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1일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나온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발언에 대해 “혼란을 정리하기는커녕 지역마다 입맛대로 해석할 수 있게 만들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반을 흔들 우려가 커졌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이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력·용수 문제를 거론한 것이 이전론에 해석의 여지를 열어줬다”며 “대통령의 명쾌한 입장을 기대했던 용인특례시민 다수는 실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대통령 회견 직후, 새만금 이전을 주장해왔던 여당 안호영 의원은 ‘대통령이 용인 클러스터를 가져가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는 취지의 환영 논평을 냈다”며 “이는 대통령 발언이 용인 프로젝트 흔들기의 빌미로 해석됐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해석과 주장이 계속될 경우, 전북과 여당 일각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방 이전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반도체 산업 전체에 대한 신뢰를 해치고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특히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서며, 신속한 대응과 개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20일 서운면 북산리 일원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음·진동, 토사 유출, 농업 피해 등 각종 민원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 기관 및 주민들과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5일 서운면 정책공감토크에서 지역 이장단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안성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들과 7개 마을 이장들이 함께해 피해 지역을 둘러봤으며, 국지도 57호선 인근 용·배수로 훼손 구간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이어진 현장 회의에서는 시공사 측의 사업 진행 상황과 민원 대응 계획이 보고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공사 중 안전관리 강화 ▲농업 피해 예방 및 복구 지원 ▲민원 재발 방지를 위한 상시 소통 창구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라 해도 주민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목소리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최근 B형 인플루엔자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평택시가 고위험군 대상자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주춤했으나, 올해 1월 2주 차(1.4.~1.10.)를 기점으로 다시 확산세로 전환됐다. 이 기간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는 40.9명으로, 유행 기준(9.1명)을 4배 이상 초과하며 전주(36.4명) 대비 1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검출되는 바이러스 유형도 A형에서 B형으로 주도권이 바뀌고 있다. 지난해 말 호흡기 검체 분석에서 A형은 36.1%, B형은 0.5%였던 반면, 올해 1월 2주차에는 A형 15.9%, B형 17.6%로 역전됐다. 이에 따라 기존 A형 감염 이력이 있어도 B형에 재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보통 B형 인플루엔자는 늦겨울에서 초봄에 유행하지만, 올해는 다소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접종이 필요하다”며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시는 독감 예방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임신지원금 지급 기준을 대폭 완화하며 출산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용인시는 지역 내 임신부에게 지급하는 임신지원금의 180일 거주 요건을 폐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일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라면 거주 기간과 관계없이 30만 원의 임신지원금(지역화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용인에 180일 이상 거주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해 임신 중반 이후 전입한 시민이나 군인 가족, 전입 직후 조산한 산모 등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출산 장려 효과를 높이기 위해 거주 기간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출산·육아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7349명 가운데 6188명이 임신지원금을 받았으며, 거주 기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 임신부는 52명으로 집계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해 “국가가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사업인 만큼 정부가 책임지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지읍·원삼면·백암면 권역별 주민 소통간담회에서 최근 제기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20조 원 규모의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60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모두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사업”이라며 “2023년 7월 지정 당시 전력·용수 공급과 도로 건설 등 기반시설 지원을 약속한 만큼 계획대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반도체 클러스터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전 주장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적 과업”이라고 밝혔다. 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2026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고삼면과 안성2동에서 잇달아 개최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삼면은 지난 19일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했다. 풍물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정 브리핑, 고삼면 현안 설명, 2025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노한영 고삼면 이장단협의회장이 주민 대표로 나서 가유리 교차로의 교통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한영 이장단협의회장은 “면민 통행과 기업 물류·통근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안성2동 정책공감토크는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으며, 갑작스러운 눈에도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도태권도 시범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고속도로·철도망 구축, 동신산업단지 조성, 지역화폐 확대, 공공배달앱 운영 등 시정 주요 현안이 공유됐다. 특히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추진 계획과 지역 공공시설물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고, 김현림 석정3통장이 발표자로 나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8억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유휴공간에 태양광 비가림 시설과 차양막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기후 인프라 조성 사업이다. 경기도는 총 12MW 규모, 250억 원을 투입해 지자체 사업계획을 평가한 뒤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용인시는 확보한 교부금을 전액 투입해 처인구 이동읍 어비리 평온의 숲 주차장 등에 0.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햇빛기금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한다. 발전소는 상업용 0.7MW와 자가용 0.1MW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공공이 직접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라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재생에너지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용인시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는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전력 판매 수익을 ‘햇빛기금’으로 조성해 향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관련 사업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를 위해 수립된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19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반도체 소재 기업 에스앤에스텍에서 현장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전력·용수와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상황, 배후도시 기반시설 구축,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후보지 선정부터 정부 승인까지 신속하게 이뤄진 유일한 사례”라며 “정부 승인이 없었다면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무산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큰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단과 반도체 신도시 조성이 무산됐다면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확장, 경강선 연장이나 광역급행철도 신설, 분당선 연장 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9일 2026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임기 마지막 해 시정 운영 방향과 그간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와 새해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 7·8기 동안 장기간 정체됐던 숙원사업 해결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학교·KAIST·아주대병원 유치,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이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공 인프라도 본격화됐다. 평택시 행정타운과 서부출장소,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추진 중이며, GTX-A·C 연계, 안중역 개통, 평택호 횡단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진행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산업을 3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전 주기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으며, 수소 산업은 생산·충전·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가 단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미래차 분야에서는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빈틈없는 지원을 통한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체계적인 관리 역량 강화 ▲갈등 예방 중심의 공동체 조성 등 3개 분야, 총 2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시민 체감형 행정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으로는 총 39억9000만원(시비 35억2000만원·도비 4억7000만원)을 편성했다. 시는 지난해 개정한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에 따라 지원 범위를 기존 12개 항목에서 모든 공용시설로 확대했고, 재지원 제한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특히 안전 목적의 사업에 대해서는 연한 조건 없이 모든 단지를 지원 대상으로 인정한다. 시는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과 절차 이행을 위해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각 단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류 착오나 절차 누락을 최소화하고,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3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24개 단지에 공동전기료 1억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