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부도에서 궁평항까지 서해안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화성 황금해안길’을 임시 개방하고 방문객 편의시설을 늘리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제부마리나에서 궁평항까지 이어지는 총 17km 해안 탐방로다. 총사업비는 약 490억원이며 해상·해안데크 4.4km와 해안경관도로 12.6km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임시 개방했으며 전 구간을 걷는 데 약 4시간이 걸린다. 코스는 3개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 ‘낙조경관길’은 제부마리나에서 송교리까지 5km로, 서해 낙조와 제부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다. 도보로 약 70분이 걸린다. 2구간 ‘소금바다길’은 송교리에서 공생염전까지 4.5km다. 해안데크 2.3km와 해안경관도로 2.2km를 따라 염전과 갯벌을 볼 수 있다. 군사통제구역을 지나는 구간이 있어 평일 오후 5시30분 이후에는 해안데크 통행이 제한된다. 3구간 ‘궁평관광길’은 공생염전에서 궁평항까지 7.5km로 약 100분이 소요된다. 백미리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전망대, 포토존 등이 코스에 포함된다. 백미리에서는 바지락 캐기와 고동·게 잡기, 망둥어 낚시 등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화성시는 임시 개방 뒤 이용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화성특례시와 민·관·군·경·소방 등 7개 기관·단체에서 450여명이 참여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비상상황을 가정해 행정기관과 관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국가 차원의 훈련이다. 첫날인 18일에는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된 상황을 가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시 직제로 전환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도상연습과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가 이어진다. 19일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북한 피난민 보호 기관별 통합 상황 조치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경기도 대표 실제훈련으로 실시되는 이날 훈련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 기관들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맞춰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확인한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지난달 29일 정명근 시장 주재로 준비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훈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 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 시는 14일부터 9월 말까지 어천역과 병점역, 동탄역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역사 3곳에 냉장고를 설치한다. 생수는 24시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냉장고에는 인공지능(AI)과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한 이용자 확인 기능이 적용됐다. 시민이 현장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인증하면 냉장고에서 생수가 나온다. 별도 관리 인력을 두지 않고 운영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한 사람이 여러 차례 생수를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 한 병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기록을 확인하는 관리 시스템이 중복 수령을 제한한다. 화성특례시는 시범 운영 기간 이용 현황과 시민 만족도, 운영 결과를 살펴본 뒤 다른 재난 대응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이 길어질수록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주요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 한 병이 무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하고 내년 6월 시행되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후속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박원석 고양특례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5개 특례시는 차기 협의회 대표회장을 선출하고 운영규약 개정안과 2026~2027년 사업계획, 예산안을 심의했다. 지난 6월 공포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시행에 앞서 추가 권한 확보와 재정 지원 방안도 의견을 나눴다. 특별법은 2027년 6월부터 시행된다. 특례시 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국가·도의 지원 책무, 특례사무 확대, 행정·재정 지원 근거가 법에 담겼다. 건축허가와 관광지 지정,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산업단지 개발 등 특례시가 맡을 수 있는 행정사무도 확대된다. 정 시장은 지난해 6월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뒤 특별법 제정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회, 행정안전부를 찾아 특례시의 법적 지위를 분명히 하고 실질적인 권한을 넘겨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정기획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는 특별법 제정을 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신면 사곶리 2.4㏊ 부지에 1MW 규모의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한다. 전체 169가구 가운데 119가구가 사업에 참여한다. 화성시는 13일 만세구 서신면 사곶리 700번지 일원에서 ‘수도권 영농형 태양광 시범조성 착공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사를 계속 지으면서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사곶리는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안성시 송죽마을과 함께 수도권 시범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주민들이 설립한 ‘사곶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마을 전체 169가구 가운데 119가구가 참여해 주민 참여율은 70%다. 발전 수익은 개인에게 나눠주지 않는다. 마을 공동기금으로 적립해 고령자 복지와 마을 환경 개선, 공동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발전시설 공사와 전력수급계약(PPA)을 마치고 11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착공식 이후 사곶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민 간담회도 열렸다. 화성시는 이 자리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군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소음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지역 주민 2만8707명이며, 보상금은 약 66억원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대상자별로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 5월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상 대상과 금액을 심의했다. 이후 대상자에게 결정 내용을 개별 통지하고 6월과 7월 이의신청을 받은 뒤 최종 지급 명단을 확정했다. 이의신청을 한 39명은 별도 심의를 거친다. 이들에 대한 보상금은 오는 10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상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국방부가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전년도에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해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도 포함됐다.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비로 지급된다. 올해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화성특례시 군소음피해보상 누리집이나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군 소음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일상에서 감내해 온 불편”이라며 “시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화성특례시 TOUR 2026-2027 2라운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대회 일정에 들어갔다.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프로당구 10개 팀이 출전해 2라운드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팀은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 에스와이 빌더스, NH농협카드 NH Pay, 크라운해태 라온, 하나카드 하나페이, 하림 드래곤즈,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위너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PBA 브레이커스다.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프로당구협회 관계자,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환영사를 한 뒤 기념 시타에 참여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최종 경기 뒤 우승 트로피 전달식과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이 진행된다. 주요 경기는 SBS Sports, ENA Sports, 빌리어즈TV, GOLF&PBA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정명근 시장은 “국내외 프로당구 선수들의 경기를 화성에서 시민들과 함께 볼 수 있어 뜻깊다”며 “시민들이 프로당구를 가까이에서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춘 포용금융 정책으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저 수준 금리로 모든 소상공인을 품는 화성시 포용금융 안전망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참가했다. 화성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례보증 최대가산금리를 낮추고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이자를 지원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두 지원책을 함께 운영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인 점이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기록을 이어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환경재단이 시민단체와 기업, 학교,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동행네트워크’ 운영을 시작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YBM 연수원에서 ‘지속가능한 화성, 함께하는 동행’을 내걸고 환경동행네트워크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에서 환경 활동을 하는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환경동행네트워크는 각 기관과 단체가 따로 추진하던 환경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추진할 사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한국공교육원 전문 강사가 민관협치의 개념과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명칭과 운영 방향, 공동으로 추진할 환경 실천사업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화성시 기후에너지환경국과 화성시환경재단을 비롯해 송산고등학교,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성환경교육네트워크, 화성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시민·교육·환경단체가 참여했다. 너나들이지구공동체, 바른밥상문화원, 브니엘상점, 산마루자연교실, 새활용작가단, 에코핸즈, 워킹홀릭, 지구스토리,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화성사랑-환경연대도 함께했다. 윤순석 화성시 기후에너지환경국장은 “민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향남과 남양, 새솔, 동탄 지역 골목형상점가 6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시내 골목형상점가가 기존 7곳에서 13곳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 6일 ‘2026년 제1회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열어 추가 지정 안건을 심의하고 6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곳은 향남2지구로데오상점가, 행정중앙2로, 남양로데오상점가, 새솔동상점가, 동탄대로4길, 동탄그랑파사쥬 골목형상점가다. 골목형상점가는 상인회 설립과 점포 밀집도, 상인 동의율 등 요건을 갖춘 상점가가 신청하면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을 받은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화성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 지역을 확대했다. 앞으로 상권별 여건을 고려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 상인들의 노력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골목상권 지원 기반을 넓혔다”며 “상권별 특성을 살린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