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위례선 트램의 첫 차량이 27일 새벽 위례 차량기지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반입은 1968년 이후 사라졌던 노면전차가 58년 만에 국내에 다시 도입되는 사례로,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한 위례선 트램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차다. 반입된 트램은 5모듈 1편성으로, 차량 지붕에 탑재된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 공급선 없이 운행되는 무가선 방식이다. 이에 따라 도심 경관 훼손을 줄이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량은 노면과 높이가 같은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성도 강화됐다. 위례선 트램은 이번 초도 차량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총 10편성을 순차적으로 반입할 계획이다. 반입된 차량은 2월부터 본선 시운전에 투입돼 주행 안전성, 지상 설비와의 연계성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후 시설물 검증과 영업 시운전 등 종합 시험 운행을 거쳐 올해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지하철 5호선), 복정역(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남위례역(지하철 8호선)을 잇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와 용인특례시가 양 도시를 잇는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 시는 26일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도로와 철도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1일 양 특례시가 공동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선언에 담긴 협력 과제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성특례시 안전건설국과 도로과·철도전략과, 용인특례시 건설국과 건설정책과·도시철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교통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칭)신동 남사터널 신설을 포함한 연계 도로망 확충 협력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과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등 핵심 도로사업 추진 현황 공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반도체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신동 남사터널 추진을 포함한 이번 논의는 양 시가 연계 교통 현안을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는 앞서 20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경기남부권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양 도시는 지난 26일 오전 화성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연계도로망 확충과 철도사업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2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발표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두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 화성 동탄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을 강화해 양 도시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용인·화성시는 이번 회의에서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중 용역을 발주하고, 상반기 안에 남사~신동 간 연계도로망 구상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경기남부 동서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인 32구역 양지마을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17일 양지마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 절차를 진행했으며, 같은 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최종 지정 고시를 마무리했다. 양지마을 재건축사업은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683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단지 대비 2447세대가 늘어나며, 공원과 공공시설, 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성남시는 보고 있다. 이번 양지마을 지정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월 19일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에 대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 바 있다. 성남시는 선도지구 지정이 마무리되면서 분당 재건축사업이 계획 수립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상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서부로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를 잇는 임시 우회 연결도로를 오는 5월 중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부로 금암교차로에서 발안로 구간은 지난해 7월부터 통행이 전면 제한되면서 가장교차로와 인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져 왔다. 오산시는 이에 따라 단계적인 도로 재개통과 함께 임시 우회도로 개설을 병행하며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임시 우회 연결도로는 서부로 금암터널 앞과 가장산업동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상·하행 각 1차로 규모다. 임시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서부로 일대 교통량이 분산돼 가장교차로와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 중심 도로인 수목원로 일대의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서부로 전 구간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해 도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보강 공사를 마쳤다. 또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에서 초평사거리(발안로·평택 방면) 구간을 전면 재개통하며 교통 정상화의 물꼬를 튼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부로 장기 통제로 시민 불편이 컸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4개 구청 체제를 공식화하며 행정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7일 오전 동탄중앙도서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은 화성 행정이 시민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되는 원년”이라며 “4개 구청 출범은 200만 초광역도시로 가는 구조적 전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구청을 출범시킨다. 인구 50만을 돌파한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이뤄진 행정체제 개편이다. 정 시장은 “그동안 시청에 모든 기능이 집중된 구조였다면, 이제는 시민이 거주하는 생활권에서 행정이 작동하는 체제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구청 체제의 핵심은 접근성과 속도다. 시청이 도시 전체의 전략과 방향을 설계하고, 구청은 권역별 행정을 집행하며, 읍·면·동은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하는 3단 구조다. 정 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행정 접근성이며, 민원 처리와 생활 행정의 신속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청별 특성을 반영한 권역 맞춤형 정책도 병행된다. 만세구는 산업·해양·관광이 결합된 융복합 권역으로, 효행구는 교육과 정주 기능을 중심으로 한 생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새해 현장 소통 프로그램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이 반환점을 넘기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행’은 시장이 직접 시민 일상 공간을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하고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는 현장 중심 소통 일정으로, 관내 25개 동을 순차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6일 성포동을 시작으로 26일 신길동까지 11개 동을 방문해 아파트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건의 사항을 즉시 기록하고,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개선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동별로는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생활 SOC 확충과 교통·보행 환경 개선,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활 안전 인프라 보강, 글로벌 교육도시 추진과 어르신 복지 서비스 강화 등의 요구가 제기됐다. 시는 현재까지 접수된 주민 의견 112건에 대해 개선 조치에 착수했으며, 이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을 찾는 것이 이번 동행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호우와 폭염 등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가에 대해 농작물복구비의 40%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평·가평·안성·평택·이천·김포·용인·여주·파주 등 9개 시군의 친환경농가 76곳이다. 친환경농가는 재해 발생 시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물질 제거 등 추가 복구가 필요해 일반농가보다 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추가지원 사업을 도입해 지난해 1차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는 본예산에 도비 5천만 원을 반영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추가 지원 총액은 3천117만8천 원으로, 도비 1천247만 원과 시군비 1천870만8천 원이 투입된다. 재해 유형별로는 이상저온 985만6천 원, 병해충 피해 934만2천 원, 폭염 568만7천 원, 7월 호우 536만6천 원, 8월 호우 92만7천 원이 지급된다. 기존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중 친환경농가에 한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군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친환경농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추가 지원이 친환경농가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본격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빙판길 낙상과 한랭질환이 잇따라 발생해 경기 기후보험 청구와 지급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7일 겨울철 기후 위험에 따른 보험 지급이 1월 들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진단에 따른 보험 지급 건수는 지난해 11월 1건, 12월 10건에서 1월 23일 기준 69건으로 한 달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낙상 등 사고에 따른 사고위로금 지급도 늘었다. 기후보험 신청이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46건이었던 지급 건수는 대설과 한파가 이어진 12월 48건, 올해 1월 1~23일 89건으로 증가했다.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뿐 아니라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기후 위험으로 발생한 동상·저체온증 등 한랭질환과 빙판길 낙상 사고를 보장하는 제도다. 한랭질환 진단 시 10만 원의 진단비를, 기상특보일에 한파·폭설로 4주 이상 상해 진단을 받은 경우 30만 원의 사고위로금을 지급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겨울철 한랭질환이나 빙판길 사고 등 기후 재해 피해가 발생하면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며 “도민들이 청구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제도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노년층까지, 경기도가 생애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새해에도 이어간다. 도는 일·학습·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으로 도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원스톱 서비스인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한다. 생애전환 교육과 인생 재설계 상담, 커뮤니티 활동, 사회공헌 및 일자리 연계를 제공하며, 도 단위 2곳과 시군 5곳, 31개 시군 센터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2만1천여 명이 이용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 ‘중장년 인턴캠프’도 확대된다. 40~64세 중장년에게 지역 프로젝트 기반의 일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참여 인원을 150명으로 늘리고 활동 지역도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시간제 중심의 유연·안전 일자리 ‘라이트잡’을 지속 추진한다. 도내 베이비부머를 채용한 사업자에게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지원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 취·창업을 돕는 ‘경기 재도전학교’는 교육 규모를 250명으로 늘리고 북부권 교육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