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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보라 “안성시의원 선거구 조정안, 시민 대표성 먼저 봐야”

선거 40여 일 앞둔 조정 논의에 유권자 혼란 우려
“정쟁 아닌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강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안성시의원 선거구 조정안과 관련해 경기도의회에 지역 의견을 반영한 신중한 검토와 합리적 의결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마련한 안성시의회 의원 선거구 조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구 조정안은 정당의 유불리를 떠나 지역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 의견이 충분히 담겨야 한다는 원칙적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분권의 핵심인 시의원 선거구는 지역 특수성과 주권자인 시민의 대표성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구 조정 논의가 정치 공방으로 번지는 상황도 경계했다.

 

김 예비후보는 “일부에서 이번 사안을 당리당략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로 확대 해석하며 불필요한 정쟁을 만드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질은 특정 정당의 승패가 아니라 선거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시민 권리를 보호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선거구 조정 논의가 진행되는 데 대한 우려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를 불과 40여 일 앞둔 시점의 조정 논의는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예비후보자들에게도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가 안성 시민의 뜻을 깊이 살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주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시가 이미 행정적 의견 전달 절차를 밟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시는 지난 21일 공식 의견서를 통해 지역 의견 수렴 미비 등 우려 사항을 경기도에 전달한 바 있다”며 “시민의 권리와 지역 대표성이 온전히 존중받는 방향으로 논의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은 오직 시민의 뜻과 지역 현실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안성 시민의 정당한 주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역사회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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