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가축 폐사, 분뇨 유출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철저한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축사시설 안전관리 및 가축재해 예방 수칙’을 마련해 관내 구청과 읍·면, 축산 관련 단체에 배포하고, 현장 점검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지붕과 축대 등 구조물 손상 여부, 배수로 정비, 환풍기·모터 등 전기설비 안전 점검, 태양광 패널 고정 등이며, 깔짚 확보와 소독 등 위생관리도 강화토록 했다. 양봉농가에는 벌통 고정, 침수 우려 지역 회피, 절개지 설치 금지 등 개별 안전수칙을 권고했다. 특히 고온다습 환경에서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시설 점검, 출입자 통제, 폐사축 신속 신고도 강조했다. 가축분뇨 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저장조 균열 점검, 덮개 설치, 액비·퇴비의 선제 살포 및 외부 반출, 퇴비 야적물의 비가림 조치 등이 포함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후위기 속 집중호우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선제적 대비와 수칙 이행으로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회원 가입을 신청하며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용인시는 지난 6월 26일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한 회원가입 신청서를 연맹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홈구장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이며, 2026시즌 첫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청은 시민 중심 구단을 지향하는 ‘진짜 용인다운 시민구단’ 창단 구상에 따른 것으로, 연맹은 심사와 보완 절차를 거쳐 이사회를 통해 안건을 상정하고 총회에서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과 유소년(U-18) 유스팀 확보 등 준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진 만큼, 심사 과정에서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10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창단이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용인FC가 시민 자부심을 높이고 도시 위상을 더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김진형 단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TD)를 중심으로 선수단 구성과 팀 운영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산 낭비 및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예산의 불법 지출 ▲허위 신청이나 부정 수단에 의한 지방보조금 수령 등이다. 시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또는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평택시청 방문 및 우편 접수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고에 대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보조금 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호하고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안성천 군문교 일원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준공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생태·문화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은 하천변 유휴지를 활용해 자연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생태습지, 수변광장, 전망데크 등이 조성됐다. 준공기념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군문교 인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국회의원, 경기도·평택시의회 의원, 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컷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공원 조성 취지에 맞춰 현장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의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시민들은 “하천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 “이런 공간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반응했다. 시 관계자는 “노을생태문화공원이 단순한 하천이 아닌 시민의 휴식과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 도시공간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7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제1·2금융권에서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고 대출 잔액이 남아 있으며 6개월 이상 이자를 납부한 경우 해당된다. 단, 입주권·분양권 보유자는 제외되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80만 원(회당 90만 원)까지 가능하며, 연 2회 이내 최대 4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기반 동의 시스템이 도입돼 주요 증빙서류 제출 없이 자동 확인이 가능하다. 임대차계약서, 금융거래확인서, 통장사본 등 일부 서류는 별도 제출해야 하며, 지급 대상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중 신청 계좌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안성시는 이번 개선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 간소화로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공기질 개선과 보행환경 정비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무단횡단 우려가 제기된 4번 출구 인근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경찰서 등과 협의해 교통시설을 설치했다. 시 자체 예산으로 신호등과 과속방지턱 등도 함께 정비했다. 5번 출구는 30일 개통됐으며, 이를 연계한 임시 보행로 개설, 8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 조성, 가로등·CCTV 추가 설치도 마무리했다. 같은 날부터 흥덕·수지 지역을 오가는 마을버스도 운행을 시작했다. 공기질 관리도 강화됐다. 대형 공기청정기 10대 설치, 송풍기 가동, 물청소 확대 등으로 6월 27일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42㎍/㎥로 환경부 기준(50㎍/㎥)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GTX 구성역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개선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꿀벌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올해 약 4억500만 원을 투입, 양봉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와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는 양봉 농가의 경영 안정과 꿀벌 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밀원수 식재와 화분 등 양봉 자재 제공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85개 농가로, 6월 기준 약 86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고,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2개 농가에 밀원수 50그루를 지원했으며, 연내 10개 농가에 160그루를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꿀벌은 생태계와 농업의 핵심”이라며 “용인의 양봉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의 여름철 여가활동 지원과 폭염 대응을 위해 도심형 야외수영장 2곳을 무료 운영한다. 기존 안성맞춤랜드 1개소에서만 운영하던 야외수영장을 올해는 내혜홀광장(석정동)과 서안성 체육센터 광장(공도읍)으로 확대 개방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수영장은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7월 5~6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 분산 운영과 야간 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현장 운영을 예고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시민의 야간 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인지동 365세심당약국과 공도읍 영생약국 2곳이다. 365세심당약국은 오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영생약국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응급의약품 구입은 물론, 복약지도와 의약품 상담을 제공하며,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특히 서부권(공도·원곡·양성 등) 주민들의 심야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영생약국을 추가 지정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시민 건강권 보장과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정보는 안성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심야약국’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기반구축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흥구 마북동 일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억4600만원(도비 2억9800만원·시비 3억4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람과 공간, 문화를 잇;다(IT;DA)’를 주제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시는 마북연구단지 기업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단체와 협업해 주민주도형 문화복지 돌봄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조성 ‘문화를 이음’ ▲지역관리체계 구축 ‘지역을 이음’ ▲거버넌스 기반 조성 ‘모두를 이음’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재생사업 모델을 통해 마북동 일대가 주민 중심의 문화복지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