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 (토)

  • 맑음동두천 19.6℃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0.6℃
  • 맑음대전 21.3℃
  • 맑음대구 23.5℃
  • 맑음울산 17.7℃
  • 맑음광주 22.2℃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16.9℃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4.6℃
  • 맑음보은 21.7℃
  • 맑음금산 22.7℃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9.5℃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화성시, HPV 무료접종 ‘12세 남아’까지 확대…5월 6일 시행

2014년생 남아 대상 4가 백신 무료 접종 지원
2028년까지 지원 연령 단계 확대…청소년 건강 보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한다.

 

화성시는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HPV 예방접종 지원에 올해부터 2014년생 남아를 새로 포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대에 따라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어난 남성 청소년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이다. 올해부터 12세 남아가 포함되면서 청소년 감염병 예방 체계도 넓어진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성별과 관계없는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하면 항체 형성이 좋아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2014년생 남아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2014~2015년생, 2028년에는 2014~2016년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후 17세까지 확대하는 방식이다.

 

접종 시행일인 5월 6일에는 문자 수신에 동의한 2014년생 남아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가 일괄 발송된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 대상을 남아까지 넓힌 것은 청소년 건강권을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대상자와 보호자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마쳐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성년자 예방접종은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다.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뒤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살피는 것이 권장된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