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 참여를 중심에 둔 문화운영 체계를 전면에 적용하며 ‘용인형 문화도시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기획과 교육, 창작을 거쳐 공연·공간·축제로 확산되고, 그 성과가 다시 정책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문화도시팀을 중심으로 시민주도 환류 구조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확산, 문화공간 운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부서 단위 사업을 넘어선 통합적 문화정책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 참여형 정책 실험도 제도화 단계로 진입했다. 재단은 ‘만만한 테이블’을 통해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기획 프로젝트를 운영했고, 시민기획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 과정은 연구와 포럼으로 이어지며 다음 해 문화의제를 도출하는 선순환 모델로 자리 잡았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디지털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교육을 비롯해 청소년 창작극, 대중예술 교육, 성인 배우 수업 등 참여자의 성장에 초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됐다. 특히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인 취·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기반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문화예술 정책과 고용정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문화예술인 취·창업을 위한 인턴십과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발굴과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도 병행한다.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과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문화예술인의 활동이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일자리재단과 협력해 문화예술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국가유산 야행’이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47개 국가유산 야행 사업 가운데 수원·익산·군산 등 3개 지자체만이 포함된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으로, 수원이 국가유산 야간 활용 분야에서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국가유산 야행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분야, 총 355개 사업 가운데 21건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중 국가유산 야행 분야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꼽힌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2017년 시작 이후 9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국가유산과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전시·공연·체험을 결합한 ‘8야(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수원문화재단은 2026년 공모사업에도 연속 선정되며 사업의 지속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행사는 6월 13일부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를 시민들로부터 공개 수집한다. 수원박물관은 시민이 직접 촬영한 1980년대 수원의 일상과 거리, 행사, 인물 사진을 모아 시민 참여형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오는 2026년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집 대상은 1980년대에 촬영된 수원 관련 사진 전반이다. 인화 사진과 앨범은 물론 디지털 파일도 접수 가능하며,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당시 시민의 시선이 담긴 생활사 기록이라는 점이 중요 기준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1980년대는 도시와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던 시기”라며 “민주화의 흐름, 스포츠와 대중문화의 성장, 일상 풍경이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진이 곧 수원의 역사”라며 “이번 수집을 통해 당시의 기억과 분위기를 함께 복원하는 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은 이번 사진 수집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지역의 기억을 기록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 제17대 원장 선거에서 박석규 현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안성문화원은 22일, 지난 19일 실시한 제17대 원장 선거 개표 결과 박석규 현 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2026년 3월 1일부터 4년간 안성문화원을 이끌 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박석규 현 원장 1명만 후보로 등록해 관련 규정에 따라 찬반투표 방식으로 치러졌다. 선거인단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연속 회원 자격을 유지한 335명으로 구성됐다. 투표는 선거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107명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찬성 105표, 반대 2표, 무효표는 없었고, 같은 날 오후 8시 35분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 전 과정은 이종국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감독했다. 선관위는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선거 일정과 투표·개표 절차 전반을 점검했다. 박석규 당선인은 2023년 12월 보궐선거를 통해 원장에 취임한 뒤 조직 운영 안정화와 내부 쇄신을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임 여부는 향후 안성문화원 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종국 선거관리위원장은 “회원들의 적극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은 12월 25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험·교육·전시를 결합한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을 시민에게 친숙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고 자르고 붙이는 창작 과정을 통해 하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상상력과 표현력은 물론 공동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우리가족 트리하우스 ▲둠칫몸칫 서커스 ▲산타의 디지털 드로잉 ▲꼬꼬마 자동차 극장 등 전시·체험·예술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공생광장 전 공간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