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는 21일 오후 3시 제31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논란이 된 결선투표지 1장을 무효로 판정하고, 9대9 동률에 따른 연장자 원칙을 적용해 국민의힘 음경택 의원을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보영 임시의장은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표로 분류됐던 쟁점 투표지를 무효로 결정했다. 최종 집계는 윤 의원 9표, 음 의원 9표, 무효 2표로 확정됐다. 안양시의회 회의 규칙은 결선투표 최다득표자가 동수일 때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정한다. 음경택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시민과 공직사회, 언론인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하고, 의회 파행으로 시의회와 안양시의 행정력이 낭비된 데 대해서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음 의장은 “저는 앞으로 의회의 정상화를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고 의장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는 민주당 11명과 국민의힘 9명 등 의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의장 선출 파행은 지난 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부터 시작됐다. 민주당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280억5000만원 규모의 제조혁신 사업이 2028년 말까지 진행된다.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반월시화 AX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여해 산업단지 내 AI 도입과 기술 실증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에 합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시흥시·안산시, 지방의회, 대학·연구기관, 제조기업, AI 기술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월·시화형 AI 제조혁신 실증 및 AX 허브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140억원과 경기도비 9억원, 시흥시·안산시 각 10억5000만원, 민간 투자 110억5000만원으로 편성됐다. 사업 범위에는 AX 종합지원센터 조성과 AI 대표 선도공장 운영, 생산 현장에 적용할 제조 AI 서비스 개발이 포함된다. 제조기업별 공정과 기술 수요를 반영한 실증 지원과 전문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시흥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국방부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알파탄약고와 주변 133만㎡를 21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하면서 평택시가 공여구역 반환과 환경정화, LH 토지 매입을 잇는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국방부가 이날 해제하거나 규제를 완화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전국 10개 지역, 2916만㎡다. 알파탄약고 일대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토지 이용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3단계 개발을 제한했던 군사 규제가 해소됐다. 그러나 보호구역 해제만으로 탄약고 개발이 바로 시작되지는 않는다. 탄약고 밖 보호구역은 국방부와 LH의 협의를 거쳐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탄약고 부지는 아직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남아 있다. 개발에 앞서 한미 간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후 환경조사와 오염 정화, LH의 토지 매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돼야 부지 활용이 가능하다. 평택시는 국방부와 주한미군, LH 등 관계기관과 반환 일정을 협의하고 환경평가와 정화, 토지 매각 절차를 관리할 방침이다. 부지 활용안도 함께 마련한다. 탄약고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보존하면서 평화·예술·문화 기능을 결합하고, 냉전시대 군사시설의 의미를 담은 기념 공간과 전시·공연·체험·교육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하남 아파트 집값담합 가담자 39명과 용인 공인중개사 친목회 운영진 3명을 적발한 ‘부동산시장 교란 특별대책반’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운영 기간은 2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였으나 집값담합과 부정청약,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한 감시와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 6개월 늘렸다. 특별대책반은 부동산 분야 특별사법경찰관 8명으로 구성됐다. 온라인과 현장 모니터링, 신고 접수, 수사, 관계기관 협업을 맡고 있다. 하남시 아파트 집값담합 사건에서는 온라인 단체대화방 등을 이용해 거래가격을 인위적으로 유지하거나 올리려 한 행위가 수사 대상에 올랐다. 도는 관련자 39명을 적발하고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용인시 공인중개사 친목회 사건에서는 회원이 아닌 중개업소와의 공동중개를 제한하고 이를 어긴 회원을 제명하는 방식의 거래 관행이 확인됐다. 전·현직 운영진 3명은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 올해 6월 말까지 ‘경기도 부동산 부패 제보 핫라인’에 접수된 신고는 51건이다. 도는 이 가운데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6건을 선정해 사실관계와 위법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연장 기간에는 기존 신고 사건 가운데 추가 조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직접 운영하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의 운영 수준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심사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중앙협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장을 결정하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평가 절차는 서류 검토와 전문가 현장 실사, 소비자 만족도 조사, 인증심의위원회 의결로 진행됐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과 농가 환원율, 소비자 정보 제공, 신선도 관리, 영세농·고령농을 위한 기획생산 프로그램 등 심사 분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장은 농업인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포장해 진열하고 판매가격도 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농가 수수료율을 다른 유통 경로보다 낮게 유지하고 있다. 