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 485톤을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에 들어가며 농경지 방치와 불법 소각으로 이어지던 농촌 환경오염 문제 해소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송산농협과 함께 지난 8일 송산면 37개 리 일원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벌였다. 이번 수거활동은 농약병과 폐비닐처럼 기존 수거 체계로 처리되는 품목을 제외하고, 농가에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폐기물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모판과 트레이, 폐부직포 등 약 70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농촌 현장에서는 폐부직포와 반사필름, 점적호스 같은 영농폐기물이 재활용이 쉽지 않아 농경지에 장기간 남아 있거나 불법 소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런 폐기물은 농촌 환경오염을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화성특례시는 이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예산 5천만원을 편성해 사업 범위를 넓혔다. 수거는 지난 3월 남양농협과 서신농협, 송산농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진다. 이후 서화성농협, 팔탄농협, 태안농협까지 포함해 모두 6개 농협과 협력 체계를 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사용검사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 374개 단지를 대상으로 2027년 12월 고시를 겨냥한 ‘2035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 10일 시에 따르면 노후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담는 ‘2035 화성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계획 대상은 2035년 기준 사용검사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374개 단지다. 30세대 미만 단지는 제외했다. 용역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18개월이며, 총사업비 4억7100만원은 전액 시비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권역별 수요를 분석한다. 여기에 공동주택 현장조사와 함께 도로, 상하수도, 학교 등 기반시설 여건을 살피고 도시경관 관리 방안까지 함께 담을 예정이다. 세부 과업에는 리모델링 기본계획 방향 설정, 단계별·권역별 수요 예측, 기반시설 계획 검토, 리모델링 시행 방안 제시, 도시경관 관리 방안 정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동탄구 내 공동주택 160개 단지도 이번 계획 범위에 포함됐다. 화성특례시는 동탄권 주거환경 변화와 기반시설 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그냥드림 온(溫)라운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복지 현장 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는 나래울 그냥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그냥드림 온라운지’에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연계, 돌봄 기능을 결합한 통합형 복지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성시의 거점형 그냥드림 사업장은 모두 5개소다. 4개 수행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전국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 정부 정책 기조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사례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화성형 그냥드림 사업인 공유냉장고도 확대된다. 시는 현재 29개 읍면동 가운데 5개소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 10개소, 하반기 1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올해 안에 전 읍면동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단위 보편적 복지 인프라를 전면 구축하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계기로 다른 지자체의 현장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대전광역시와 부천시가 운영 방식과 성과를 살펴봤고, 9일에는 가평군과 양주시가 현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를 앞두고 장애인 체험단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 접근성과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 대표 프로그램인 요트 승선 체험을 실제 이용자 시선으로 확인해 사전에 불편 요소를 줄인다. 시는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 일원에서 장애인 사전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무장애 축제’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체험단 운영은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요트 승선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클럽하우스에서 요트 계류장까지 이어지는 이동 동선을 따라 장애 요소를 확인하고, 실제 승선 과정에서 승·하선 안전성과 편의시설 이용 여건, 운영 전반의 불편 사항을 직접 살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도시공사, 장애인과 보호자 등 약 20명이 참여한다. 시는 이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문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윤성진 제1부시장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형식적인 현장 확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이용자 경험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전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체험단은 단순 점검이 아니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7년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정 역사상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정비와 교통·숙박·안전 대책까지 단계별 준비 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2027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는 2027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열린다. 선수와 임원 등 약 3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 개최 도시인 화성특례시는 전체 51개 종목 가운데 육상 등 14개 종목을 유치했으며, 화성종합경기타운을 포함한 관내 25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해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린다. 참가 인원은 약 1만명으로 예상된다. 