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산모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한우·한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2025년 1월 기준 2105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26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HACCP 지정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신청은 산모 본인이 경기민원24 누리집 ‘경기민원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이 산모 건강 회복을 돕고, 축산농가의 경영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흥의 문화사절단으로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만들어 갈 ‘2025년도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자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최대 18명이며, 6곡의 지정곡 중 1곡의 암보 가창, 자유 안무, 음계 테스트 및 면접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디션은 2월 22일 오전 10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 2층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되고, 2월 28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창단원이 되면 전문 강사진에게 합창ㆍ안무 교육을 받고, 정기연주회, 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정서를 함양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합창 단복, 공연에 따른 봉사점수, 음악캠프 참가비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활동 기간에 따라 시흥시장 표창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대곡역세권 및 주요 개발지역의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해 도로망 확충, 광역교통개선사업, 버스정류장 보수 및 도로 재포장 등 다양한 교통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고양시 주요 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일로대곡 연장노선과 주교장항 연결도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해당 조사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검증할 예정이다. 고일로~대곡 연장노선은 대곡역세권 개발 및 GTX-A·교외선 개통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수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교~장항 연결도로는 덕양과 일산,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 자유로~강변북로 지하고속도로 건설, 국도1호선(통일로) 6차선 확대 등의 광역교통개선사업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광역교통개선사업 추진 시는 삼송·지축·향동지구, 장항지구, 파주운정3지구, 창릉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지역의 광역교통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삼송·지축·향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시도93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지난해 12월 공사 시행 허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독창적인 전시로 안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개관 3년 차를 맞이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방문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약 7만 명이었던 관람객 수는 2024년 약 12만 명으로 급증하며, 1년 만에 5만 명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재방문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박물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날 마술쇼 및 로봇개 ‘산박이’ 공연 ▲야외 영화 상영 행사 ‘옥상팝콘’ ▲유명 가수 초청 ‘버스 앞 버스킹’ ▲봄철 화랑유원지 소풍 용품 대여 ‘박물관 피크닉’ 등이 있었다. 특히, ‘로봇시티 안산’ 비전에 맞춰 미래산업과 로봇 콘텐츠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로봇개 산박이와의 전시실 투어 ▲산업용 로봇 기계 시연 ▲화랑유원지 호수를 배경으로 한 무인카페 ‘ROBO 265’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월 10일까지 ‘2025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민농장은 탑동시민농장과 공원 내 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고, 일정 면적의 텃밭을 배정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탑동 시민농장(1500세대, 16㎡) ▲두레뜰 공원(140세대, 10㎡) ▲물향기 공원(180세대, 10㎡) ▲청소년 문화공원(80세대, 5~10㎡) 등 총 1900세대에 텃밭을 제공한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작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50%를 우선 배정하며, 나머지 50%는 일반 시민에게 제공된다. 세대당 1개 텃밭을 배정한다. 신청은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가능하며,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2025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탑동시민농장 본관 교육장 방문(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등기우편(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으로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관내 우수 기업체 20여 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을 원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메이킹, 직업 타로카드 등 구직자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박람회 참가 기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출범 3년을 맞아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추진하며 실질적인 법적 지위와 재정 특례 확보에 나선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특례시 제도가 실질적 권한 부여 없이 명칭에만 그쳐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원특례시는 제도적 보완을 통한 권한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례시 지위 확보, 행정력 강화가 핵심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가 공식 출범했지만, 수원특례시는 여전히 광역시 수준의 행정수요를 감당하며 기초지자체로 묶여 있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는 인구 규모에 맞는 행정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년간 10개 특례사무를 이양받았고, 현재 추가 57개 사무에 대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11개 사무에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관광특구 지정,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협의 권한 등이 포함됐다. 특히 환경개선부담금 사무의 경우, 도지사와 환경부 장관을 거치는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시장이 직접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조정돼 연간 3천만 원 이상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효과를 얻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으로 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532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과 청년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중점을 둔다.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로 ▲공공시설 청소 담당 ‘광명행복 일자리’ 160명 ▲50세 이상 65세 미만 대상 ‘신중년 일자리’ 154명 ▲안전보안관 및 희망띵동사업단 등 ‘함께 일자리’ 102명 ▲결혼이민자 지원 및 우산수리센터 운영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15명이 배정됐다. 청년층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새내기청년’ 51명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는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신규 도입된 ‘우산수리센터’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재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공공일자리 모집에는 총 1,467명이 지원하며 평균 경쟁률 2.8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7대 1, ‘공공시설 실내외 청소’ 분야는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태양광발전소 설치 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연 25% 수익을 제공하는 ‘경기 RE100 기회소득 마을’ 사업 참가 마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마을 내 사유지나 공유지를 활용해 상업용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당하는 방식이다. 주민 10세대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시군, 협동조합, 시공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발전소 설치비의 최대 80%를 경기도와 시군에서 지원하며, 발전소 운영 수익은 마을이 가져간다. 예를 들어, 100k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총 1,700만 원의 비용 중 80%인 1,350만 원을 지원받고, 주민 부담은 350만 원 수준이 된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판매 수익은 마을에 배당되며,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은 경기도와 시군이 회수해 재투자한다. 이미 사업에 참여한 포천 마치미 마을은 33세대가 협동조합을 구성해 495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2025년부터 주민 배당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1월 기준 1인당 약 20만 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천시 어석1리는 285kW 발전소를 운영하며, 2024년 4~12월 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보타닉가든 화성’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에서 ‘Botanica Sanctuary’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당선작은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으로,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울공원, 자라뫼공원, 노작공원, 큰재봉공원 등 4개 거점공원을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가든벨트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은 147만8609㎡의 대상지와 7.9km의 가든벨트를 포함하며,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Botanica Sanctuary’는 공공정원 2.0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고, 반석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Belvedere 360°’ 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공간을 제안했다. 이 설계는 화성특례시만의 차별화된 녹색 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선된 설계는 2025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2026년부터는 공사가 착수된다. 김선일 보타닉가든추진단장은 "이번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