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청, 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인턴 123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턴 모집은 1기 61명, 2기 62명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체 정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5월 27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 중 34세 이하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졸업생, 기 참여자, 중도 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근무 기간은 1기(7월 7일~31일), 2기(8월 4일~29일)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 조건이다.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1280원이 적용돼 하루 7만8960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기타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일직동 일직로와 오리로 일부 구간에 도로변 띠녹지를 조성한다. 시는 1억1천만 원을 투입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연장 약 230m, 폭 1.2m(면적 약 280㎡) 규모의 띠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띠녹지는 폭이 좁고 길게 조성되는 녹지공간으로, 도시경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의 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변 환경 개선과 함께, 대상지 양쪽에 위치한 서독산과 성채산 사이의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직로(덕안삼거리~롯데몰 광명점) 구간에는 가로수 사이 공간에 혼합 초화류와 사계절 식물을 심어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연출한다. 오리로 구간에는 노후된 가로수 보호틀 63개를 교체하고, 하부에 맥문동을 식재해 보도 환경을 정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심 속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원도시’를 목표로 공공부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녹화 사업을 확대 중이다. 현재까지 시청로, 시민회관 앞 녹지대, 철산로, 안현로 등 4곳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의 ‘경기AI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왕어울림센터 5층에 ‘경기시흥AI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4개 거점을 선정했다. 시흥시는 산업 연계성과 인재 양성 기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혁신기업 육성과 스타트업 창업 공간 마련을 위한 도 주관 프로젝트로, 시흥시는 바이오·제조업·미래모빌리티 등 주력 산업에 AI를 접목한 융합 전략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한국공학대 등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계획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 산업구조 고도화와 함께 AI·바이오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클러스터는 ▲AI 인재 양성 ▲창업기업 육성 ▲AI 프로그램 연구개발이 연계된 구조로 운영되며,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전주기적 스타트업 지원체계와 산학연 기반 R&D 허브도 구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흥이 AI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규모는 24조1656억 원으로, 당초 본예산보다 1조1016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추경안은 기초학력 강화,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확대, 학교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특히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필수경비 부족분과 법적·의무적 지출, 정책사업 수요에 대응하고,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적립을 통해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에 방점을 뒀다.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527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684억 원 ▲순세계잉여금 457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세출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학교 신·증설 및 교육환경개선 예산으로 총 6449억 원이 배정됐다. 이 밖에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를 위해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23억) ▲성취·논술형 평가 개발(11억) ▲특수교육 지원(총 225억) 등이 포함됐다. 지역협력 교육 강화에는 646억 원,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는 174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디지털 튜터 확대, 국제교육 문화교류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재정 안정화를 위해 통합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봉담읍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이선희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봉담2지구 다목적체육관 2층에 마련된 봉담읍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봉담읍은 등록 유권자 수가 8만7917명으로 화성시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이 집중된 지역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투표는 시민이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삶을 바꾸는 힘은 결국 한 표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 시장의 사전투표 이후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남은 사전투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8일 관내 평택호와 남양호에 뱀장어 치어 8만9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자원 조성 차원에서 진행됐다. 방류된 치어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10㎝ 이상 우량종자로, 생존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체다. 뱀장어는 필리핀 해역에서 부화한 뒤 한반도와 일본 해역으로 회유해 성장한 뒤 다시 바다로 내려가 산란하는 회유성 어종이다. 국내에서는 높은 판매 단가로 인해 경제적 가치가 높고, 어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어민 소득 기반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류와 함께 대체 어종 발굴 등 맞춤형 수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시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품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철저한 수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팔당댐 원수를 원수 취수정에서 끌어온 뒤 두 곳의 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하고, 여덟 곳의 배수지를 거쳐 각 가정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 과정은 모두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되고 있다. 정수장·배수지에는 수질 자동측정기가 설치돼 있으며, 원수 38개 항목, 정수 60개 항목, 수도꼭지 4~10개 항목에 대해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 중이다. 고탁도나 냄새 물질이 감지될 경우 즉시 비상체제로 전환해 대응한다. 시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해 가정 방문 무료 수질검사를 운영하며,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89곳을 대상으로도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수돗물 품질 개선을 위한 정수 인프라 투자도 본격화됐다. 시는 2387억 원(국비 972억 원, 도비 310억 원, 시비 1105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15만㎥ 규모의 비산·포일 통합정수장을 신설한다. 또, 청계통합정수장에는 416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써 하루 정수 생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과 도시재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저탄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그린 집수리 사업’과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총 3억5000만 원을 투입, 노후 저층주택의 단열·기밀·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에 나섰다. ‘그린 집수리 사업’은 15년 이상 된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의 50%,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6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가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항목에는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이상 창호, 가등급 단열재(외단열 90㎜, 내단열 50㎜, 지붕 170㎜), 1등급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 20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2억 원(시비 1억 원 포함)을 투입해, 고기밀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 역시 공사비의 5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명시는 현재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 중이며, 잔여 예산에 따라 하반기 추가 모집도 검토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에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 건축학부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29일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건축설계 프로젝트’ 미팅을 열고, 안산선 지하화 구상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양대 교수진과 건축학부 학생 30여 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팅은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사업 추진 배경과 일정 등을 설명하며 시작됐고, 학생들은 신·구도심 연계, 초지역세권 국제업무지구화 가능성, 상부 녹지 활용방안 등을 두고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간단한 설문조사에서는 다수의 학생이 “지하화는 꼭 필요하다”고 응답해 긍정적인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학생들의 설계 제안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며 “청년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개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우수작 전시회 및 발표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다양한 시민 의견을 지속 수렴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립중앙이음터도서관은 6월 21일과 28일 양일간 ‘딥페이크 이론 및 실제’ 특강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반 딥페이크 기술의 과학적 원리와 사이버 범죄 수사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ICT 특화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디지털 정보 감별력과 이해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1회차 강의 ‘과학은 지금, 딥페이크’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의 구조와 원리를 다루고, 2회차 ‘사이버 과학수사 딥페이크’에서는 서초경찰서 수사팀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실제 수사 사례와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참여 신청은 6월 4일부터 화성특례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화성시민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앙이음터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이음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