화성특례시는 전체 31개 종목 가운데 11개 종목을 맡아 관내 13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른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 정비와 손님맞이 준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교통, 주차, 숙박, 안전 등 분야별 실행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하고, 경기도와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강화해 주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대회 전 분야를 총괄하는 추진기획단을 꾸리고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오산시는 지난 3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대회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추진기획단은 오산시를 중심으로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오산도시공사 등이 함께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된다. 기획단은 행사 운영 전반은 물론 교통, 안전, 의료, 외식, 숙박, 홍보, 문화행사, 도시정비 등 대회 준비 전 영역을 아우른다. 조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7개 팀 체제로 꾸려졌다. 시는 각 분야별 역할을 세분화해 준비의 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정기 보고회를 열어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대회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도 병행하기로 했다. 현장 대응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까지 미리 살펴 세부 운영계획을 다듬겠다는 취지다. 선수단 지원에도 힘을 싣는다. 시는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선수 중심의 경기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전관리 체계도 함께 강화해 대회 기간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수준을 끌어올린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서랑저수지에 조성 중인 음악분수를 처음 공개하며 도심 수변공간의 야간 경관 변화를 예고했다. 오산시는 지난 2일 서랑저수지 일원에서 음악분수 시연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앞둔 시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연식에서는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분수와 조명이 함께 연출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음악분수는 서랑저수지를 대표적인 야간 경관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설치 중인 핵심 시설이다. 지난 2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분수는 길이 57m, 폭 8m 규모로 조성됐다. 중심에는 최대 100m 높이까지 치솟는 고사분수가 들어섰고, 음악과 연동되는 다양한 분수 연출에 LED 조명을 더한 복합 수경시설로 꾸며졌다. 이날 시연식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해가 진 뒤에는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펼쳐지며 서랑저수지의 새로운 야간 풍경을 드러냈다. 음악분수 조성은 기존 서랑저수지 순환형 산책로와도 맞물려 수변공간 활용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구간 단절과 야간 이용 불편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공간이 경관시설 확충을 계기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휴식 공간으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봄철 산불 위험이 커지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대응 수위를 높였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올라가면서 취약지역 예찰과 불법 소각 단속을 동시에 강화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월 2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상향된 이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시는 산불 발생 때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출동 체계를 정비하고, 초기 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과 신속 대응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집중 관리 지역은 산불 취약성이 큰 곳들이다. 시는 영농철을 맞아 소각 행위가 늘고, 성묘객과 봄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공원묘지와 산림 인접 캠핑장,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예방 홍보도 현장 중심으로 벌인다. 마을 안내방송을 비롯해 산불 대응 드론을 활용한 계도 방송, 마을회관 방문 홍보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주의사항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강한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산림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커진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4월 중 민생안정 지역화폐 캐시백 사업을 시행한다.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여파가 교통비와 외식비, 생활필수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시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의 매출 하락을 막기 위한 대응책으로 지역화폐 캐시백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시민들은 기존 지역화폐 인센티브 10%에 추가 캐시백 10%를 더해 최대 20%의 혜택을 받게 된다. 캐시백은 본인 충전금 3만 원 이상 사용하면 적용되며, 1인당 지원 한도는 최대 3만 원이다. 시는 이번 조치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종료 이후 둔화할 수 있는 소비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후속 대책이라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단기 행사로 끝나는 소비 진작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소비가 지속되도록 유도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골목상권에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화성특례시는 지역경제 상황과 민생 여건을 살피며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기존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와 7년 만에 단체협약을 맺고 공직자 근무여건과 권익 보장 장치를 다시 마련했다.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와 2026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이권재 오산시장과 박미근 오산시지부장을 비롯해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체교섭 경과 보고와 주요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노사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협약서는 본문과 부칙을 포함해 모두 102조 196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에는 근무시간 면제제도 사용 동의를 통한 조합활동 보장, 1일 생일휴가 부여, 악성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을 통한 직원 보호 조항 등이 담겼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근무환경과 권익 보장 체계를 한층 구체화했다. 직원 보호와 노조 활동 보장, 휴가 제도 보완 등을 협약서에 반영하면서 노사 협력의 틀도 다시 정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 뜻깊다”며 “공직자의 근무 여건과 권익이 안정될 때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