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대선과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 실시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조기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마느냐를 가늠짓는 선거"라며, "개헌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계엄권 제한을 위한 '계엄대못 개헌' ▲경제민주화를 위한 '경제개헌' ▲'분권형 4년 중임제' 등을 주장해왔으며, 대선과 총선의 임기 일치를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도 제안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대선 후보들이 개헌을 공약하고도 선거 후 흐지부지되는 역사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분권형 4년 중임제 등 공감대가 큰 사안은 대선과 동시에 국민투표로 결정하고, 국민적 동의가 더 필요한 부분은 대선 공약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파면과 내란 종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제7공화국의 문을 힘차게 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대선과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개헌은 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성과 중심,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한 인사 혁신안을 7일 발표했다. 인사권 독립 이후 확대된 조직에 걸맞은 인사체계를 마련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의회는 연공서열 위주의 기존 승진 관행을 폐지하고, 성과 및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를 도입한다. 주요 변화로는 5급 팀장 대상 ‘역량평가제’ 신설, 무보직 실무사무관제 도입, 실적 중심 승진 기회 확대 등이 포함됐다. 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평가 체계도 강화된다. 조례 제정, 정책 제언 등 특별성과를 평가에 반영하고, 팀장급이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지 않으면 하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성과가 우수한 경우 최대 10년까지 근무 연장이 가능하다. 의회는 업무 중복과 갈등 해소를 위해 임용 초기부터 업무 범위와 성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는 ‘전문직위제’를 도입하고, 장기 근무자에게 실적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조직 내 전문성 축적도 추진한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외부 인사 교류도 확대된다. 경기도 및 시·군과의 1대1 파견, 중앙부처 대상 공개모집 방식의 전입 등으로 인력 순환과 경험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제28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들이 발의한 자치법규를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시 집행부가 제출한 약 51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예산안심사 등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조정할 계획이다. 동시에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치법규 및 기타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총 11건으로, 이훈미 의원이 2건(군포시 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이동한 의원이 1건(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안), 신경원 의원이 4건(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이혜승 의원이 4건(군포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을 각각 발의했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 임시회와 관련해 “시민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들이 다수 상정된 만큼, 시의원들이 꼼꼼하게 심의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이 혼란스러울수록 풀뿌리 민생 정치가 중심을 잡아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5일 황구지천과 고색뉴지엄 일원에서 열린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권선구와 권선구민 화합대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비 오는 날씨에도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재광 의원, 이대선 의원, 조미옥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지역 홍보 및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EM 흙공 만들기, 이색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현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준비한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는 5일과 6일 양일간 열렸다. 플리마켓, 친환경 캠페인,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새마을회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재점검했다. 지난 3일,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동·곡선동)과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안순근 수원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주요 회원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롭게 취임한 이종선 새마을문고회장을 포함한 6명의 회원단체장이 참석했다. 자리에서는 상견례와 더불어, 새마을회 운영의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향, 나아가 조직의 신뢰 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특히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언급하며, 새마을회 측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운영 투명성 강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새마을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를 감시하고,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계속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식목일은 1946년 제정 이래 산림 자원을 증대시키고 국가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우리 국민이 황폐했던 국토를 울창한 숲으로 변화시킨 노력은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나무 한 그루가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8톤의 산소를 생산하는 등 공기 정화 기능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생물 다양성 유지, 토양과 수자원 보호, 경제적·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산림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이 큰 피해를 입은 점도 언급하며, “산불 진화에 힘쓴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산림 자원 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산불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해 철저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직후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을 “국민 주권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8인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이는 한 정치인의 퇴진이 아니라, 헌정질서를 유린한 독재와 폭력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라며 “국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킨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12월 3일의 계엄령 선포 시도에 대해 “위헌적 통치 기도”로 규정하며, “시민들의 항쟁과 헌재의 정의로운 판단이 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의원협의회는 "이번 파면 결정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윤석열 정권 3년간의 민주주의 후퇴, 민생 파괴, 경제 침체, 외교 고립의 후유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의 잔재를 청산하고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을 민주공화국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아 성남시에서부터 민주주의의 뿌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과 지역 발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마지막으로 “다시 국민이 이겼고, 다시 민주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4일 오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오늘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의 날이며, 정의가 어둠을 이긴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오늘은 민주주의와 헌법이 다시 살아난 날”이라며, “윤석열 파면은 차가운 겨울을 이겨내고 거리에서 외친 수많은 국민들의 염원이 이룬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결정이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위대한 시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규정하고 파면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결정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 세력들을 철저히 청산해야 하며, 다시는 민주주의와 헌법이 침해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경제위기 극복과 정치적 안정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역할 역시 더욱 막중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4월 8일부터 열리는 제383회 임시회를 계기로 여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위기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역사에 길이 남을 결정 앞에 섰다”며, “이제는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치유와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사회는 오랜 기간 쌓여온 대립과 갈등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이제 그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된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현재의 엄중한 정국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오직 1420만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의 역할과 본분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그릇이 되어 희망의 불씨를 지펴가겠다”며,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대한민국 회복의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지금의 혼란이 지나간 뒤, 함께 지켜낸 연대와 신뢰가 새로운 희망의 뿌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고 파면을 최종 결정했다. 이는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파면 사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의 파면을 환영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오직 민생"이라며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강한 민주주의, 시민 주권을 위해 공감하고 연대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광명시민의 삶과 민생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탄핵 이후의 대한민국은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치적 혼란을 끝내고 시민들의 삶을 중심에 놓고 오직 민생을 챙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