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4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2026 정조대왕능행차’ 화성구간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행렬을 맞이하고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격쟁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정순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과 시의원들은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 시민·관광객 등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관복을 입은 이 의장은 화성유수 역할을 맡은 정 시장과 정조대왕을 맞이한 뒤 시민의 목소리에 답하는 격쟁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말씀을 듣고 ‘잘 알겠습니다’라는 답에만 머물지 않겠다”며 “무엇을 고칠 수 있는지 살피고 필요한 조례와 예산을 챙기고 실제로 달라졌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격쟁에서는 GTX-C와 순환철도, 황금해안길, 2027년 전국체전 등 화성지역 주요 현안이 다뤄졌다. 이 의장은 교통·관광 사업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7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해서는 선수 숙박과 먹거리, 예산 집행을 비롯해 장애인 선수·관람객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 의장은 “선수들은 경기장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 D~H 노선과 KTX 파주 연장, SRT 의정부 연장 등 경기도가 건의한 철도 40개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추 지사는 지난 2일 홍 장관을 만나 도민청원이 성립된 철도사업과 정부 경기지역 공약에 포함된 사업을 비롯해 경기도 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설명했다.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사업은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모두 40개다. GTX 노선과 경기남부광역철도, KTX 파주 연장, SRT 의정부 연장 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도가 총 40개 사업을 국가철도망에 건의해 온 사실은 기존 공식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추 지사는 신도시 입주보다 교통망 구축이 늦어지는 문제도 꺼냈다. 추 지사는 “신도시 현장을 가보면 교통망이 가장 큰 문제”라며 “정부에서는 늘 ‘선교통, 후입주’를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교통 여건을 확충하지 못한 채 입주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택지를 공급하는 과정에서부터 교통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필요한 교통망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며 “입주 이후 필요한 교통시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집행부가 5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담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2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도의회는 삭감된 민생사업 가운데 일부 복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집행부가 상당수 사업에 난색을 보이면서 추경안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안광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분별한 예산 증액이나 모든 삭감 예산의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최소한의 민생예산만큼은 끝까지 지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한정된 재원 안에서 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을 추려 조정안을 마련했고, 기자회견 전까지 집행부에 수용 여부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당수 사업에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복원 요구 사업에는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과 민생경제 ‘통큰세일’, 김장 지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점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가 지난 8월 제출한 제2회 추경안은 총 42조2420억원 규모다. 도는 취득세 등 지방세가 당초 전망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국회에 발의된 ‘지방의회법’을 연내 제정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남 의장은 지난 1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김 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과 국회 심사 필요성을 설명했다. 면담에는 박종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과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신민호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현미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법이 국회에 발의된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법 제정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회의 심사와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안에 입법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는 지방의회의 조직과 인사, 예산 운영 등에 대한 자율성과 독립성을 별도 법률로 보장하자는 내용이 중심이다. 지난 8월에도 관련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법 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 대표는 면담에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입법을 위해 당 차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제안한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법인세 일부 지방 이양,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의 소방재원 전환 등 지방세제 구조개편 3개 과제가 국회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세 과제가 모두 제도화될 경우 4년간 약 14조1000억원의 추가 재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추산했다. 경기도는 김태년 의원 등 국회의원 18명이 지방세제 구조개편 내용을 담은 6개 법률 개정안을 2일까지 순차적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부가가치세액의 25.3%에서 40.3%로 3년에 걸쳐 매년 5%포인트씩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경기도는 이 경우 4년간 도 세입이 약 8조3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인 법인세의 5%를 광역지방세로 돌리는 방안도 포함됐다. 광역지방세 보통세에 ‘지방법인세’를 신설해 기업과 지역경제 성장에 따른 세수를 광역단체에도 배분하겠다는 내용이다. 경기도 추산 세입 증가 규모는 4년간 약 4조3000억원이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인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부를 소방재원으로 전환하는 개정안도 추진된다. 지방교육세의 43.99%를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로 바꿔 소방인건비 등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장이 1일 “오늘 제시된 비전과 과제들이 시민의 삶과 수원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민선 9기 ‘수원대전환’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수원대전환 비전보고회’에서 “오늘 보고회는 수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정책의 방향뿐 아니라 실제 시민 생활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수원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김 의장의 발언에 이어 민선 9기 비전으로 ‘수원대전환 완성’을 제시했다. 생활안정 민생도시와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세 축으로 생활비 부담 완화와 관광산업 확대, 첨단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 등이 낸 445건의 제안을 검토해 60개 정책과 140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사업의 숫자보다 시민 삶이 실제로 얼마나 달라졌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