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와 인천 검단까지 잇는 광역철도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도권 서북부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SOC 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정책성 종합평가(AHP)에서 기준점인 0.5를 넘기며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5.8km 규모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3천30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선이 구축되면 김포에서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단축되고,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으로 ‘지옥철’이라는 별칭이 붙은 김포골드라인의 교통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예타 통과와 관련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사업”이라며 “김포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조속한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예타 심의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복합시설을 개소했다. 시는 10일 병점구 송산동에서 ‘화성특례시 반려동물 진료센터 및 입양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시는 반려동물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공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약 254㎡ 규모로 조성됐다. 접수실과 진료실, 약제실, 방사선 검사실 등 기본 진료 시설을 갖췄으며 입양 상담실과 놀이공간, 목욕·미용 공간 등도 함께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기초 진료와 예방접종 비용 감면을 지원한다. 또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이관된 동물에 대해서는 상담과 교육을 거쳐 입양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시민 대상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펫티켓 특강과 산책 교육,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추진해 온 주요 철도사업이 국가 재정평가 절차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수도권 동남부 철도망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성남시는 10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총사업비 약 4515억 원을 투입해 모란차량기지를 기점으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판교테크노밸리와 주요 업무·상업시설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성남 원도심과 판교 간 교통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했으며, 2026년 1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시는 2020년 해당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추진했지만 경제성이 부족해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철회했다. 이후 2024년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판교 제2·3테크노밸리와 백현마이스, 엔씨소프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등 주요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자율주행 셔틀 도입을 앞두고 시승 행사를 열었다. 시는 10일 자율주행 셔틀 정식 운행에 앞서 사전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계삼 부시장,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치형 대표, 안양시 명예시민 과장회 김명화 회장 등이 참석해 차량을 직접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안양시청을 출발해 범계역을 거쳐 스마트도시통합센터까지 이어지는 약 4km 구간을 약 30분 동안 시승했다. 차량 탑승 가능 인원은 9명이며 최고 시속 40km로 주행할 수 있다. 차량에는 각종 센서와 통신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자율주행 셔틀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운전석 없이 운행되는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이다. 다만 긴급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 1명이 차량에 동승하도록 규정돼 있다. 시민 체험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안양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승 행사 후 “자율주행 선도 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스마트 교통의 변화를 가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도시 경계 주요 진입부에 ‘웰컴사인’을 설치하고 도시 관문 경관 정비에 나섰다. 시는 도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시 경계 주요 진입부 7곳에 시 경계 안내시설물(웰컴사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로 들어오는 관문 공간의 가시성을 높이고 방문객이 도시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위치는 ▲부산동 781-1 ▲외삼미동 656 ▲두곡동 189 ▲갈곶동 196 ▲내삼미동 898-3 ▲세교동 594 ▲원동 821 일원 등 시 경계 주요 진입부 7개 지점이다. 시설물은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 중심으로 배치됐다. 특히 이번 안내시설물에는 경관조명을 적용해 야간에도 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에게 밝고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도시 진입부의 상징적 경관 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6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설치 상태와 조명 연출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오산을 찾는 분들이 도시의 첫 관문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 인구가 다시 3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구 변화에 맞춘 정책 전환과 시민 체감 행정 강화를 주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GM 주간정책회의에서 “광명시 인구가 2월 28일 기준 30만826명으로 다시 30만 명대를 회복했다”며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교통·보육·복지·교육 등 정책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 유입에 따른 정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어떤 연령대가 들어오고 어떤 세대가 빠져나가는지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며 “연구용역에만 의존하지 말고 전문가 토론과 현장 의견을 통해 빠르게 정책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규 입주민 정착 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최근 신규 아파트 입주민 간담회를 언급하며 “서울이나 안양에서 이사 온 주민들이 길거리 흡연 문제와 생활 환경에 대한 불편을 제기했다”며 “도시가 변화하는 만큼 시민 생활문화도 함께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으로 이사 온 주민들이 ‘광명으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생활 환경과 도시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며 “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인 ‘안산온에듀플러스 with 강남인강’을 시행해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터넷 강의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생들은 본인 부담금 1만 원만 내면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남인강’의 모든 강좌를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경우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중·고등부 강좌 1468개를 운영하고 있다. 교과서 개념 강의부터 모의고사 해설까지 제공해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현직 교사와 EBS 강사, 대치동 학원 강사 등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입시 정보 제공, 강사 멘토링, 학습 방법 안내, 학부모 대상 특강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은 같은 기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고독사 예방 정책을 사회적 고립 대응까지 확대하는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고독사 위험자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 위험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수원시 고독·고립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존 고독사 예방 중심 정책을 사회적 고립 대응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고립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예방 중심 정책을 강화해 고독사 발생을 줄이고 사회적 연대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는 정부 국정과제인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 대응 정책으로 삶의 질 개선’ 방향에 맞춰 추진되는 정책이다. 수원시는 ▲정기 안부 확인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고독·고립 해소를 위한 사회적 연결 강화 ▲사후관리 ▲기타 지원사업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개 부서가 참여해 총 48개 세부 과제를 운영하고 고독·고립 위험 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돌봄정책과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활용해 고독·고립 가구의 생활 변화를 확인하는 안부 확인 체계를 운영한다. 또 공동주택 수도 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에 나선다. 시는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를 슬로건으로 2026년과 2027년을 ‘수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관광 콘텐츠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연간 관광객 1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수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13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올해 1400만 명, 내년 1500만 명까지 관광객을 확대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2027년)을 계기로 추진된다. 또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이후 10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관광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 자원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해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관광 콘텐츠 강화, 관광 수용 환경 개선, 대형 관광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관광 콘텐츠 확대를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집중호우 때 맨홀 뚜껑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안동 일대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하안동 지역 맨홀 약 1400곳을 대상으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맨홀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바로 아래에 설치되는 격자 형태의 철망 장치로, 폭우로 수압이 상승해 맨홀뚜껑이 열리거나 이탈하더라도 사람이나 차량이 맨홀 내부로 떨어지는 사고를 막는 안전시설이다. 시는 오는 4월부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여름철 우기 이전인 6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하안동 상업지역 일대는 2022년 8월 시간당 109.5㎜의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광명시는 당시 피해를 계기로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건의했고, 같은 해 11월 하안동 일대가 해당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하안동을 시작으로 향후 시 전역으로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