의 문화 품격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용인시는 포은아트홀을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42억 원을 투자하여 객석을 266석 확장하고, 무대와 음향 시스템을 최신으로 교체했다. 2025년부터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용인시민들은 이미 뮤지컬 ‘시카고’와 ‘광화문 연가’에서 완벽한 공연 환경을 경험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새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년 공연 라인업은 지난해보다 더 우수한 대형 공연들로 구성되었으며, 용인시민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은아트홀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될 예정으로,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광장 환경도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예정된 공연에는 정명훈, 이문세, 장민호 등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