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석성산성이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오랜 기간 존재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지역 문화유산이 공식 가치를 인정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석성산성’이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 고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기념물로 지정된 석성산성은 처인구 포곡읍과 유방동, 기흥구 중동 일원에 걸쳐 있다. 석성산 정상부를 포함한 넓은 구간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벽 총연장은 2㎞에 달한다. 석성산성은 7세기 신라의 삼국통일 전후 조성된 뒤 조선시대까지 활용된 산성으로 전해진다. 용인시는 이 산성이 시기별로 축성 범위가 넓어지며 축조 기술의 변화까지 살필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록에 따르면 신라는 한강 유역으로 세력을 넓히던 6세기 할미산성을 조성해 운영했고, 7세기 통일을 전후한 시점에는 할미산성 후방에 석성산성을 새로 쌓았다. 최초 축성 당시에는 현재 군부대가 있는 서쪽 능선을 중심으로 성곽이 조성됐다. 이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치며 동쪽 통화사 일대와 북쪽 석성산 정상부를 포함하는 범위까지 크게 확장됐다. 석성산성은 역사적 기록에서도 확인된다. 임진왜란 당시 서애 유성룡은 지형이 험하고 교통상 요지에 있는 석성산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세정 분야 평가에서 3개 부문 수상 성과를 내며 세무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를 포함해 올해 도 주관 세정 분야 종합평가에서 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 세무조사 실적평가 최우수, 지방세정 종합평가 노력상을 받았다. 특히 세외수입 운영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시는 행정 여건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세외수입을 관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확충과 징수 체계 강화를 위해 여러 시책을 추진해 왔다.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세외수입 우수부서 평가를 실시했으며, 관련 조례 제정·개정을 병행해 제도 보완에 나섰다. 또 세외수입 징수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담당자 직무교육과 찾아가는 세외수입 컨설팅도 진행했다. 지난달 발표된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도 시는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법인 세무조사 실적과 직무환경 개선 노력 등이 반영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는 지방세정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노력상을 수상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건축허가 민원 처리기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신속처리 개선방안 운영 결과, 3개월 동안 평균 처리기간이 약 26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행한 ‘건축허가 신속처리 개선방안’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건축허가 평균 처리기간이 시행 전 67.5일에서 시행 후 41.4일로 단축됐다고 3일 밝혔다. 개선방안은 건축허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부서 간 협의와 보완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체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적용 대상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른 건축허가와 제14조에 따른 건축신고다. 각종 영향평가와 심의가 포함된 안건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새올 행정시스템을 활용해 협의기간을 관리하고, 관련 부서 간 협의 요청과 회신 기한을 설정했다. 민원 보완기간도 하나의 기준으로 정리해 처리 절차를 단순화했다. 운영 결과를 보면 건축허가뿐 아니라 관련 의제 협의 분야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개발행위 협의는 13.7일, 농지전용 협의는 11.5일, 산지전용 의제 협의는 10.9일 수준으로 관리됐다. 시는 이런 변화가 인허가 행정 전반의 처리 속도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데이터 품질, 데이터기반행정의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을 종합 점검했다. 용인특례시는 전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넓히고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AI) 콜센터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AI 콜센터를 통해 민원 응대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였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입한 생성형 AI 업무지원 플랫폼도 내부 행정 처리의 효율을 높인 사례로 평가됐다. 공공데이터 개방 실적도 눈에 띄었다. 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이행률 100%를 달성했고, 데이터 개방 확대와 품질관리 체계 개선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4·1독립항쟁 107주년을 맞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기념행사를 열고 항일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거리행진을 통한 만세운동 재현부터 기념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며 1919년 안성에서 일어난 독립항쟁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자리로 꾸려졌다. 안성4·1독립항쟁은 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던 시기 안성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일제에 맞서 벌인 민중 항쟁이다. 특히 원곡·양성 일대를 중심으로 수천 명이 참여해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장악하는 등 조직적인 저항에 나섰다는 점에서 안성 지역 독립운동사의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낙원역사공원에서 출발해 옛 읍내면사무소터와 시장터, 경찰서터 등을 도는 거리행진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당시 만세운동 동선을 따라 걸으며 항쟁의 현장을 다시 체험했다. 4월 1일에는 일죽초등학교를 출발해 옛 주천주재소터와 일죽면사무소터, 주천시장터를 잇는 만세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항쟁의 현장을 따라 이동하며 만세삼창을 외쳤고,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겼다. 