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14일 오전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장 인근 임시 통학로를 찾아 시공사에 신속한 정비를 당부했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 마련을 강조했다. 광명초는 18일 개학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 재개발 공사로 학생들이 먼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는 지난 11일 관계 부서 회의에서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등 약 900m 구간을 우회 통학로로 정비하기로 결정했다. 박 시장은 개학 첫날인 18일 직접 등교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오는 10월까지 광명제4·5R구역 사이 기존 임시 통학로였던 광이로에 보도를 설치해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 등 총 22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 대책을 확대한다. 시는 경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한 ‘관세피해기업 TF’를 구성하고, 수출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기업 지원에 나선다. 우선 미국 관세 압력에 따른 피해 사례를 접수하는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기존 미국 중심 수출 지원을 유럽연합(EU)과 중동 등으로 넓힌다. 또 은행 신용장 중심이던 수출 대금 결제 방식을 당일 카드 결제 방식으로 간소화해 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인다. 지원 규모도 확대됐다. 기존 자금·수출 다변화·가격 경쟁력·AI 무역지원 등 4개 분야 10개 사업 지원 기업 수를 393개사에서 549개사로 늘리고, 추경예산도 29억5천만 원에서 32억4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세부적으로는 ▲수출 절차 간소화(40개사→100개사) ▲국외 수출보험(20개사→100개사) ▲마케팅·사업화 지원(171개사→187개사) ▲델타플렉스 입주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43명→100명) ▲전자무역청(35개사), AI 무역청 도입(50개사)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관세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과 수출 경쟁력 강화 시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2학기 개학일 아침, 광명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직접 학생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박 시장은 교차로에서 안전보안관·교통봉사대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도우며, 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가 적극적으로 통학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사례다. 광명시는 광명초 인근 재개발 공사로 기존 임시 통학로가 폐쇄되자, 약 900m 구간에 새로운 임시 통학로를 정비하고 안전보안관 14명과 교통봉사대 8명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은 아이들의 권리이자 도시의 책임”이라며 “임시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기존 통학로였던 광이로에 보도를 설치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광복의 빛, 광명의 노래’를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유가족, 시민, 각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경축 분위기를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0년 전의 광복이 나라의 해방이었다면, 오늘 우리가 맞이해야 할 광복은 경제를 회복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것,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완성하는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청년 고용률 하락, 소상공인 경영난, 물가 상승을 현안으로 꼽고 “지역화폐 확대 발행, 골목상권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강화 등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1월 전 시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정부 소비쿠폰 지원으로 지급률 96.4%를 기록했다. 광명사랑화폐 발행액도 계획보다 4배 늘리고 인센티브 한도 역시 확대했다. 박 시장은 지역 공동체 자산화 사업, 청년 혁신타운 조성, K-아레나 유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 “광명에서 출발한 남북평화철도를 대륙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 보훈원에서 ‘찾아가는 밥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곳에는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102세 오성규 애국지사가 생활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수원 새빛봉사단, 울림봉사단 등 지역 봉사단체와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완미족발 봉사자들이 참여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콩국수와 족발을 대접했다. 행사에 앞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문광주 광복회 수원시지회장은 오전 10시 보훈원을 찾아 오성규 지사를 위문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어 보훈원 식당에서 급식 준비에 나선 봉사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국가가 다하지 못한 예우를 대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복 80주년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신 분들께 깊이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오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강점순씨(강익승 지사의 손자녀) 주택 개보수 사업 완료를 기념해 집들이 행사를 열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안중근 의사 유묵 2점의 반환 추진 사실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경과를 공개했다. 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 유묵 귀환 프로젝트’를 비공개로 진행해왔다. 이번에 대상이 된 작품은 ‘獨立(독립)’과 ‘長歎一聲 先弔日本(장탄일성 선조일본)’이다. 두 작품 모두 약 20년 전 일본에서 민간 탐사팀이 발견했으며, 일본 소장자가 반환 의사를 밝히면서 경기도가 협상에 착수했다. ‘독립’은 안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일본인 간수에게 건넨 작품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는다”는 신념이 담겼다. 현재 교토 류코쿠 대학이 보관 중이며, 국내 전시는 있었지만 완전 귀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장탄일성 선조일본’은 일본제국 고위 관료에게 전달된 작품으로,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었으나 최근 경기도가 반입에 성공해 민간 탐사팀이 보관 중이다. 두 작품 모두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우선 구매 협약을 맺어 반환 협상이 진행 중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귀환이 무산될 경우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도는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DMZ 인근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조성해 기념사업, 유묵 발굴·수집, 동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13일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내 건립 중인 평택아트센터를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과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해 산업재해 예방과 기상 악화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문화 인프라 구축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318석 규모 대공연장, 305석 규모 소공연장, 주차 시설이 조성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공정률이 90%를 넘어선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마감 공사 세부 일정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남은 공정 관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아트센터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모습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을지연습 실제 훈련 경기도 대표 기관으로 선정돼 화학탄 공격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공격 전·후 단계별 행동 요령, 전사상자 처리, 주민 구호, 정밀제독소 야외 기동훈련(FTX)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9개 기관·단체에서 600여 명이 참여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강평에서 “상황 공유부터 시민 대피, 의료·구호까지 일사불란한 대응이 이뤄졌다”며 “오늘 훈련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일부터 시작된 2025년 을지연습은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총력전 훈련을 포함해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수원시와 지역 군·경·소방·기업 등이 참여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5일 오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지역 독립운동가와 후손, 유공 단체를 기린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순서는 국민의례, 기념영상,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촬영으로 이어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서훈을, 화성 독립운동 연구에 기여한 민족문제연구소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조문기 이사장의 친필원고 기증, 매송초 조문기 선생 동상 건립 등 지역 독립운동사 보존에 힘써왔다. 오후 2시에는 봉오동 전투의 홍범도 장군을 그린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 방현석 작가가 북 토크콘서트를 열고 항일 무장투쟁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눈다. 기념관에서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3·1운동사 교육, 태극기 모자이크, 보드게임, 컬러링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입로에서는 시화전, 로비에서는 사진전, 대강당에서는 문학콘서트, 만세길 방문자센터에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시청 민원동 을지훈련장을 찾아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영·위영란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국가 비상사태 대비 훈련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배정수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 훈련으로, 실제 전시 상황을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의회도 복지와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을지훈련에는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제51보병사단, 화성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 정부 기관 이동 훈련, 전시 대비 대응 훈련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