농산물 출하 전부터 매장 진열 단계까지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안전관리 체계도 인증 평가에 반영됐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넘긴 농산물은 출하를 중단하고, 이미 진열된 상품은 폐기한다. 수원시는 참여 농가의 소득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총상금 2억원을 걸고 미출시 게임 13개 팀을 선발하는 ‘2026년 제21회 경기게임오디션’ 참가자를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부문과 올해 신설된 학생부문이다. 실행해 볼 수 있는 단계의 미출시 게임을 보유한 전국 개발자와 예비 개발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문에서는 개인이나 팀으로 구성된 게임개발사 10개사를 뽑는다. 학생부문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 등 예비 개발자가 꾸린 팀을 대상으로 3개 팀을 선정한다. 신청작은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본선 진출 13개 팀을 결정한 뒤 최종 오디션에서 순위를 가린다. 선정된 팀에는 순위에 따라 총 2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게임 출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화 컨설팅과 마케팅·홍보를 지원하고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심사 때 가점도 부여한다. 협력사와 연계한 지원도 제공된다. 경기게임오디션에서는 앞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산나비’를 비롯해 ‘셰이프 오브 드림즈’, ‘데블위딘: 삿갓’ 등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개발사 199곳이 참가했으며 스튜디오BBB의 ‘모노웨이브’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현병천 미래성장산업국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민선9기 시정 슬로건과 6대 운영방향, 향후 4년간 추진할 공약 실행계획의 밑그림이 마련됐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위원회 활동 결과와 시정 운영방향, 공약 검토 내용을 공유했다. 특별위원회가 제안한 민선9기 슬로건은 ‘Any Way, Anyang!(모든 길은, 안양으로!)’이다. 시민생활과 기업 성장, 미래산업, 문화예술, 교통, 도시공간을 연결해 안양의 발전 방향을 나타내는 문구다. 6대 시정방침에는 ▲민생우선 경제도시 ▲평생학습 복지도시 ▲미래활력 청년도시 ▲세대공감 문화도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통팔달 혁신도시가 담겼다. 위원회는 공약별 실행 가능성과 재정 여건, 추진 시기, 관련 제도 보완사항을 검토한 결과도 보고했다. 공약안은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지난달 17일 출범한 특별위원회에는 각계 전문가 24명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시정혁신·행복도시·미래성장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사업 현장 방문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주요 사업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별도 보도가 없어 학생과 차량이 뒤섞였던 운암고등학교 인근 57m 구간에 보행공간을 표시하고 시선유도봉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20일 경기대로와 운천로를 연결하는 원동 802번지 일원 통학로의 안전시설 설치를 마쳤다. 이 구간은 보도가 조성되지 않아 학생들이 차도 가장자리를 이용해 등하교해 왔다. 통학 시간대 학생 이동이 집중되면서 학교와 학부모를 중심으로 보행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시는 도막형 바닥재를 사용해 보행 구간을 육안으로 구분하고, 차도와 맞닿은 경계에는 시선유도봉을 배치했다. 보도 신설이 당장 어려운 현장 여건을 고려해 우선 적용할 수 있는 시설부터 설치한 조치다. 도로 폭은 약 7.5m로 현재 양방향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기존 교통체계를 유지한 채 별도의 보도를 확보하기에는 공간상 제약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시설 설치 후 차량 통행량과 주변 주거지 진출입 흐름을 확인한 뒤 일방통행 전환과 정식 보도 조성 가능성을 살필 예정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길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며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조치를 먼저 마쳤고, 통학 환경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영천동 ASM코리아를 방문해 제조시설을 살피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 5곳과 투자·고용·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9기 첫 기업 현장 방문으로 마련된 간담회에는 ASM코리아와 미코, 아센디아, 씨엔원, 넥스틴이 참여했다. 정 시장과 추 지사는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반도체 산업 현황과 현장 의견을 들었다. ASM코리아는 원자층 증착(ALD) 장비 기업 ASM의 한국법인으로 화성시 영천동에 자리하고 있다. 2025년 매출액은 4,724억원이며 직원은 534명이다. ASM코리아는 2023년 발표한 1,3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50명 이상을 신규 고용했다. 화성시에는 기업 2만5,624곳이 입지해 있다. 이 가운데 반도체 관련 기업은 1,705곳이다. 시는 지난해 반도체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1일 안양관리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6개 철도망과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연장을 대중교통 환승체계 및 역세권 개발과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안양역 2층 역장실에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백학선 안양역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05년 경부선 보통역으로 개통한 안양관리역은 현재 안양·과천·군포권 15개 역을 총괄한다. 이 가운데 안양시에 있는 역은 7개다. 양 기관은 철도와 시내·마을·광역버스의 환승체계를 개선하고, 역사 내 시설을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착한수레’와 ‘바우처택시’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하는 석수·명학·평촌·범계역 리모델링과 연계한 역사 환경 개선도 협의한다. 역사 안에 AI 대화형 스마트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외버스 운행정보까지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안양시는 위례과천선과 서울 서부선의 안양 연장을 차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위례과천선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위례신도시 노선을 비산동을 거쳐 KTX 광명역까지 14.7㎞ 늘리는 사업이다. 서울 서부선은 서울대입구역에서 평촌신도시까지 12.8㎞ 연장이 추진된