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월 12일(수)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정월대보름 달맞이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측회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야외 망원경을 이용한 달 관측 체험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천문과학관은 관람객에게 무료티켓을 배부하며, 야외에 설치된 이동식 망원경을 통해 달을 관측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찍은 후, 보름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부럼깨기와 LED 쥐불놀이 체험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달에 관한 캐릭터 그리기와 달 정보 알아보기 등의 전시 체험도 진행된다. 천문과학관 내부에서는 유료 프로그램인 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실체험도 제공되며, 관람객들은 달의 울퉁불퉁한 표면을 250mm 대형 굴절망원경을 통해 가까이 볼 수 있다. 2013년에 개관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경기 남부 유일의 공공과학관으로, 연간 1만7000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천문관이다. 천문과학관뿐만 아니라 안성맞춤랜드 내 호수공원과 잔디광장도 이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임신·출산 지원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 지원이 결혼·자녀 여부와 관계없이 제공된다.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 정액검사 등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남성 5만 원, 여성 13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지원 횟수는 29세 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등 주요 주기별로 1회씩 최대 3회로 늘어났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유효기간도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이 강화됐다. 미숙아 출산 가정은 생후 2년 또는 퇴원 후 6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단태아는 최대 5일, 쌍태아는 최대 20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정자·난자 냉동 초기 보관비 지원이 시작된다. 남성 최대 30만 원, 여성 최대 200만 원의 보관비가 1회 지원된다. 또한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중 시행된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여성 중 난소기능 1.5ng/ml 이하인 여성에게 난자 채취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보건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저출생 대응과 일·가정 양립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 지원책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직원이 10시 출근제를 도입한 중소사업장에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학부모 직원에게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경우,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 원을 지원한다. 각 사업장별로 최대 10건, 총 100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요건은 1일 8시간 근무자로, 고용보험 사업장으로 2025년 3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여야 한다. 신청은 새빛톡톡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사업자등록증, 근로계약서, 취학통지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의 자녀 돌봄 고충을 해소하고, 가족친화적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한다"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문화를 민간에서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2025 희망 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 금액 2억 원을 조기 달성하며 100도를 기록, 시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 문화가 빛을 발한 성과를 이뤘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군포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12월 12일 군포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기부금은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모였고, 목표 금액인 2억 원을 일찍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진한, ㈜지오시스템리서치, ㈜안성산업이 감사패를 받았다. 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3천만 원, ㈜진한은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업들의 따뜻한 기부에 이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면서 사랑의 온도탑은 예상보다 빠르게 100도에 도달했다. 모금된 2억 원의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 종료 후, 군포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하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과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교류, 학생 주도의 상호 교류 활동 지원,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4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한국어 교육 및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주 시애틀 한국교육원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 파견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여, 국제적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의 교육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에서 소개된 경기교육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워싱턴주 방문 후 캐나다 밴쿠버에서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벨뷰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중심 교육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 2037명에게 취학 안내장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취학 안내는 외국인 아동이 의무교육 대상이 아니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취학 안내를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부모들이 자녀의 입학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취학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2,037명의 아동에게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진행했다. 지난 1월 8일에는 취학 안내 설명회를 열었고, 이후 서면으로 안내장을 발송했다. 경기도는 올해 31개 시군 전체로 외국인 아동 취학 안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영길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번 취학 안내는 외국인 아동이 지역 주민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부여받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경기도가 이민사회로의 진입을 지원하고, 다양성으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보장된가. 성남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사회재난, 강력범죄 피해보상,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애,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은 개인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사고는 성남시 외의 지역에서 발생해도 보장 범위에 포함된다. 보험 청구는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1522-3556)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보장 항목과 보장 금액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교육부로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3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라이즈 계획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며 100억 원을 지원받고, 체계·구축 운영 우수 시도로도 인정받아 3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경기도의 라이즈 계획은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를 비전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과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4대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특히, 반도체, AI빅데이터, 첨단모빌리티,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7대 미래성장산업(G7)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초격차 산학연 얼라이언스(GAIA) 고도화 프로젝트가 경기도의 독창성과 기술적 기반을 잘 반영해 평가받았다. 도는 라이즈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도내 대학, 시군, 산업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도내 대학 총장들과 교육·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경기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하여 균형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경기도는 추가 확보한 국비를 기반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자동차 등록 대수와 가구당 자동차 보유 대수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을 추진하며,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 있다. ‘우리 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은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내에서 기존 건물의 주차장 개방, 노후 공동주택 주차장 조성 지원, 자투리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주차난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1월 24일부터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2025년 나눔주차장 조성 신청을 받고 있다. 예산 소진 시까지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1월까지 83곳에 1971면의 나눔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극동아파트와 대림1단지아파트 내 부대시설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군서미래국제학교 부설주차장도 개방하여 63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정왕동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7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나눔 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우리 동네 나눔주차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예방진화대원 50명을 배치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예방진화대원 50명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 불법 소각행위 계도, 위험 요인 제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22시까지 운영하며, 대형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초동 진화에 대응한다. 용인특례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불예방진화대와 협력하여 산림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고,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한 산불 위험성이 높은 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에는 노선버스 광고를 게시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