행사의 중심인 제107주년 4·1독립항쟁 기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관내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는 유아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시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유치원생 입학 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한 유아다. 다만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비슷한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받는다. 보호자와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양육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유아 1인당 10만원으로 생애 1회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신청한 보호자의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다. 시는 이번 지원이 학부모의 초기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인 유치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학 축하금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와 읍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화합과 상생의 뜻을 모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민과 함께 걸어온 안성의 시간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주인공인 시민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로 꾸려졌다. 안성시민의 날은 1998년 시 승격을 기념해 시작됐다.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쓴 시민들을 기리고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행사로 이어져 왔다. 올해 기념식은 식전 공연부터 시민 참여의 의미를 살리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디모데학교 사물놀이팀과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띄웠고,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국회의원 및 안성시의회 의장 축사,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시민헌장은 스리랑카 출신 결혼이민자가 낭독했다. 안성시는 이 장면이 다양성과 포용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전, 공동체 화합에 힘을 보탠 시민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신인철 전 안성소방서장에게는 시정 발전과 시민 안전 기여 공로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보육과 복지, 문화, 교육, 체육 기능을 한데 모은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보정미르휴먼센터’의 문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용인특례시는 1일 오후 기흥구 죽전로 30에 조성한 보정미르휴먼센터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센터 2층 야외 축제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일 시장과 입주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보정미르휴먼센터는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교육·보육·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구성했다. 이상일 시장은 “2007년 부지를 매입한 뒤 19년 만에 시민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보정미르휴먼센터에는 어르신을 위한 복지관,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집,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집과 영유아체험실·장난감도서관, 스포츠센터, 4층 전체를 사용하는 도서관, 장애인 주간이용센터가 들어섰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아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3곳을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 장터는 수지구청과 기흥역, 처인휴게소 일대에서 11월까지 열리며, 판매 뒤 남는 농산물은 지역 나눔 체계와 연계해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된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장터는 6일 수지구청을 시작으로 기흥역 하부공터, 처인휴게소 양방향 출입구 인근 등 모두 3곳에서 마련된다. 운영 일정도 장소별로 나뉜다. 수지구청 장터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열리고, 기흥역 하부공터는 매주 토요일, 처인휴게소 장터는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기흥역과 처인휴게소 장터는 혹서기에는 일시 휴장한다. 장터에서는 과채류와 버섯류, 화훼류를 비롯해 각종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이 판매된다. 판매 품목은 계절에 맞춰 탄력적으로 구성된다.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하거나 생산한 농산품을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유통 단계를 줄여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로 연결되는 핵심 진입도로 ‘보개원삼로’ 전 구간을 2일 임시 개통했다. 가재월1교를 포함한 1.88㎞ 구간의 통행이 열리면서 국도 17호선에서 반도체 클러스터로 들어가는 차량 흐름도 한층 나아지게 됐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국도 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보개원삼로 전 구간의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개통은 가재월1교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뤄졌다. 보개원삼로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드나드는 주요 진입축이다. 그동안 대형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함께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졌는데,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교통 혼잡 완화에 힘이 실리게 됐다. 시는 앞서 올해 1월 1일 가재월1교 교량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을 먼저 개방한 바 있다. 이후 교량 공사를 마친 뒤 이번에 전 구간 통행을 시작했다. 확장 공사는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1.88㎞ 구간을 기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넓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투입된 사업비는 433억 원이다. 공사는 지난해 5월 22일부터 추진됐다. 용인특례시는 SK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