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시 장지동에서 건설 중인 ‘화성동탄2 A93블록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장기전세주택’ 965세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를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80% 수준으로 제공된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모집 세대는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총 965세대 중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798세대를 무주택자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일반에게 167세대를 공급한다. 청약 신청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대상자는 사전예약 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오는 6월 발표되며,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 수원아이편한병원,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아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문을 연다. 수원아이편한병원(인계동)은 연휴 내내 휴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금곡동)과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매탄동)은 설 당일(1월 29일)을 제외하고 같은 시간 동안 문을 연다. 이외에도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신생아부터 18세 이하 청소년까지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응급 진료를 제공한다. 센터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소아 응급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 소아 환자들이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공 심야 병원으로, 설 연휴 동안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의료 지원을 약속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를 주재하며,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약국 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안내문자와 웹주소 링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 및 약국 정보를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휴일지킴이약국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시민 편의를 위한 체계적인 의료 안내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이 시장은 눈 예보에 대비해 ‘수원시 제설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전부터 상황 점검과 대응 체계를 마련하라고 강조하며, 강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주문했다. ‘2025 설 연휴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주민 불편 최소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연휴 기간 총 324명의 상황근무반이 비상 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연휴 대비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온정이 가득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와 단체, 기업,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하며 진정성 어린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특별한 명절 선물이 됐다.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설맞이 나눔 활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125가구를 대상으로 사골곰탕, 라면, 과일, 떡, 만두 등으로 구성된 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다다마을관리기업 등 여러 단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를 위한 설 꾸러미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장은 “이웃들의 삶에 다가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기업과 단체도 동참한 나눔 행렬 장곡동에서는 ㈜다힘건설이 설맞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보내주신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백일해, 소아마비,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 접종을 올해 1월 2일부터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의 5가 혼합백신에 B형간염 예방 기능을 추가한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총 6가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생후 2, 4, 6개월에 5가 혼합백신을 3회, 출생 시와 생후 1, 6개월에 B형간염 백신을 3회 맞아 총 6번의 접종이 필요했다. 하지만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접종 횟수가 4회로 줄어들어 아이와 부모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단, B형간염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기존처럼 총 6회의 접종이 필요하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과의 위탁 계약 갱신을 통해 6가 혼합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시흥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가 혼합백신 접종으로 접종 횟수가 줄어들어 부모와 아이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지하공간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지반침하 발생률 감축 및 지하안전관리 모델 구축 방안을 담은 ‘2025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수립된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도내 지반침하 사고 건수는 2018년 79건에서 2024년 27건으로 약 42% 감소했다. 경기도의 ‘2025년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 실효성 확보,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 확립, 지하안전관리 추진체계 마련이라는 3대 목표 아래 6개의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포함한다. 경기도는 지하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하며,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시군 지하안전관리계획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고위험 굴착공사 현장과 대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지반침하 발생 시 신속한 특별점검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지하안전관리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사고 발생 시 시군 및 유관기관의 대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설 연휴(1월 27~30일) 동안 유실·유기동물 구조와 보호를 위해 시군 및 20개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한 체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유실·유기동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신고 체계를 운영한다. 시스템 내 ‘동물 발견’ 배너를 통해 발견한 동물의 사진과 위치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시군 구조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구조 절차가 신속히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같은 시스템의 ‘동물 분실’ 메뉴를 통해 동물의 사진과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하면 된다. 실시간 댓글 기능으로 발견자와의 정보 공유도 가능해 반려동물 주인과 구조자 간 소통을 돕는다. 연휴 동안 발생하는 유기동물은 시군 구조 담당자와 동물보호센터가 협력해 보호 조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연휴 중 동물 유기 증가에 대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명절에는 유기동물 발생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단속 대상일 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 주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전화 1388’은 학업,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들의 일상 고민부터 긴급 상황까지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가출 청소년 구조 및 쉼터 연계,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약 400건 이상의 상담이 예상된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언제든지 전화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을 시행하며, 설 연휴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8일 앞당겼다. 시는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관련 부서를 상황실로 지정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 주요 등산로 및 공원 주변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07명을 배치했다. 드론 2대를 활용해 감시가 어려운 산림지역의 소각행위와 산불 위험 요소를 단속하며, 소화 용수 920ℓ를 운반할 수 있는 헬기와 3780점의 진화 장비를 확보해 골든타임 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성남시는 시민들에게 산림 내 화기 반입 금지와 산불 예방 협조를 당부하며, 산림보호법 위반 시 과태료와 징역형 등 강력한 처벌이 따른다고 경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KBS ‘뉴스인’에 출연해 지난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용인을 반도체 글로벌 중심도시이자 광역시급 대도시로 설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을 받은 235만 평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이 활용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40억 원을 투입, 무담보 대출과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40년 인구 150만 명을 목표로 교통망, 교육, 문화, 생활체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도시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공사에 하자 보수 없이는 사용 검사 승인을 불허하겠다는 강경한 방침을 밝혔다. “용인에서는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CES 2025 참관과 미국 방문 소감으로는 “AI 발전 속도에 놀랐으며, 반도체가 핵심인 만큼 용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