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화성시는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HPV 예방접종 지원에 올해부터 2014년생 남아를 새로 포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대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어난 남성 청소년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다. 올해부터 12세 남아가 포함되면서 청소년 감염병 예방 체계도 넓어진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성별과 관계없는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하면 항체 형성이 좋아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2014년생 남아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2014~2015년생, 2028년에는 2014~2016년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후 17세까지 확대하는 방식이다. 접종 시행일인 5월 6일에는 문자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북부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양주에 동계종목 특화 특수목적고를, 의정부에 스포츠·과학·산업 융합형 특성화고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에 ‘(가칭) 경기미래체육고등학교’, 의정부시에 ‘(가칭) 스포츠융합과학고등학교’ 설립을 각각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경기 북부지역의 체육교육 기반을 넓히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주는 동계종목 특화 교육을, 의정부는 스포츠와 과학, 산업을 결합한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설립이 검토된다. 양주에 추진되는 경기미래체육고는 전국 최초의 동계종목 특화 특수목적고로 계획됐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와 협력해 예산과 행정 지원을 연계하고, 신설교 이전 적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미래체육고는 동계종목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온라인 교육 기반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전문 훈련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체육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에 추진되는 스포츠융합과학고는 스포츠·과학·산업 융합형 특성화고로 설립이 검토된다. 교육과정에는 스포츠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활용, 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직접PPA 지붕형 태양광발전소가 안산시 단원구 시화MTV 내 LX판토스 물류센터 옥상에 조성되면서 산업단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RE100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기도는 28일 안산시 단원구 시화MTV에 있는 LX판토스 물류센터에서 직접PPA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발전소는 LX판토스 시화MTV센터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지붕 면적은 약 1만8232㎡다. 축구장 2.5개 규모에 해당한다. 발전 용량은 2.5MW로, 경기도 내 직접PPA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다. 도는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온실가스 850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접PPA는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기를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 사용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산업단지 RE100 투자 협약기관인 한국동서발전이 발전 시설을 건립하고, LX판토스가 생산 전력을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구조로 추진됐다. 공사는 2024년 12월 태양광 패널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수도권은 대규모 태양광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산업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가 상인회와 어린이집연합회, 평촌신도시 재건축연합회를 잇달아 만나 민생·보육·주거 현안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지역 경제 주체와 교육·주거 관련 단체들을 차례로 만나는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상권 침체, 보육 환경, 평촌신도시 재건축 등 안양시 주요 현안을 당사자들에게 직접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후보는 오전 제4차 정책간담회에서 중앙시장, 남부시장, 중앙지하상가 쇼핑몰, 댕리단길 등 안양 주요 상권을 이끄는 5개 상인회 관계자 30여 명과 만났다. 상인들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일부 상인은 “가게세도 못 내고 보증금을 다 까먹은 상태”라며 “상가임대료를 못 내 쫓겨난 점포 세입자도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상인들의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오전 11시에는 선거 캠프에서 제5차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정책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국공립과 민간 어린이집 임원진 1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육 현장의 어려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5월 중 사전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성남시는 지난 27일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 발주를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대체지정 운영지침’이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데 맞춰 추진된다. 시는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경기도에 공업지역 대체지정 수요조사를 제출하는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사업 대상지는 분당구 야탑동 4-2번지 일원 약 2만8000㎡ 규모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대상지와 주변 여건을 분석하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에는 산업단지 기본구상 수립, 유치 업종 검토, 산업 수요 분석,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검토 등이 포함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업지역 물량 확보를 위한 경기도 협의에 대응하고, 산업단지 지정과 조성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야탑밸리를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연결하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상주인력 약 1000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올해까지 노후 저층주택 3003호를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정비해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확대한다. 