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대표 생태문화축제인 시흥갯골축제를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연다. 시는 추진위원회를 꾸리고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등 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흥시는 ‘제21회 시흥갯골축제’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갯골축제는 올해로 21회를 맞는다.
국내 유일의 내만갯골을 품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생태와 문화,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시의 대표 축제다.
갯골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린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외부 방문객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 축제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연속 지정되면서 대표 생태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축제 준비도 이미 시작됐다.
시는 지난 3월 6일 혁신토론방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어 기본적인 준비 방향을 점검했다.
추진위원회는 축제와 문화예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청년, 시민 대표, 시의원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축제 기본계획 수립부터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안전관리, 홍보에 이르기까지 축제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1차 회의에서는 축제 일정에 맞춘 연간 준비 계획을 수립하고, 시흥갯골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향이 논의됐다.
아울러 시민 참여 폭을 넓히고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시는 갯골생태공원이 가진 공간적 특성과 축제의 정체성을 살려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성격을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제21회 시흥갯골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행사로 준비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대표 생태문화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