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벼와 가루쌀 등 주요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벼를 포함한 5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상저온,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농가 경영 불안을 줄이고 소득 안정을 돕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안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구조다.
가입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벼다. 지난해 안성시 전체 가입 면적 4천465ha 가운데 벼가 73%를 차지했다.
벼 재해보험은 오는 6월 19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상담한 뒤 가입할 수 있다. 모내기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은 가루쌀은 별도 기간이 적용돼 7월 1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도 진행 중이다. 이 보험은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됐다. 현재 가입 가능한 품목은 고구마와 옥수수다.
고구마는 6월 5일까지, 옥수수는 6월 12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함께 가입할 수 없다. 농가는 재배 품목과 경영 여건을 살펴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상저온, 집중호우, 대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다”며 “농업 경영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입 기간을 확인해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