수원시는 올해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904호를 추가로 선정해 누적 3003호의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빛하우스는 오래된 저층주택의 성능과 외관을 개선하는 수원시 집수리 지원사업이다. 2023년 305호를 시작으로 2024년 791호, 2025년 1003호가 선정됐고, 올해 904호가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20년이 지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다세대·연립주택이다. 시는 방수, 단열, 도장, 대문, 난방설비, 전기 등 주택 성능과 경관을 개선하는 공사비의 90%를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집수리자문위원회가 결정한다. 위원회에는 교수와 건축사, 시공·설비·소방·안전 분야 기술사, 에너지평가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서류와 현장을 평가한다. 수원시는 2023년부터 구도심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조례를 마련하고 전담 조직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기존에 흩어져 있던 집수리 지원사업을 표준화했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FC가 서울 이랜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최근 3경기 연속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화성FC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를 2-1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화성FC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3승 3무 3패, 승점 12점이 됐다. 순위는 리그 8위를 유지했다. 화성FC는 이날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상황에 따라 수비 숫자를 늘리는 파이브백 전술을 병행했다. 원정 경기였지만 초반부터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으로 흐름을 가져갔다. 선제골은 전반 21분 나왔다. 화성FC는 오른쪽 페널티박스 부근 공격 과정에서 서울 이랜드 수비수 박창환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플라나는 침착하게 골문을 열었다. 후반에도 화성FC의 승부수는 통했다. 차두리 감독은 후반 18분 데메트리우스와 함선우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데메트리우스는 후반 33분 플라나의 짧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었다. 이어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시즌 첫 골이었다. 서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개관 10주년을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험과 공연, 마켓을 결합한 축제 ‘들썩들썩 놀자 : 컬러풀 놀이터’를 연다. 고양특례시 화정동에 있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누적 관람객은 200만여 명을 넘어섰고, 12개 기획·상설 전시실과 체험 공간을 갖춘 어린이 가족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주제는 ‘들썩들썩 놀자 : 컬러풀 놀이터’다. 야외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환경’과 ‘올림픽’을 주요 소재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한 축제를 지향하면서 올해 메가 스포츠 분위기를 반영해 어린이들이 놀이 속에서 도전과 존중, 연대의 의미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컬러풀 올림픽 존’에서는 모두 8가지 신체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색깔별로 나뉜 공간에서 신문지 공, 블록, 트램펄린 등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 가족은 탄소 감축 프로젝트에도 함께하게 된다. 축제 과정에서 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국내 최대 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기반으로 노동정책을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전략 과제로 삼고 권익 보호, 복지 확충, 안전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3월 노동정책을 총괄하는 노동지원과를 신설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과 복지 인프라 구축, 노동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에 들어갔다. 경기도 내에서 노동 전담 부서를 둔 곳은 시흥시가 유일하다. 시흥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노동 집약형 도시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 가운데 제조업 종사자 비율이 36.8%를 차지한다. 시흥시는 이러한 산업 구조를 고려해 노동정책을 취약계층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도시 성장과 지역경제 지속성을 좌우하는 정책 영역으로 다루고 있다. 올해 근로자의 날이 제정 63년 만에 법정공휴일이 되고 공식 명칭도 노동절로 바뀐 흐름과 맞물려, 시흥시는 ‘노동 존중 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체계적인 노동정책 기반 구축, 노동 권익 보호, 노동자 안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7~2031년 노동정책 5개년 계획 수립 시흥시는 올해 안에 ‘노동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계획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안성시의원 선거구 조정안과 관련해 경기도의회에 지역 의견을 반영한 신중한 검토와 합리적 의결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안성시의회 의원 선거구 조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구 조정안은 정당의 유불리를 떠나 지역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 의견이 충분히 담겨야 한다는 원칙적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분권의 핵심인 시의원 선거구는 지역 특수성과 주권자인 시민의 대표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구 조정 논의가 정치 공방으로 번지는 상황도 경계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부에서 이번 사안을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로 확대 해석하며 불필요한 정쟁을 만드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질은 특정 정당의 승패가 아니라 선거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시민 권리를 보호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선거구 조정 논의가 진행되는 데 대한 우려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를 불과 40여 일 앞둔 시점의 조정 논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